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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CAPCOM 아케이드 게임들...

리니지 2004.08.14 15:45:28
조회 3071 추천 0 댓글 15

FINAL FIGHT AREA 88 천지를 먹다 대마계촌 스트라이더 비룡 CAPTAIN COMMANDO THE KING OF DRAGON 유년시절... 오락실에서 절 하얗게 불태우게 했던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들입니다. 물론 캡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이겠지만 솔직히 스파 시리즈야 일본,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적으로도 대히트를 쳤던 워낙에 유명했던 게임인지라 굳이 더 이상의 부가 설명은 필요 없을테니 일단 그건 제쳐두고.. 스파말구도 캡콤의 게임들은 왠지 모르게 하나같이 제 맘에 쏙 드는 작품들 뿐이었어요~ 캠콤의 아케이드 기판인 CPS 기판 특유의 높은 해상도와 깔끔한 그래픽, 액션 게임의 명가다운 탁월한 타격감, 당시의 아케이드 게임치고는 꽤 안정된 난이도 등등... 확실히 캡콤의 게임들은 여타의 아케이드 게임들에 비해 그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편이었죠! (물론 난이도에 있어서 캡콤 게임이 상당히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당시 SNK. 테크모, 코나미등의 다른 아케이드 게임들처럼 지나칠 정도로 극악스러운 편은 아니었고 여타의 게임들에 비해 캠콤의 게임은 그 밸런스가 매우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당시 아케이드 시장에서 캡콤의 게임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았던지라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 거의 대부분은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당시 90년대 초반의 가정용 게임기(슈패, MD, PC엔진이 한참 3파전일 시기..) 수준으로는 높은 고사양을 요구하는 캡콤의 CPS기판 게임들을 완벽히 이식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PC엔지판 '천지를 먹다'와 슈패판 '에어리어 88', '파이날 파이트'등은 가정용답게 아케이드판과는 다른 여러가지 추가요소는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게임 자체의 이식도는 정말 개판이었죠.....;; (혹시 당시에 그것들을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그 경악스러운 이식도에 아마 치를 떨었을 겁니다....ㅡㅡ^) 무엇보다 정말 골때리는 사실은 당시 캡콤 아케이드 게임의 가정용 이식작중 유일하게 높은 완성도로 칭찬을 받은 게임이 바로 MD판 '대마계촌'과 '스트라이더 비룡'이었는데 웃기게도 이 게임들을 이식한 회사는 캡콤이 아닌 다름 아닌 세가였었죠......^^;; (그렇다면 캡콤이 직접 슈패판으로 이식해서 당시 유저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은 '에어리어 88', '파이날 파이트'등은 대체 뭐란 말인가.....ㅡㅡ;;;) 뭐 요즘같은 편한 세상이야 맘만 먹으면 캡콤의 아케이드 에뮬들은 얼마든지 구해 집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아케이드 게임은 뭐니뭐니해도 오락실에서 즐겨야 제 맛인 법!! 한때 오락실을 평정했던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들... 아아.. 정말 그때가 그립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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