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먹고 말거야!

이번 연재는 엘븐홀 + 슬라임굴 + 볼트이다

전편에서 마저방패를 얻었기에 현재 격파맨의 스펙은 올저 1단계, 마저 3단계이다.

딥엘 악마술사의 추방을 막기 위해서 마저 3단계는 필히 갖춰야한다.

딥엘프들을 쥐어패고 있는데 프란세스가 난입했다.

데몬 소환, 아이언샷 등을 사용한다.

그래서 끌고나가서 줘팸해줌 ^^

-격파완료-

여기서 아마 획득을 먹었지...?

로드 도박을 한번 더 했더니 부정확 로드가 나왔다. 지금 로드는 총 세개 있다.(파괴, 부정확*2)

미라의 노포션 페널티는 단순히 힐운즈, 큐어링, 힘민지 포션을 못마시는것뿐만이 아니다.

비행반지가 없다면 이렇게 깊은물만 보면 손을 빨아야 한다.

혹시 길이라도 뜷릴까 싶어서 주변을 다 굴착해봤지만 저 요새는 석벽(굴착 안됨) 으로 막혀있더라

감히 깔짝대는 놈들을 파괴로드로 응징해주었다.

고자그를 믿으면 엘븐홀의 난이도는 두단계쯤 내려가는데, 매수가 아주 잘 먹히기 때문이다.

체감상 매수 한번으로는 좀 모자라고 두번 정도면 3층까지 다 털어도 매수효과가 남는다.

매수 권능을 쓰면 3천 골드가 소모되고, 이 3천 골드는 매수 자금, 비-타가 된다. 권능을 여러번 써서 자금을 더욱 늘릴수도 있다.

매수를 발동한 상태에서 시야에 적이 보이면 매번 체크를 해서 성공하면 중립/우호/동료 상태가 된다. 적이 강할수록 빠지는 돈은 더 많다.

엥 적 한두명 동료로 만들어서 뭐가 좋냐 할지도 모르겠는데, 이 매수 권능은 생각보다 잘 먹힌다. 아주.

예를 들자면 언데드를 하다가 판데에서 천사방이 걸려도 걱정없다(사진은 테스트를 위한 위자드모드). 천사들을 전부 매수하면 되니까.

돈은 선신의 부하건 악신의 부하건 평등하게 관통한다.

주의할 점은, 서브던전의 막층에서 이 권능을 쓰면 돈만 나가고 매수는 전혀 되지 않는다. 매수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몇층 위에서부터 돈을 뿌리고 다녀야 한다는 소리다.

엘븐홀 2층에 고정으로 등장하는 도검의 방이다.

언암드가 주력인 격파맨에게는 전혀 쓸모없는 곳. 스킵하자. 다른 캐릭터를 할 때도 무기운이 어지간히 안 좋은 이상 칼날방은 스킵하는게 좋은데, 이유는

1. 좆같은 왜곡무기

2. 원하는 브랜드의 무기를 건질 확률이 생각보다 낮음

3. 춤추는 무기들은 상당히 어려운 적들이지만(빠르고 회피높고 속성저항있고...) 경험치는 짬

쓸모없는 적들에게 매수자금이 빨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엘븐홀 2층을 거의 스킵하고 내려왔지만 3층에 도착하자마자 매수자금이 바닥났다.

매수자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막층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풀린다.

지형이 굴착꼼수를 쓰기에는 별로 좋지 않기에 그냥 대놓고 들이대봤다.

램프 + 이몰스크롤은 후반까지 두고두고 쓸 전사의 주력기이다.

섀도우 핀드는 생명체가 맞으면 끔찍하게 아픈 토먼트와 언데드가 맞으면 끔찍하게 아픈 디스펠언데드를 둘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저가 없으므로 불속성 공격 몇방이면 깔끔하게 골로 가신다.

일반종족이었다면 두세번 찢기고 남을 상황이지만 미라는 토먼트 면역이다.

아이스핀드는 문제 없는데 뒤에 헬파이어를 쓰는 브림스톤 핀드가 보인다. 부채를 써서 몸빵을 세우고

후퇴한당.

