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1위는 인정...'로아' 제친 2위 '팝캣', 너는 누구니?

게임와이

2021.12.09 16:57:21

조회 145 추천 0 댓글 1

'팝캣(PopCat)'이라는 게임은 올 한해 구글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구글코리아가 올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2021년 한국 및 글로벌 검색어 순위 발표에서 '로블록스'에 이어 게임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는 3위 로스트아크와 4위 리니지W, 5위 블루아카이브 등의 쟁쟁한 타이틀을 제친 것이라 관심이 쏠린다. 과연 팝캣은 어떤 게임이길래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

팝캣은 각 국가의 사용자가 얻은 점수를 취합해 다른 국가의 사용자들과 경쟁하는 트위터 기반의 게임이다.

실제 확인을 해보니 PC화면에는 트위터 로고와 팝캣이라는 글자,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 또 국가별 점수가 전부다. 클릭을 하면 '팝팝' 거리면서 고양이가 입을 열였다 닫았다를 반복한다. '이것이 전세계 2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만 하다.

입을 여는 것이 전부인 팝캣

대한민국의 순위를 올려라!

그런데 점수를 보면 애국심이 절로 생겨난다. 대한민국은 홍콩, 태국, 대만, 일본에 이어 5위다. 마우스 클릭을 할 때마다 점수가 나라의 점수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게임은 모바일로도 나와 있다. 설치를 하고 보니 로그인을 하면 업적이 주어지고,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

마우스 터치만 계속하는 게임(모바일 화면)

게임사 '개발자 라라'는 한국 회사로 되어 있다. 글로벌에서는 마케도니아, 핀란드, 보츠니아, 세르비아 등에서 최고 순위 게임 1위에 올랐고, 글로벌 21개국에서 100위권에 들었다.

한편 9일 구글 검색으로 본 2021년 국내 검색어 순위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사용자들이 검색한 키워드를 기준으로 종합 순위 1위는 로블록스가 차지했다. 그리고 2) 코로나 백신 예약 3) 오징어 게임 4) 테슬라 주가 5) 비트코인 6) 김선호 7)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관 찾기 8) 삼성전자 주식 9) PopCat(팝캣) 10) 로스트아크 순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국내 구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 종합 1위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가 차지해 올 한해를 휩쓴 메타버스 열풍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검색어, 종합

2021년 게임 분야 국내 검색어는 1) 로블록스 2) PopCat(팝캣) 3) 로스트아크 4) 리니지W 5) 블루 아카이브 6)오딘: 발할라 라이징 7) 갈틱폰 8) 디아블로 2: 레저렉션 9) 쿠키런: 킹덤 10) 제2의 나라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검색어, 게임 분야

