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 마커중에 Outpost Zimonja라는 곳이 있다. 북쪽으로 통하는 고가도로 옆의 길목 한가운데 위치한 초소다.

원주인인 레이더들을 몰아내면 주거지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멋모르고 1회차 초반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가보면 끔살당하기 딱 좋은데 그 이유는

파워아머 입고 팻맨을 쏴대는 미친 네임드 레이더가 있기 때문

그의 이름은 부-머

하지만 베데스다 게임의 특성상 보다시피 계단에 껴서 허무하게 잡을수도 있다

짓기 전의 상태는 이렇게 생겼다.

거대한 라디오타워 비슷한 것 주변에 오두막 두어 채가 서있는데, 비록 철거할 수는 없지만 다행히 나무 바닥을 이어서 지을 수 있게 되어있다.

공간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나 딱 저 라디오타워 높이만큼 높이가 보장돼서 꽤나 높이 쌓을 수 있다.

오늘은 여기다 간단한 변경 관문 컨셉으로 지어봤음

별건 없고 이번에는 거대한 간판으로 포인트를 줘봤다.

나무 브릿지 위에 강철 벽을 2단으로 쌓고 setscale 4.0 커맨드를 써서 4배로 사이즈를 키운 미닛맨 깃발을 붙였다.

처음 해봤는데 꽤 괜찮은듯

뒷모습

제한구역 출입금지 간판은 원래 사이즈의 5배쯤으로 키워서 부착했다.

이대로 끝내면 심심하니까

가운데 타워에 배선을 해준다.

조명을 설치하니까 좀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