미친블마 하나가 성검이라도 들었는지 격파맨의 피를 혼자 저만큼 뺐다. 역시 야언좆 ;;

잠시 2층에 올라가서 재정비.

엘븐홀 2차전. 돌죽의 원거리 데미지 공식은 플레이어용과 몬스터용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 플레이어용은 그저 그렇지만 몬스터용 데미지 공식은 엄청나게 강하다.

궁수들이 디스메노스를 믿으면 평소에는 no damage나 띄우던 쉐도우 미믹이 적들을 뻥뻥 터트리는 걸 볼 수 있는데,

원거리 공격에 터지는 쉐도우 미믹은 플레이어 레벨 절반의 hd를 가진 몬스터가 쏘는 사격으로 취급하기 때문.

궁수형 적 중 가장 강한 보우마스터에게 몇 턴 두들겨맞으면 중갑에 대형방패를 들었어도 피가 금방 저만큼 까인다.

일단 부채로 좀 밀어낸뒤 뒤로 빠지도록 하자.

램프로 정리.

적을 어느정도 처리했다면 보물방에 진입해도 된다.

상황파악 못하고 홀로 멀뚱멀뚱히 서 있는 딥엘프를 보니 꼭 고갤러를 보는거 같다. 친구는 골드가 된 친구가 있어요.

흑흑...오늘의 루팅은 맛있었다...

짐승박스, 사방위의 목걸이(마저+++ 주는 고정 아티팩트), 매뉴얼 하나를 루팅했던걸로 기억한다.

현재 스펙.

아까 매수자금을 아껴두기 위해 스킵했던 엘븐홀 2층을 털도록 하자.

2층 테마는 소환술인지, 각종 다양한 테마의 소환물들이 위처럼 조그만 방 하나씩에 들어있었다.

도날드: 왜 엘프들이 거미랑 뱀을 키우는거지?

생각없이 탭질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타이탄 시뮬라크룸한테 피눈물나게 죽빵을 얻어맞았다.

시뮬라크룸은 원본 몬스터의 hd에 비례하는 추가 냉기 공격을 하며 이 냉기 추가타는 매 공격마다 들어간다.

냉저가 없다면 만렙 풀피 캐릭터라도 히드라 시뮬라크라나 황금용 시뮬라크라의 공격 한방에 원턴킬을 당할 수 있다.

생각해보니 저기서 그냥 램프쓰면 됐는데;; 패기에 질려서 윗층으로 도망와버렸다.

아까 엘븐홀에서 루팅한 에어조던을 신도록 하자.

너 이새끼들 임마 깊은물 사이에 뒀다고 임마 확 임마

아까 그 시뮬러크럼이 있던 방으로 내려와서 불램프 + 부정확으로 정리.

전기테마 방인가 보다. 어비스에서 플레이어를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는 라이쥬가 두마리나 보인다

하지만 우리 격파맨은 붕대 대신 절연테이프를 감았지

이건..뭔지 잘 모르겠는 테마다

엘븐홀을 정리하고 벌-트 입장. 사방위의 목걸이 덕분에 현재 미라의 마저는 200(만땅)인 상태이다

콰즈랄 신도라면 보면 오줌을 지리는 루이즈. 하지만 마저 200이면 저얼-대로 추방당하지 않는다.

볼트에서 가장 중요한 스탯은 마저이다. 마저가 높으면 몹들이 쓰는 마크, 추방, 공포 등 좆같은 디버프를 죄다 씹어버리고 전진할 수 있기 때문.

아무리 ev가 높아봤자 불램프 한방이면!

격파맨! 너 건방져!

승승장구하는 격파맨을 응징하기 위해 세인트로카가 등장하셨다. 전기디스크로 매운맛을 보여

줄려고 했는데 4연속 스마이트에 오줌을 지려버렸다. 세인트로카는 마저가 낮으니 혼란봉으로 혼란을 걸고 꽁지가 빠져라 튄다.

아직은 힐봉이 없으니 아낌없이 물약 권능을 쓰자

3천골드를 조금 넘겼던 돈이 천이백골드로 팍 줄었다.

