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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없는 리니지라이크 'DK모바일',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21 21:31:05
조회 2555 추천 5 댓글 10
엔트런스가 무과금 시즌제 MMORPG 'DK모바일: 디 오리진'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DK모바일: 디 오리진'은 2021년 출시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DK모바일: 영웅의귀환'에 이은 신작이다.


DK 모바일 디 오리진 / 엔트런스


국내 MMORPG 중 처음으로 무과금 서비스를 도입해 게임 내에 유료 상품과 결제 시스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 모델은 게임 속의 동영상 광고만 탑재했다. 광고를 시청한 이용자들에게는 보상으로 '공격속도 증가물약', '체력회복제', '마력탄' 등이 제공된다.

또 이용자들의 필요와 선택으로만 동영상 광고를 시청할 수 있어 광고 자체가 원활한 게임 진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엔트런스의 신승훈 P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무과금 시즌제 MMORPG를 드디어 선보이게 돼 무거운 책임과 큰 기대가 공존하는 심정이다"라며 "이제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DK 디 오리진은 구글 인기순위 1위를 장기간 유지하며 성과를 보였다.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이다.

먼저 리니지라이크 장르를 평소 즐겨하는 이용자들의 경우 "신박하다", "간만에 재밌는 게임이 나왔다", "이런 게임 좋다. PK가 있어 무섭긴 하지만 이런 게임을 원했다",

"다른 게임보다 훨씬 재미있다", "리니지라이크 게임 중에서는 가장 게임하는 맛 나는 게임이었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DK 오리진 이용자 반응 / 유튜브


반면 같은 영상에서도 "막피 게임이지만 막피 한다고 꼬리표 붙을까 걱정된다", "해본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빡세고 피곤한 게임이다. 모니터 하지 않으면 금방 죽어있다. 빡센 게임을 좋아하면 도전해볼 것" 등과 같은 의견도 존재했다.

해당 장르를 평소 즐겨하지 않는 이용자들의 경우 "조금 해보려다가 막피때문에 접었다. 모니터링은 필수다", "이런 게임에는 손도 대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무료로 유입시키고 도박 만들어서 팔아먹을지도 모른다", "한국게임은 어쩌다 이런 것만 남았는지 모르겠다" 등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DK 오리진 이용자 반응 / 유튜브


게임의 시스템 구조에 의문을 갖는 이용자도 존재했다. "정말로 수익 구조가 광고 시청밖에 없던데, 이 경우 유지가 가능한건가?" 등의 의문이었다.

아울러 실제 게임 이용 후기에 대한 평을 살펴보면 "게임이 무과금이긴 하나 현질이 필요 없다고는 안했다", "막피 때문에 5분도 못돌리고 스트레스 받는다", "패치로 재화 수급량이 줄었다", "DK 오리진은 게임상 재화가 어느정도 모아지는 것 같다", "시즌제 게임은 다 똑같다. 시즌 말에 시세가 곤두박질 치고 다음 시즌이 열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구조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DK 오리진 이용자 반응 / 유튜브


DK 오리진 이용자 반응 / 유튜브


종합적으로는 무과금 시즌제로 게임의 운영이 가능 할것인가, 추후 부정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가에 주목하는 이들이 있느 한편, 기존 리니지라이크 게임에 싫증을 느낀 이용자들은 간만에 할 만한 게임이 등장했다는 반응이다. 의견은 분분하지만 '리니지라이크'라는 장르를 떠나서 무과금 시즌제 게임의 등장에 확실히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기자수첩] 모바일 게임의 변화는 지속될까?▶ [기획] 심상치 않은 '히트2'의 약속..무엇을 노렸나?▶ 매운맛 '리니지' 스타일인데 '무과금'게임이라고?...이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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