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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비트 시절의 감성을 느끼게 하는 슈팅 게임 '호기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3 08:26:02
조회 2829 추천 6 댓글 5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는 픽셀이 개발한 스위치용 횡 스크롤 슈팅 게임 '호기휴 with 프렌즈'를 다운로드 전용으로 출시했다.

'호기휴'를 개발한 픽셀에는 80년대의 명작 슈팅 게임으로 평가 받는 코나미의 '그라디우스'와 A-JAX'의 음악을 담당한 후루카와 모토아키와 '샨테'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터 KOU가 캐릭터를 담당한 게임으로 1980, 90년대의 분위기를 풍기는 횡 스크롤 슈팅 게임이다.

게임의 구성도 80, 90년대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준다. 과거의 유명 슈팅 게임을 탄생시켰다는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 답게 이 게임은 마치 코나미의 '그라디우스'나 '사라만다', 혹은 남코의 '오딘', 혹은 세가의 '판타지 존'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화면 밖에서 등장하는 적들을 공격하고 적을 파괴한 후에 얻는 돈으로는 상점으로 들어가 아이템을 구매하고 플레이어를 파워업 시킬 수 있다. 또한 게임 도중에도 파워업 아이템을 주는 캐릭터가 주기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 죽으면 기본적으로는 초기 상태가 되기 때문에 게임이 더 어려워지는 전형적인 과거 슈팅 게임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간단한 적들이 일정하게 등장하고 조금 지나면 조금씩 다른 패턴의 적이 등장하는데, ;과거 사라만다'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불꽃이나 땅에 배치된 포탑, 파괴되지 않는 블록 등 스테이지에 따라 다른 방해요소들이 등장한다. 또한 스테이지 최후에는 보스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의 앞길을 가로 막는다.

이 게임은 게임오버가 되면 컨티뉴를 계속 할 수 있지만 컨티뉴를 할 경우는 해당 스테이지의 처음 지점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난이도가 상당힌 높아서 8개 + @의 스테이지를 노 컨티뉴로 클리어하기란 꽤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면 이후에 다시 게임을 할 때 클리어했던 스테이지들을 선택해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에서 얻은 큐브조각으로 에터데이 모드로 들어가면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다.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 마을을 점점 발전시키고 나중에는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80, 90년대 횡 스크롤 슈팅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규칙에 충실한 슈팅 게임이다. 그리고 탄막 게임처럼 총알이 화면을 가득 채우지 않아서 눈이 아프지 않다. 하지만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픽 분위기나 캐릭터는 밝고 귀엽지만 난이도는 꽤 높아서 모든 스테이지를 다 클리어하려면 꽤 고생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계속해서 반복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적이 등장하는 패턴을 조금씩 외울 수 있고 보스의 공격 패턴과 약점도 파악하게 된다. 그래서 게임을 반복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적응하게 된다.


가장 큰 난제는 스위치의 컨트롤러가 아닐까 싶다. 섬세한 조작이 쉽지 않아 적이나 총알 사이를 빠져나가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이는 프로 컨트롤러 등을 사용하면 좀더 편리할지도 모르겠다.

반복 플레이 요소나 기존 슈팅 게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클래식 슈팅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게임이다. 참고로 이 게임은 아이폰이나 PC로도 출시되어 있고 스위치 버전은 완성도를 더 다듬고 보스 퍼레이드 등 추가 스테이지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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