돈은 다시 벌면 되는데 목숨은 다시 못사잖아

볼트 외곽부분을 도는 중에 먹은 획득스크롤. 획득스크롤에서 완드를 빌면, 아직 줍지 못한 완드가 나올 확률이 크다.

지금 격파맨은 힐운즈를 뺀 완드를 다 먹은 상태다. 여기서 획득을 긁으면 이렇게 힐봉이 나온다.

격파맨을 보자마자 스마이트로 환영해주는 세인트로카. 정작 신은 개좆밥인데 왜 사제새끼들만 이렇게 존나 쎈거죠?

혼란완드 빵! 로카 으악!

한 종족의 수장답게 혼란에 걸려도 최후까지 발악을 하다 죽는 로카찡..

격파맨의 피를 2/3이나 깎아놓았다

싸후아를 만났다. 싸후아는 붉은 드라코니안처럼 브레스 끝부분에 불기둥이 남는 전용 브레스를 사용한다.

용들은 ev가 병신이라 부정확이 아주 잘 먹힌다. 거인만큼은 아니지만.

램프와 부정확으로 깔끔하게 정리.

이렇게 올속성저항인 크리스탈 골렘도 부정확 한방이면

깔끔하게 뒤진다. 로드는 스펠파워가 최대 86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후반가면 잉여잉여하지만, 부정확은 구름로드, 그림자로드와 함께 후반까지 아주 유용한 몇 안되는 로드이다

현재 스킬. 격파맨의 주먹의 베이스데미지가 20이 되었다. 대형 곤봉(great club)과 동일한 베뎀이다.

이렇게 몰린 적은 램프 한방이면

깔끔하게 정리되지만, 저 끝에서 리치가 다가오고 있다.

리치는 추방이나 마비 등 핵폭탄급 디버프를 날리는 짜증나는 놈이니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

이끼나 고대이끼의 설명은 '수백년간 수련한 강력한 마법사'인데 현실은 손짓캐스팅 하나 못 배워서 침묵에 털리는 병신이다.

돈이 좀 쌓여서 상점을 열어봤는데 최악의 돈낭비 2선발 무기상점, 일반상점이 걸렸다. 별 수 없이 골동품상점을 뽑는다.

진짜 저 두상점은 원하는 아이템을 뽑을 확률이 고갤러가 여친사귈 확률보다 적으니 거르자

볼트 2층에서 발견한 스크롤샵. v자 쳐놓은거를 전부 구매했다

그리고 볼트를 나와서

트로브로 직행한다! 입장료인 얼용갑을 5강까지 완성했기 때문.

다행히도 방어구 트로브였다. 트로브도 한때는 혜자의 상징이었는데 패치가 되면 될수록 창렬이 되간다.

아티망토와 고정 아티팩트 '전쟁의 장갑' 그리고 아티모자를 주웠다.

호오? AC가 올라가는군요?

부식저항이 있으니 이제 슬라임굴에 도전해도 된다.

감정스크롤이 넉넉하기에 덱을 하나씩 까보았다. 물 카드다. 효과는 아래에서 설명

볼트 3층에 진입. 앞의 바위거인은 부정확으로 처리해주면 되는데 저 뒤의 스톰콜러 새끼가 걸린다.

사방이 철벽인 볼트에서 돌을 어디다 쓰나 싶지만, 이렇게 돌을 쓰면 일격에 문을 격파한다.

위급상황에서 볼트워든이 문을 잠궜을 때 한방에 따버릴 수 있다.

어스엘리멘탈이 스톰콜러를 격파할 동안 딥엘프 사제를 격파해주었다.

세레브한 와따치한테는 고급 수제 망토가 어울리는 테치~

지금 내가 끼고있는 망토와 옵션은 차이 없는데 인챈만 한 단계 떨어지는 템이다.

거른다.

볼트 4층에 진입. 냉기완드는 후반에 쓸일이 아주 많으니 꼭 줍도록 하자.

적들이 많을때는 이렇게

램프를

써서 정리하면 됩니다. 복도가 많고 적이 밀집해있는 볼트에서는 웬만한 광역기가 안 부러울 정도로 강하다.

