링크 복붙한다음에 기존 링크 옆에 새 링크 추가할려 그래도 자꾸 기존 링크로 덮어씌워지네;; 이거 해결책 없냐?
댓글로좀 알려주세욧!
전판에 올룬클한놈이 1층에서 참피처럼 뒤져나가는 마성의 종족... 미라...
내가 보통 쓰는 레벨업 루트는 던전 12층 -> 짐승굴 -> 오광 -> 던전 15층 -> 서브던전이다.
예전에 가고일 버서커 했을때는 짐승굴에서 바로 서브던전이 가능했는데...ㅜㅜ
짐승굴에 들려서 짐을 정리했다.
이번판에서 서브던전은 뱀굴과 늪지가 나왔다.
아직까지 화저가 0이기에, 샐러맨더가 나오는 뱀굴보다는 늪지가 편할 것이다.
하지만 핫산은 투명반지를 레어에 두고오는 대실책을 범하고 마는데...
카드는 감정스크롤이 남는 대로 족족 감정해주도록 하자.
방어의 덱에서 나오는 무덤(tomb) 카드는 플레인 덱이라도 최소 수십턴의 시간을 벌어준다.
2층에서 늪지의 중간보스급 몬스터인 쏜헌터를 만났다.
근접에서는 가시개구리급 공격을 2연타로 날리며, 플레이어 뒤에 부수면 데미지를 입는 가시덤불을 형성해서 길막을 하고, 원거리에서 최대 51데미지짜리 가시를 쏘아대는 ㅅㅂ새끼이다.
페다스로 쏜헌터를 뽑을수 있었다면 3룬신 딱지를 완전히 떼어버릴 수 있는데...
일단 텔을 타자. 잘못 떨어지면 한번 더 타자.
다른 종족이었다면 빨간 말벌 때문에 마비가 걸려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겠지만, 미라는 독면역임 ㅋ
쏜헌터 2차전. 쏜헌터는 식물답게 불에 약하다.
파괴완드 몇방 쏴주고 불램프로 마무리지으면 된다.
ㅎㅎ키,,르케,,,쒸,,발년,,보지,,털,,을,,확,,!
전편 연재에서 설명했듯이, 키르케가 쓰는 몬스터러스 메나쥬리 스펠은 정말로 무섭다.
크고 아름다운 침묵스크롤로 입을 정성스럽게 막아주었다.
키르케 같은 순수 캐스터형 적은 입만 막으면 삼일한을 시전할 수 있다.
중반 몬스터중 가장 까다롭다고 손꼽히는 마라이다. 원판이 락샤샤라서 자신의 분신을 최대 3기까지 소환하며, 플레이어의 분신도 하나 소환해서 최대 4명이서 플레이어를 다굴친다.
화염 공격을 하기에 화저 0인 미라에겐 정말 최악의 상대이다. 죽이면 악마류 무기(칼, 삼지창, 채찍)을 고정으로 드랍한다.
마지막까지 아끼고 아껴둔 그물을 던져서 움직임을 봉쇄하고, 거미를 뽑아서 다굴친다.
거미는 ev가 높고 수가 많아서 단타공격을 하는 적에게는 훌륭한 고기방패가 되어준다. 독도 걸어주니 금상첨화.
마라는 독저항이 있지만, 맹독 공격을 하는 레드백 상대로는 소용없다.
쎈놈 나왔다고 쫄 필요 없다. 이렇게 거미님이
알아서
다 처리해주시니까. (사진은 미라광)
다시 미라몽크 연재로 돌아왔다. 3층을 돌아다니다 록산느가 보여서 격파해주었다.
예전에는 대지마법책을 무조건 드랍하는 혜자네임드였지만 요즘 버전에선 체감 확률이 반반이다. 미라한테는 석상폼이 아무 쓰잘데기 없지만..
늪지 4층에 내려와서 생각없이 탭질하다가 핀치에 빠진 모습이다. 하필 저 늪지용이 스프리건 샤먼을 독으로 팀킬해버렸다.
스프리건 샤먼은 죽을 때 주변 동물형 적에게 마이트(공격력 50% 증가)를 걸어주기 때문에, 자칫하면 한 턴안에 찢길 수도 있다.
투명반지가 있었다면 저거 다 쳐잡을 수 있었는데 ㅅㅂ
일단 텔을 타서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쏜헌터: 자네 왓는가 ㅋㅋ 가시머겅 두번머겅
블링크스크롤을 써서 재빨리 외곽으로 후퇴한다.