▶ '로블록스' 1위는 인정...'로아' 제친 2위 '팝캣', 너는 누구니?▶ [보고서] 러시아 등 동유럽 게임 시장 4대 공략 키워드 ▶ '헤비급' 국산 FPS 대작 출전 준비중...'프로젝트D', '슈퍼피플' 호평일색 ▶ 크래프톤, 중국ㆍ인도 이어 아랍까지 진출...다음은 유럽?▶ 게임업계 수상 소식 줄줄이...크래프톤, 8억불 수출의 탑 수상 ▶ 굵직굵직한 대형 게임들 '테스트' 열풍...디아블로, 뮤, 크로우즈, 트리오브세이비어 등 ▶ [금주의 게임 톱5] 앤빌ㆍ베리드스타즈 스팀 출시 '눈길'▶ 불안한 1위...액션스퀘어 '앤빌(Anvil)' 스팀 순위 소식에 '상한가'▶ 20조 일본만큼 성장한 신흥시장은 어디?...진출을 위한 4대 키워드 ▶ "페이커도 등장" T1펜패에서 로아온, 던페까지...12월은 '페스티벌'의 달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4773	게임 회사 성장 스토리와 성공 노하우를 듣는다...'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 개최	게임와이	23.07.26	88	0
4772	넷마블표 '신의 탑' 출시 첫날 애플 무료 1위 달성	게임와이	23.07.26	170	1
4771	日 에이밍, '던만추M' 한글판 8월 24일 출시	게임와이	23.07.26	152	0
4770	'블루아카', 일본 이어 한국 애플 스토어도 점령...업데이트로 '쐐기' [1]	게임와이	23.07.26	159	0
4769	"서비스 종료 아냐"...'크루세이더 퀘스트', 오는 10월 마지막 업데이트 진행 [46]	게임와이	23.07.26	7875	17
4768	8월 1일 '컴투버스' 오픈..YJM은 '시리버스' 출시	게임와이	23.07.26	107	0
4767	[프리뷰] 학교, 성격, 회사 팀배틀...승부욕 자극하는 '미니게임천국 ' [12]	게임와이	23.07.26	3777	4
4766	[공략] '디펜스 더비' 배치 전략...유닛별 능력치 분석	게임와이	23.07.26	73	0
4765	논란 3연타...기업공개 앞두고 악재 겹친 위기의 시프트업	게임와이	23.07.26	144	0
4764	150억 투자 받은 스타트업의 신작, '원신' 분위기 '물씬' [3]	게임와이	23.07.25	252	1
4763	엔씨 첫 번째 버튜버는 포화란?…일본 '블소 2' 홍보 위해 포화란 버튜버 방송 진행! [3]	게임와이	23.07.25	252	1
4762	올 여름과 가을, 피카추가 제주 여행길 함께 한다	게임와이	23.07.25	94	0
4761	딱 봐도 3D 미소녀 턴 제 게임…스튜디오비사이드, '프로젝트 스타' 2차 PV 영상 공개! [2]	게임와이	23.07.25	199	0
4760	'오딘'의 영광을 재현할까...'아레스' 출시 첫날 반응	게임와이	23.07.25	106	0
4759	접속 안하면 계정이 삭제된다고?...유비소프트, 장기 미접속 계정 삭제 논란	게임와이	23.07.25	132	1
4758	'블루 아카이브', 日 겜심 저격...애플 1위ㆍ구글 5위 [1]	게임와이	23.07.25	167	1
4757	'오딘' 누적 1조 매출 돌파...여성 이용자가 절반? [16]	게임와이	23.07.25	1080	0
4756	카트라이더? 권준모 전 넥슨 대표, 레이싱 신작으로 60억 투자 유치	게임와이	23.07.25	97	0
4755	[체험기] 섬 침몰 다음은 폭탄?...울었지만 결국 웃으며 마무리한 '원신 여름축제 2023' 3~4일차 후기	게임와이	23.07.25	81	1
4754	'아레스' 캐릭터 외형과 직업ㆍ슈트ㆍ무기 추천...방패가 정답?	게임와이	23.07.24	80	0
4753	붕타, 미게천, 제노니아...컴투스그룹의 '추억' 되살리기	게임와이	23.07.24	80	0
4752	LCK 서머 7주...KT, 13연승 젠지 밀어내고 단독 1위	게임와이	23.07.24	77	0
4751	'아레스'도 '리니지'M처럼 폰으로 PC 원격 제어한다	게임와이	23.07.24	74	0
4750	소프톤, 모바일 RPG '다크에덴SD' 예약과 CBT 동시 진행	게임와이	23.07.24	63	0
4749	D-1 '아레스' 슈트 11뽑 받는 방법, 설치 용량과 권장사양, 커마 방법은?	게임와이	23.07.24	69	0
4748	넥슨 등 대형 게임사, '미래 세대 성장'에 사회공헌 포커스	게임와이	23.07.24	46	1
4747	원작에 진심인 넷마블 '신의 탑' 무엇이 다른가? [14]	게임와이	23.07.24	1826	2
4746	[리뷰] 아틀리에 시리즈 입문작으로 괜찮다…'마리의 아틀리에 리메이크'	게임와이	23.07.23	65	0
4745	[핸즈온] 캐주얼하게 낚시의 즐거움을 강조한 '낚시의 신 크루' [2]	게임와이	23.07.23	202	1
4744	크래프톤, '배그M'에 '애스턴마틴' 차량, '뉴스테이트'에 '위클리 리그' 추가	게임와이	23.07.21	122	0
4743	'이터널리턴' 등 20일 출시 게임 3종, 출시 2일차 '순항중' [48]	게임와이	23.07.21	7024	10
4742	'앤빌', '킹덤'...쏟아지는 신작에도 주가는 '1년 중 최저' [1]	게임와이	23.07.21	175	0
4741	웹젠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MU MONARCH)'' 2023년 하반기 출시	게임와이	23.07.21	78	0
4740	휴가철 '아레스' 인천공함 점령...게임사, '비키니' 등 시원한 여름 콘텐츠 선봬	게임와이	23.07.21	92	0
4739	컴투스 '크로니클' 7월 온보딩...AAA 게임 자리매김 예고	게임와이	23.07.21	70	0
4738	'던파 모바일' 신규 시즌 덕 밨다...사용시간 250% UP↑	게임와이	23.07.21	114	0
4737	볼 때마다 하고 싶었던 그 허위광고 게임...진짜 나왔다 [3]	게임와이	23.07.21	1654	7
4736	반다이남코, '건담 에볼루션' 11월 30일자로 서비스 종료	게임와이	23.07.20	132	0
4735	[체험기] '으윽… 작년의 기억이…' 둥둥섬이 살짝 느껴진 '원신 여름축제 2023'의 1일차 모습 [1]	게임와이	23.07.20	177	2
4734	시프트업의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종료...스토리 완결은? [1]	게임와이	23.07.20	202	0
4733	넷마블·크래프톤, 넷마블 월드·배그 월드 체험존 운영	게임와이	23.07.20	67	0
4732	'오버워치 2', 8월 10일부터 스팀 플레이 가능! [1]	게임와이	23.07.20	189	2
4731	가라앉을 염려는 없다...둥둥섬 대신 올림픽공원에서 '원신' 여름축제 시작됐다 [78]	게임와이	23.07.20	4021	12
4730	[금주의 신작] '낚시의 신', '드래곤네스트2' 등 대형 신작 쏟아졌다 [6]	게임와이	23.07.20	2818	2
4729	제2의 '배그' 나올까?...크래프톤, 신작 개발 희망 직원들 적극 지원 [1]	게임와이	23.07.20	163	0
4728	'나이트 크로우' 월드 던전 못 가는 이용자들 불만...100일 이벤트로 풀어볼까?	게임와이	23.07.20	100	0
4727	퍼즐드래곤? 국산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 8월 CBT	게임와이	23.07.20	106	0
4726	'블루아카 일본 매출 7위...한정판 카드와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 선보인다	게임와이	23.07.20	211	1
4725	[체험기] 비가 와서 차오르는 감성...초창기 G1을 추억하게 만든 '마비노기' 달콤커피 청계광장점 후기 [3]	게임와이	23.07.20	1225	8
4724	[게임스컴] 넥슨, 텐센트, 미호요...'게임스컴 2023' 별들의 잔치 [4]	게임와이	23.07.19	2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