4층을 전부 정리했다. 볼트 1~4층과 5층의 난이도는 천지차이이므로 자신의 스펙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던전이나 뎁스를 좀 더 털고 오는 것도 좋다.

핫산은 슬라임굴을 털고 오기로 결정했다.

슬라임굴에 진입. 예전에는 +5 이상의 장비와 부식저항만 있으면 경험치만 빨아먹고 오는 곳이었는데 부식 공식이 바뀌면서 마계가 되었다.

오래 시간끌면 절대 좋을 거 없으니 계단만 찾아서 빠르게 내려간다.

부식이 심하면 심해질수록 무기에도 부식도만큼의 마이너스 인챈트가 걸리기 때문에 공격력이 형편없이 낮아진다. 방어는 말할것도 없고!

-20정도 되면 만렙풀템 전사도 제대로 된 전투가 불가능해질 지경

싸움을 회피하고 계단만 찾아서 내려간다.

오 씨1빨;; 코너에 몰렸다

이럴때는 침착하게 블링크스크롤을 써서 계단쪽으로 도주한다

3층을 찍고 다른 출구로 내려왔다.

최근 패치에선 서브던전이 1층씩 잘려나가면서 경험치 수급이 조금 어려워졌다.

저 빛나는 눈이 혼자서 부패를 10 넘게 걸어부렸다. 미라를 포함한 언데드는 변이를 맞으면 몸이 썩어들어가거든!

일단 저 슬라임들부터 계단타기로 정리한 후 힐봉 한방으로 부패를 치료했다.

신버전에선 부패된 체력이 '만피에서 힐링수단을 사용해야만 약간 회복' 에서 그냥 '맨 첫번째로 회복'으로 바뀌었다.

힐링포션의 효율을 약간 줄이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부패를 달고 다닐 걱정이 없어졌다. 엘리빌론의 밥줄 하나가 줄긴 했지만...

언데드는 부패를 맞으면 몸이 썩는것뿐만이 아니라 스탯 또한 병신이 된다.

슬라임굴의 대장 로얄젤리의 존엄이 보인다.

로얄젤리는 EV가 병신이기 때문에 부정확 몇방이면

이렇게 개피가 되고

램프에 이몰스크롤까지 찢어주면 장렬히 폭사한다.

로얄젤리는 음저도 없기때문에 언데드라면 토먼트스크롤 3~4장 + 드레인완드로 긁어주고, 생명체 종족이라면 그냥 드레인 완드만 난사해도 알아서 죽는다.

보상은 레전덱, 팬텀미러 정도

랜다트반지가 세네개 나왔는데 죄다 쓰레기같은것만 걸렸다. 저 *드레인 옵션은 *contam 옵션처럼 장비를 해제할 때 스킬 드레인을 건다.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슬라임굴도 정리했으니 짐승굴에는 다시는 볼 일이 없다.

창고에 놓여있던 마법책에서 필요한 마법 몇 개를 배웠다.

가장 절실한 건 디스펠언데드를 막기 위한 나-비인데 게임 끝까지 책이 보이지 않더라..

저 스펠중에 정작 쓴건 수집과 컨퓨징터치밖에 없다.

볼트로 다시 돌아와서 창고를 정리했다. 이제 볼트는 막층만이 남았다.

5층에 진입하면, 이렇게 원형으로 볼트가드들이 계단을 포위하고 있다.

볼트 워든이 등장해서 계단을 잠그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으므로, 볼트가드들 정도는 계단플로 정리할 수 있다.

근데 하필 타이탄이 섞여들어와서 탭질만 하기에는 좀 버겁다.

이렇게 불램프로 처리

-격파-

플레이어만 보이면 계단을 걸어잠구는 개시팔새끼, 볼트워든이다.

체력과 공격력이 높지만 전격저항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디스크를 난사해주면 의외로 금방 죽는다.

하지만 디스크는 소음도 겁나 커서 주변 몹들을 다 끌어모으게 되고...

그아앗! 샐러맨더 새끼한테 귀중한 경험치를 전부 스틸당했다!

진짜 요즘은 볼트워든보다 이새끼가 더 싫다.