계단으로 탈출하고 싶지만 저 나무들이 시야를 막고있는 상황이다. 부채로 한번 밀어내봤지만, 히드라는 물 속에선 이속이 40% 빨라진다.
순식간에 다시 포위되었다. 이럴때는 침착하게...
공포 스크롤을 찢어 시간을 벌고, 불로 뒤의 나무숲에 길을 뜷는다.
근데 인벤을 보면 저렇게 일직선으로 불을 붙일 수 있는 템이 없던데 뭐지??? 파괴완드로 붙였나???
Aㅏ....쏜헌터 이 씨박새끼...
저승에 가서 럭키짱이나 실컷 읽게 되겠는데 이거!
침착하게 물약권능을 써서 피를 채운뒤, 가시덤불을 철거하고 눈 앞에 보이는 늪지용 하나한테 매혹을 건다.
용 종류의 몹은 적을 넉백시키는 짓밟기(trample) 공격을 할 수 있다. 시간을 상당히 벌어줄 수 있는 건 덤.
노오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용이 시간을 벌어줄 동안, 파괴완드로 앞을 막아선 히드라를 정리했다.
그리고 블링크 스크롤로 탈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층에서 피를 채운 다음, 내려와서 던전을 돌다가 다른 쏜 헌터를 만났다. 로드를 다 써보았지만 쏜헌터의 피를 반도 깎지 못했다.
Q: 로드를 다 썼다면서 왜 충전량은 그대로인가요?
A: 전편에서도 말했잖습니까 귀찮아서 같은 그림 돌려쓰기 한다고
신나게 물약권능을 써서 쏜헌터를 어찌어찌 쳐잡았다.
2300골드가 1000골드로 팍 줄었다. 돈이야 다시 벌면 되는데 잃은 목숨은 다시 벌지 못한다.
아까 그 쏜 헌터와 2차전을 붙는다. 파괴로드에서 화염볼트가 잘 떠주어서 체력소모를 많이 하지 않고 잡았다.
히드라 따위! 지금 내 ac로는 그저 대가리수 많은 안마기일 뿐!
늪지룬을 획득했다. 이대로 던전을 나가면 1룬클을 할수 있다고 한다.
뱀굴에 도착. 뱀굴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적은 투명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암살자로는 상당히 고역을 치루는 던전이다.
아이줄은 수면 마법을 쓰는 네임드로써, 수면은 마비 효과와 다름없기에 다수의 적과 함께 등장하면 엄청나게 위험한 네임드이다.
하지만 혼자 나오면 그런거없고 그냥 공짜 돈
나가 메이지는 풀다이스가 뜨면 눈물 쏙 빠지게 아픈 이스켄데룬의 신비한 폭발(mystic blast)과 텔레포트 아더를 시전한다.
텔레포트 아더는 다른 층이라면 그냥 귀찮은 스펠이지만 뱀굴 4층에서만은 이야기가 다르다. 적들이 득시글한 룬방 한가운데에 떨어질 수도 있거든.
위에 보이는 애들 말고도 몇명 더 있었는데 화염 램프로 전부 머가를 만들어주었다.
돌죽의 귀염둥이 도날드이다. 일베에 내가 번역해둔 도날드 대사집이 있으니 궁금하면 읽어보고 오도록!
반사방패가 없는 인남캐따위, 파괴로드로 손쉽게 쏴죽일 수 있다.
뱀굴 2층에서 특수던전을 발견했다. '당신은 동전을 셈하는 소리를 들었다' 라는 말이 나온다면 이 층에 시장(bazaar)로 통하는 포탈이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보통 3~4개의 상점이 있으며, 인스턴트 던전 취급이기에 여기에 놔두고 온 템은 영-원히 사라진다.
인벤창 꽉 찼다고 중요한 템을 떨구고 나오는 일이 없도록 하자.
특별히 좋은 아이템은 없지만 빙룡갑과 마저가 붙은 대형 방패가 눈에 띄인다.
화/냉/전기/음저/독저 1단계, 마저 3단계 정도만 있으면 바로 엘프방을 트라이할 수 있다.
근데 잠깐....얼용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도 안보고 구매한다. 인챈스크롤은 알아서 나오겠지 뭐.
저 두개 말고는 딱히 사볼만한 템이 없었다. 스크롤 몇 장 정도?
다시 뱀굴 2층으로 복귀.
바닥에서 획득을 주웠다.
핫산은 아직까지 아무런 마법도 찍지 않았다.
