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 KeSPA 아마추어 대회 지원 늘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04 18:45:43
조회 1094 추천 0 댓글 4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이 '코로나 시대, 한국 e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임메카=이재오 기자]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e스포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온라인에 기반을 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점차 활성화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아마추어 대회가 더욱 성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4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코로나 시대, 한국 e스포츠의 미래' 강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아마추어 대회가 더욱 성행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이를 지원할 방안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e스포츠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PC방 활성화와, 공인 e스포츠 시설 지정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활용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것이다. 김철학 사무총장은 "공인 e스포츠 시설 지정사업은 2015년부터 진행하던 것인데, 올해부터 정부 지원사업으로 바뀌며 더욱 권위가 높아지게 됐다"며 "이를 통해 e스포츠와 PC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대회 활성화가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인 지정 PC방을 활용해 아마추어 대회인 대통령배 KeG와 LCK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심판 인력 양성이다. 대회에서 대리게임이나 불법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선수를 관리하기 위해선 심판 제도가 필요하지만, 현재 e스포츠 분야에서 심판은 프로 경기에서나 볼 수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크고 작은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공인 심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판인력을 더욱 늘리겠다는 것이다. 김철학 사무총장은 "앞으로 아마추어 대회가 많아지면 경기 감독관 같은 전문 요원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는 상설 경기장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심판진을 더욱 많이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학 사무총장은 이 외에도 선수 권익 증대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과 팬 간의 온라인 소통이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이 전면에 나서서 e스포츠 시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한다"며 "선수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안녕하세요, 게임메카 갤러리를 오픈했습니다. [47] 운영자 20.07.13 28760 41
13213 나쁜짓 총집편, 범죄 시뮬레이터 데모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63 0
13212 [인디言] 다마고치에 타이쿤 더한 ‘차깨비 찻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47 0
13211 고전에서 V 라이징까지, 뱀파이어 게임 변천사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11 0
13210 음악 나오는 105cm 마스터 소드, 젤다 굿즈 예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41 0
13209 EA CEO "배틀필드 차기작은 엄청날 것"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64 0
13208 [오늘의 스팀] 메트로배니아 애니멀 웰 '압긍'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85 0
13207 [이구동성] Xbox 선장의 가혹한 처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83 0
13206 그라나도 에스파다 "버그·폭언 논란 직원 조사 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03 0
13205 다회차 추천, 스팀 '무한 리플레이' 세일 열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972 0
13204 와우·콜옵, 미국서 320억 규모 특허 침해 휘말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04 0
13203 그라비티, 1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크게 감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4 0
13202 P의 위용,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085% 증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59 0
13201 긴축재정 들어간 컴투스, 흑자전환 성공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7 0
13200 고양이 뷰 오픈월드, ‘리틀키티, 빅시티’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4 0
13199 엔씨, 사내 리뷰 시스템 개편해 더 많은 신작 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54 0
13198 FC 모바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 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62 0
13197 원피스 등, 넷플릭스 대표작 로블록스에 모였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63 0
13196 신작 성과, 컴투스홀딩스 1분기 매출 25.9% ↑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6 0
13195 엔씨소프트, 직원 수 90% 수준으로 감축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43 0
13194 명중률 상승, 세나 2 '불굴의 복수자 카일' 등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3 0
13193 젠지와 T1, VCT 퍼시픽 결승 진출 두고 맞대결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9 0
13192 펄어비스 1분기 매출 854억, 전년 대비 0.5% ↓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9 0
13191 붉은사막, 올해 게임스컴서 시연 버전 선보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65 0
13190 엔씨,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91 0
13189 스타시드에 특수속성 프록시안 '에라디카' 등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67 0
13188 넷마블 나혼렙, 출시 첫 날 글로벌 매출 140억 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428 0
13187 배그 모바일 국내대회 'PMPS 시즌 1 파이널' 개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90 0
13186 아스달·나혼렙 이어, 넷마블 레이븐2 29일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8 0
13185 차기 확장팩으로, 용군단 '검은 심장' 열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26 0
13184 넷이즈 MMO '원스 휴먼' 사전예약 1,200만 참여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3 0
13183 AK-47 포함, 서든어택 AK 7종 이동속도 증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99 0
13182 넷마블 나혼렙, 27개국 애플 매출 TOP10 진입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1 0
13181 SD 건담 참전! '건담 브레이커 4' 오는 8월 발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3 0
13180 K리그 8개 구단, FC 온라인으로 한판승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9 0
13179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티어-4 센트리 등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38 0
13178 [오늘의 스팀] 정식 출시된 V 라이징, 호평 이어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96 0
13177 폴고슴도치즈? 소닉 파티게임 ‘소닉 럼블’ 발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24 0
13176 [순정남] 원작보다 훨씬 유명해진 게임 TOP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42 0
13175 아이돌 마스터 IP 신작 ‘가쿠마스’ 16일 출시 확정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667 0
13174 스팀 게임들의 지원 언어 현황, 한국어는 몇 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81 0
13173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터 최애캐는 '로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23 0
13172 피 사냥 나선 뱀파이어, V 라이징 스팀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88 0
13171 NHN, 1분기 게임부문 매출 전년 대비 4.2% 상승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7 0
13170 클립·미션 후원 추가, 치지직 9일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24 0
13169 최강 서버 가린다, 프라시아 전기 토너먼트 개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07 0
13168 '디지복셀 지구방위군 2' 콘솔판 9일 예약 판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62 0
13167 폭풍을 부린다,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 예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9 0
13166 역대 최대, 인디크래프트 게임사 326곳 접수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19 0
13165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4분기 출시 예정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8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