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또 해버렸다 고붕이들아 ㅜㅜ

ㄴㄷㅆ 이런걸로 싸우지말구 갓겜해라 시저3 츄라이 츄라이!

의외로 이 겜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두번째 미션까진 튜토리얼이니까 좀 설명이 많을텐데 이해해주라

그리고 나도 사실 좆밥이니 게임에서 병신같아보이는게 있으면 지적좀 해줘

카페같은데 참고하면서 해야대는데 귀차나서..

여튼 두번째 미션 ㄱㄱ

이번 미션은 브룬디지움에서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미션인데,

이번편도 사실상 튜토리얼로 보는게 맞다

참고로 브룬디지움은 내가 찾아보니까 나름 로마시대에서 중요거점중에 하나였다고 함

현재는 브린디시라는 이름의 도시가 있음

비옥한 땅이란건 지도상에서 누렇게 뜨는 지점인데, 거기엔 저렇게 식량생산이 가능함 이따가 자세히 알려드림.

농장을 지으면 수확을 하게될텐데,

저렇게 곡물창고를 지어서 그 수확물을 모아야댄다

저 창고에서 바로 분배는 안되기 때문에 시장을 또 지어야댐

이 시장이 바로 이 시저3을 존나게 빡치게 하는 요인중에 하난데,

이 시장에서 만들어지는 아줌마가 멍청해서 자꾸 엄한곳을 마니 돌아다님

그래서 서비스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나중에 소개할 기회가 올거시다.

저렇게 누렇게 풀들이 자라있는곳이 바로 '비옥한 토지'인데, 지도상에도 노랗게 떠있는게 보인다

저 위에는 곡식이 자라기 때문에(곡식이나 과일등등 종류랑은 무관) 저기에 농장을 지어야댐

이제부턴 도시를 짓기 전에 개략적인 설계를 하고 도시를 지어야댐

하지만 귀찮아서 걍 저렇게 쭉 그었다.

1화에도 설명했다시피 2칸까지 사람들이 들어가고, 대형 주거시설이 되기위해선 4집이 모여야 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2 x 2 사이즈로 단위를 끊어주는게 좋음

이 스샷의 포인트는 바로 저 끊어져 있는 길인데,

저 이후의 길은 이번 미션에서 안쓸거라서 일부러 못가게 끊어버렸음

저번편에도 언급했었다시피

교차로가 많아지면 안된다고했는데, 그 이유는 AI의 특성 때문임.

시저 3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AI가 패트롤을 돌아야대는데,

주거시설을 지나가야지만 그 주거시설이 해당 서비스를 받게됨.

그림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치안대원이 지나가면 화재도가 낮아지는데, 그 텀이 길어지면 화재도가 계속 올라서 나중엔 불이나버림.

저게 만약 시장 상인이라면 식량공급이 늦어지는거고, 오락단원이면 유흥도가 낮아지는거라서

결국 그만큼 주택에 패널티가 적용댐.

따라서 최대한 경로를 단순화 시켜서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좋음.

노예들이 204명이나 모여있는걸 볼 수 있다.

주의해야댈점은, 노령이나 유년은 [노동인구]가 아니기 때문에

인구수가 무조건 노동가능한 인구가 되진 않음.

나중에 발생할 문제라서 당장은 언급을 자세히 하진 않을게

저렇게 시민들을 통해서 현재도시의 문제를 체크할 수 있다.

나중엔 자문관을 통해서 구체저으로 확인하게 될텐데, 이건 조금 더 나중의 이야기.

우선 저렇게 농장지대를 구성해줬음.

창고랑 농장 사이에 시장 보이지? 저 시장 위에 있는 초록색 덩어리가 바로 시장상인임

저게 지나가야 식량이 공급댐.

참피새끼들이라 스스로 식량을 구할 노오력은 하지않는다고 보면댄다.

여전히 실업률이 높다고 떽떽대고있음

일반 도시에도 상하수도 개념이 있는것처럼

여기도 깨끗한 식수를 원함.

우물은 한그레이드 낮은 식수원이라

깨끗한 물을 주는 분수(?!)를 공급할 필요가 있다.

분수는 인력이 들어가고 수원이 될 수 있는 저수조가 필요한데,

저수조는 원칙적으로 강이나 바다 근처에만 만들 수 있음

내륙까지는 저렇게 수도교를 통해서 땡겨와야댐

갓-로마인들의 위엄을 게임에서도 느낀다...

똥송...

어느정도 도시 기반이 잡히면 다시 이주민들이 늘어나게됨.

이주민이 많다 = 도시가 살기 좋다.

이렇게 알아두면 대충 편하다.

저렇게 기반시설을 갖춰놓으면 저렇게 불평불만이 가득한 고갤럼들이 속출하게댐

따라서 유흥거리를 제공해줄 필요가 생긴다.

목욕탕과 정원은 모두 주변 주거시설에 +가 되는 존재들임.

참고로 농장이나 생산시설은 보통 -가 된다.

이거 표가 패키지 살때 들어있었는데 없어졌다

나중에 인터넷 찾아봐야징

참피들에게 디씨를 제공해야댈 의무가 있다...

참고로 극장 극단은 많은 인력이 필요한 편이라서 실업률 낮추기에도 매우 좋단다!

인구수가 많아지는데 신전을 안지으면

저렇게 신들이 화를냄

아직은 삐진정도인데 나중엔 구체적으로 토바쯔를 보여준다

실업률이 [매우] 높은상태라서 알림이 뜨고 말았다.

게임 속도가 이상하게 예전기억보다 빨라진느낌

ㄷㄷ 신들도 결국 빡치고 말았다

저 폭풍우는 해상무역을 하는 고갤러라면 아주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해야대는데

이번 미션은 해상무역이 노필요라 거른다

결국 높은 실업률에 대거 도시를 떠나고 마는 시민들의 모습

고갤러가 통치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시를 떠나는 참피들...

고갤러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