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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현재 33위, 세나 레볼루션 ‘슬로우 스타터’ 될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1 1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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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지난 7월 28일에 출시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하 세나 레볼루션)이 2주 만에야 인기순위에서 눈길을 끌만한 성적을 올렸다. 출시 주간에도 41위에 머물며 주춤했으나 이번 주에 8계단 상승한 33위에 자리하며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진입한 것이다. 다만, 세븐나이츠와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생각하면 아직은 아쉬운 성적이기에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세나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자체 IP로 내는 첫 레볼루션 타이틀임을 강조했고, 실제로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집중한 작품이기도 하다. 다만 그 과정에서 게임 하나에 과하게 많은 요소를 투입해 되려 복잡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무기가 필요한 메인 퀘스트 전에 적지 않은 유저가 능력치를 높이기 위해 보유한 무기를 도감에 넣어버려 진행이 막히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요 진행 과정을 쉽게 풀어내지 못했고, 관련 안내도 부족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서 언급한 사건은 운영진에서 도감에 넣은 무기를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해소한 상황이다. 다만 드라마, 영화도 그렇듯이 게임 역시 초반부에 유저를 확 몰입시켜야 흥행을 담보할 수 있고, 모바일게임이 대중화되며 이러한 경향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넷마블 노하우를 집대성하겠다는 기획 의도는 좋으나, 시장 반응에 대해서도 사전에 좀 더 깊이 고민해볼 필요가 있었다.

다만, 제작진에서 문제해결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지난주에 20분 분량의 프롤로그를 건너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고, 연출 스킵도 관련 조정작업을 거쳐 도입하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세나 레볼루션이 관련 문제를 해소하며 슬로우 스타터로 거듭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세나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숙제부담’에 지쳐가는 유저들, 던파 모바일 급락

출시 당시 PC온라인 버전 초창기가 떠오르는 게임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던 ‘던파 모바일’이 급속도로 하락세를 타며 이번 주에는 6계단 하락한 31위에 그쳤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주보다 포털 검색량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여름 시즌에 주목도 높은 신작 출시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진 부분도 있지만, 플레이에 지쳐서 떠나는 유저 동향도 감지되고 있다.

현재 큰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은 숙제 콘텐츠에 대한 피로감이다. 모바일도 원작처럼 ‘피로도’가 있고, 무소과금으로 플레이할 경우 캐릭터 하나로는 재화를 충분히 획득하기 어렵다. 유저 입장에서는 이 부분을 ‘부캐’를 강제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고, 여러 캐릭터로 반복하다 보면 피로도가 쌓이게 된다. 제작진에서 8월 중 편의성 개선을 예고한 만큼,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상위권은 요지부동하다. 특히 1위부터 10위까지 모든 게임이 제자리를 지켰다. 다만, 표면은 잔잔해 보이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잡기 위한 분투가 치열하다. 올해 여름 대세게임으로 떠오른 폴가이즈는 연이어 콜라보 스킨로 기세를 높였고, 로스트아크는 8월 중 신규 군단당 ‘일리아칸’ 출격을 예고하며 고지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출시를 앞둔 기대작도 적지 않기에 최상위권 역시 긴장을 풀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천하제일상 거상(이하 거상)이 6계단 하락해 50위까지 밀려났다. 2020년만해도 20위에서 30위 사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으나, 작년 4월 이후에는 30위 이상으로 올라서지 못했고, 올해는 지난 6월에 40위 밖으로 밀려난 후 복귀하지 못했다. 안정적인 스테디셀러로 통했으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불안정한 서비스에 급속도로 힘을 잃어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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