이렇게 로드가 두세개 정도는 있어야 중반 플레이가 편하기 때문.
부정확 로드는 ev가 낮은 적을 공평하게 관통하는 돌죽 최고의 죽창이다.
바닥에서 화저반지를 주웠다. 쌍화저링을 끼면 샐러맨더도 더 이상 무섭지 않다.
3층에 내려가자마자 화살로 나를 반겨주는 샤프슈터 떼들
나가 샤프슈터는 원거리 공격을 스마이트 형식으로 바꿔주는 포탈 프로젝타일을 사용한다.
기존의 원거리 몹들은 플레이어 앞에 고기방패를 세워두면 멀뚱멀뚱 보고 있어야만 했지만, 얘네들은 고기방패 뒤에서도 얼마든지 화살을 날릴 수 있다.
보존 사라진 요즘은 그럭저럭 상대할만 한데 얘네가 처음 추가된 0.14 버전에서는 불화살 얼음화살로 포션 스크롤 다 찢어먹는 개씨팔새끼들이었다.
딜도 존나 아파 ㅅㅂ
샤프슈터 떼가 등장하면 주변에 뱀굴에서 가장 위험한 네임드, 바쉬니아가 있을 거라는 징조다.
똥꼬에 힘을 꽉 주고 코너를 돌았는데 엥? 쇼크서펀트네?
쇼크서펀트는 타격당할 때마다 주변 3타일 범위에 전기장판을 뿜어서 반격하며, 라이트닝 볼트도 사용할 수 있다.
전기저항이 없으면 정말로 상대하기 고달픈 몹이지만, 지금 미라는 뭘 입고 있다? 전기저항을 주는 폭풍용갑이다!
쇼크서펀트를 무난하게 격파하고 3층을 정리했다.
바쉬니아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다행이다
위 짤에서 보면 알듯이 물에 화염공격을 가하면 나오는 증기는 약간의 데미지를 주고 시야를 가린다.
옆에 물만 있다면 샐러맨더의 공격을 공짜 안개스크롤처럼 사용할 수 있다.
뱀굴 4층에 도착했다. 룬방 막층에서는 웬만하면 매핑스크롤을 찢어서 지형을 확인하는게 좋다.
특히 뱀굴처럼 지형에 따라 공략이 갈리는 맵에서는 더더욱.
맵이 뱀의 머가리 모형이다. 저 머가리 한가운데에 룬이 있을 것이다.
위처럼 용암에서 싸우는 맵은 컨퓨전 완드로 인당수 풍덩 시켜주는게 잘 먹히는데, 안타깝게도 컨퓨전 완드를 하나도 챙겨오지 않았다.
뭐 주먹으로 패도 뱀은 깩하고 죽으니 그냥 줘패주자.
설명할 기회가 없었던 고위 나가들. 나가 워리어는 체력이 아주 높으며 간혹 방패/대형방패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대형방패를 든 나가전사의 몸빵은 고위나가를 뛰어넘는다.
텔포스크롤도 넉넉하겠다, 이렇게 적들이 잔뜩 몰려나오면 텔포로 치고 빠지는 식으로 플레이하자.
졸렬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용감한 놈들은 다 일찍 죽어..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한다.
나가들은 조이기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데, 이 상태이상은 1. 턴당 데미지를 조금씩 주고 2. ev를 대폭 낮추는데다 3. 플레이어의 이동을 일정 확률로 막는다.(계단 포함)
부채를 쓰면 조이기에서 바로 풀려나올 수 있고, 블링크를 쓰면 높은 확률로 탈출할 수 있다.
고위나가가 마법을 자꾸 날려대서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시 텔포로 후퇴.
지금 내가 무릎을 끓은 건!
바로 이 추진력을 위해서였다!
나가는 ev가 평균보다 낮은 편이므로 부정확 로드가 상당히 잘 먹힌다.
이 쯤 됐으면 슬슬 룬방 한가운데의 적도 숫자가 좀 줄 때가 됐는데, 어째서 계속계속 나오는 걸까?
진행하다가 줘터지게 쳐맞고 다시 후퇴했다. 시야 안에 나가 전사가 보인다.
방패를 들고있건 갑옷을 입고 있던 부정확 앞에서는 그저 관.통.될뿐이다.
3차 트라이에서 적을 모두 해치우고 룬을 먹었다.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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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피곤해서 드립이 생각보다 안나오네여...
재미있는 연재가 되기 위해 노오-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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