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한동안 강력한 규제로 판호 발급을 제한했다. 지난해 7월 이후 판호 발급이 없었던 중국이 4월부터 판호 발급을 재개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12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67개 자국산 온라인 게임에 판호를 내줬다.
지난 4월에 45개, 6월에 60개보다 허가된 게임수가 늘어났으며, 발급 주기도 짧아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관심이 큰 중국의 양대 게임사인 텐센트와 넷이즈의 게임 판호는 여전히 새로 발급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판호를 획득한 게임 중 국내 게임은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 인피니티'가 유일하다.
중국 판호 소식이 알려지자 님블뉴런의 모회사인 넵튠의 주가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네이버 증권
'이터널 리턴 : 인피니티'는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인 님블뉴런이 개발한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의 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텐센트 계열사인 아이드림스카이가 이번에도 퍼블리싱을 맡았다.
아이드림스카이는 지난해 6월 '검은사막 모바일' 판호 획득 이후 1년만에 다시 한번 한국 게임 IP로 판호를 획득하게 됐다.
한편,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현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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