볼트워든이 죽었기에 계단이 풀렸다. 위에서 어느정도 피를 채우고 다시 내려와서 상황을 보니..

샐러맨더 스톰콜러가 두마리나 있다. 경험치를 먹는건 포기하는게 좋을 듯 하다.

지금은 템이 잘 나온 상태이기에 가운데에서 디스크만 눌러도 되지만, 템상태가 평범하다면 구석으로 텔을 탄 다음 거미와 박스를 써서 소환물과 함께 하나하나 정리하는게 더 안전하다.

볼트까지 발동술을 꾸준히 찍었다면 박스에서 성체~장로 워프비스트가 나올텐데 이정도만 되도 적들을 다 물어죽인다.

이몰스크롤은 전사의 빛이자 소금이다.

디스크에 볼트워든이 맞아죽었기에 계단을 타고 올라올 짬이 생겼다.

피를 만땅까지 채워주고 내려간다. 느긋히 하라구우우~

도끼전사가 아니라면 가만히 탭질만 하는 것보다는 완드, 램프 등의 광역기를 쏟아붓는게 더 효율적이다.

이끼가 보이기에 침묵스크롤을 찢었다

이몰스크롤로 정리했지만 피가 상당히 빠진 상태에, 계단은 여전히 잠금이 걸려 있다.

아까 감정해둔 카드덱에서 물 카드를 쓴다. 물 카드는 발 밑에 얕은 물을 만들며, 카드 레벨에 따라 물 정령이나 정령의 샘(elemental wellspring)을 소환한다.

정령의 샘은 플레이어가 쓰는 물병과 똑같은 스펠을 사용한다. 물정령들이 시간을 끌어줄 동안 힐봉으로 체력을 회복한다.

지금 깔린 불구름과 얕은 물이 만나 시야를 가리는 대량의 증기를 형성했다. 고자그의 골드 오라와 함께라면 옆쪽까지 후퇴할 시간 정도는 벌 수 있다.

힐봉을 아낌없이 쓴다. 고자그를 믿으면 남아도는게 리차징 스크롤인데 뭐

적이 한두명씩 등장한다. 램프로 싹 다 정리

붕쯔 붕쯔

시야에 리치가 보인다. 난 여태까지 리치가 디스펠언데드를 쓰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래도 디스펠언데드급 데미지를 주는 수정창을 사용하니 빨리빨리 처리해버리는게 좋다.

신버전 죠베는 신앙심 관리가 까다롭기 짝이 없어져서, 정작 카드덱을 쓰기 좋은 신은 감정스크롤이 남아도는 아쉔자리나 고자그이다.

고자그는 카드덱을 수급 가능한 발동상점까지 열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레전드리 디펜덱에서 무덤 카드나 엘릭서 카드만 감정해놓으면 아주 든든하다.

레전드리 소환덱 역시 아주 좋다. 지금 뽑은 카드는 화,냉,대기,대지 중에 3개의 속성을 대표하는 몹이 나오는 자연 카드이다.

화염공격을 하는 샐러맨더, 얼음공격을 하는 얼음용, 그리고 모든 속성에 저항을 가진 강철골렘이 나왔다.

볼트워든을 처리해서 계단을 뜷고 4층으로 올라왔다.

피를 채우고 다시 내려왔다. 이제 5층에 남은 몹은 거의 없다.

돈도 수천 골드나 벌었겠다, 즐거운 쇼핑타임을 하자.

부식저항이 이미 있는데 자꾸 부식저항템만 쏟아진다.

데호홋 와따시는 부자인 데수웅~

발동상점. 별로 살게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클리어한지 몇 주 정도 된 판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스크롤상점에서 획득을 팔고 있었다.

지금 당장은 빌 게 아무것도 없기에 [g] miscellaneous를 골라서 랜덤한 발동템을 얻었다.

후반까지 두고두고 쓸 거미주머니가 나왔다.

상점 테마인지 상점들만 줄창 나온다. 한 12~13개정도 나왔던듯.

은의 룬을 먹었다. 현재 4룬째.

다음 연재에서는 뎁스와 좃방을 공략할 거에요. 나중에 봐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