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차기작 '어웨이크닝'은 샌드박스 블록체인 게임...5월 테스트 시작

게임와이

2024.03.14 11:20:31

조회 74 추천 0 댓글 0

펄어비스가 투자한 글로벌 게임사 CCP게임즈가 오는 5월 시니작 '어웨이크닝'의 테스트를 시작할 정도로 게임 개발이 진척됐다. CCP게임즈는 13일(현지시간) 신작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고, 오는 5월 21일 비공개 테스트 일정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이 샌드박스 게임처럼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의 게임이며, 해당 콘텐츠를 블록체인 기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CCP게임즈

CCP 게임즈의 CEO인 힐마 베이가르 페투르손은 "우리는 20년 넘게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개발해왔으며, 이제 카본 개발 플랫폼을 오픈 소스로 공개함으로써 이 여정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플레이어,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누구나 가상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의 세부 정보를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플레이어는 새로운 도구들을 마음껏 활용하여 자신만의 설정과 기능을 게임 플레이에 추가함으로써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습득했다. 이 여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은 플레이테스트에 지원하여 이브 유니버스 확장에 동참해 달라."라고 밝혔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이 큰 인기를 누렸던 '이브'의 차기작도 우주가 배경이다. 이번 '어웨이크닝'은 살아 움직이는 우주에서 자유, 행동의 결과, 기술 습득의 원칙에 기반한 싱글 샤드(Single-shard) 생존 경험 게임으로 우주는 플레이어들의 행동과 노력에 따라 진화하게 된다.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CCP게임즈

이 우주는 카본 개발 플랫폼과 래티스(Lattice)가 개발한 MUD(온체인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웍)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플레이어는 그 세계에서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와 암호화 기법을 이용해 서드파티 개발자가 되어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활용하여 게임 환경의 내부, 외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오는 5월 21일에는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클로즈드 플레이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테스트에서는 플레이어가 프로그래밍 가능한 게임 시스템에 참여해 게임 세상 속에 자신만의 설정과 기능을 구축할 수 있다. 플레이테스트의 일환으로 온라인 해커톤을 통해 개발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CCP에 선보일 수 있으며 우승팀은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스튜디오 본사에 초청된다.

▶ [지스타 2019]CCP게임즈 힐마 패터슨 대표 "이브온라인은 현실보다 사실적인 가상세계"▶ [인터뷰] CCP게임즈 "'이브 온라인' 어렵지만 한국 유저들의 활약 기대한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6480	2만 '매긍'ㆍ고티 받은 '아우터 월드' 무료로 풀린다	게임와이	03.29	157	0
6479	NHN '다키스트데이즈' 레스토랑 공략, 8시 방향이 정답	게임와이	03.29	106	0
6478	개척자라면 갈 수 밖에 없잖아…은랑과 함께하는 붕괴: 스타레일' 삼성 강남 팝업스토어 [5]	게임와이	03.29	660	2
6477	출시 1년 '아키에이지 워', 2분기 글로벌 출시 준비 마쳤다 [1]	게임와이	03.28	133	0
6476	PC방 인기 게임 3종 동시 업데이트...'로아' 2계단↑	게임와이	03.28	151	0
6475	적대 길드라도 500다이아 받고 가드를?...독창적인 '롬' 보호 시스템 반응은?	게임와이	03.28	131	0
6474	시장의 8%를 얻기 위한 2023년 PCㆍ콘솔 신작 경쟁, 치열했다	게임와이	03.28	120	0
6473	[프리뷰] 넷이즈, 6:6 PVP 슈팅게임 '마블 라이벌즈' CBT	게임와이	03.28	150	0
6472	[공략] NHN '다키스트데이즈' 쾌속 레벨업을 위한 생존 팁 몇 가지(QA)	게임와이	03.28	113	0
6471	[체험기] 이것이 국산 액션 게임이다…'스텔라 블레이드' [30]	게임와이	03.28	4791	13
6470	[인터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스텔라 블레이드', 몬스터와 플레이어가 전투의 합을 맞추는 액션 게임"	게임와이	03.28	154	1
6468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에 흑인, 성소수자 비율 검토한다 [5]	게임와이	03.28	260	2
6466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드래곤즈 도그마 2' 비난 받는 이유 4가지 [26]	게임와이	03.28	1317	2
6465	'라그나로크 오리진' 中 정식 론칭...앱마켓 상위권에 올라 [2]	게임와이	03.28	154	0
6464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이끈다...대표이사 공식 선임	게임와이	03.28	87	0
6463	블리자드, 디아블로 4·이모탈 동시 업데이트로 이용자몰이	게임와이	03.28	110	0
6462	블루 아카이브, '압도적' 매출 일본에서 팬덤 재확인	게임와이	03.27	132	0
6461	빌로퍼, '헬게이트' PC·콘솔 신작 만든다	게임와이	03.27	112	0
6460	로스트아크, 부위 손상 가능한 16인 레이드 나온다	게임와이	03.27	118	0
6459	아직 신청 안 했어? '닥닥M' 등 굵직굵직한 게임 테스트 열풍 [8]	게임와이	03.27	926	1
6458	"영화 같다" 언리얼5로 만든 '미르5'가 온다	게임와이	03.27	135	0
6457	국내 100일 맞은 TL, 글로벌 CBT 피드백 받는다 [1]	게임와이	03.27	162	0
6456	MMORPG로 '상한가'까지...리벤저ㆍ라살라스 등 MMORPG 여전히 뜨겁다 [1]	게임와이	03.27	174	0
6455	에오스 레드, 모든 클래스 능력치 대거 상향↑에 스킬도 추가된다	게임와이	03.27	82	0
6454	스팀 7만 '매긍' 뱀파이어 서바이벌 게임 나온다 [19]	게임와이	03.27	3519	1
6453	텍스트 입력하면 82개의 목소리(음성)로 들려준다	게임와이	03.27	102	0
6452	CDPR,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 무료 체험 제공한다	게임와이	03.27	116	0
6451	우린 클래스가 달라…매출 1조를 넘긴 게임 [11]	게임와이	03.27	2776	3
6450	'별되2' 신캐 크산티아 포함, 당신이 뽑아야 할 5성 캐릭터는?	게임와이	03.26	104	0
6449	카겜 10년, MMORPG '꽃' 활짝...장르별 '깔맞춤' 의지	게임와이	03.26	91	0
6448	[인터뷰] '피드백 2천개 이상 수정'…김영모 대표가 말하는 '별이되어라2'의 달라진 모습은?	게임와이	03.26	85	0
6447	[핸즈온] "뭉툭한 타격감 굳" NHN 오픈필드 RPG '다키스트 데이즈'	게임와이	03.26	97	0
6446	위메이드 '미르2' IP 게임 쏟아진다	게임와이	03.26	122	0
6445	웹젠, 턴제 RPG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 50억 투자	게임와이	03.26	94	0
6444	NHN 김동선 PD가 '다키스트데이즈'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3가지	게임와이	03.26	89	0
6443	K-폴가이즈?...플레이위드, 파티게임 '씰WTF' 첫 CBT [3]	게임와이	03.26	395	1
6442	사전등록 100만돌파...'아스달 연대기·나혼렙' 눈도장	게임와이	03.26	96	0
6441	에오스레드, 시즌5 핵심 키워드는 '드래곤라자'	게임와이	03.25	98	0
6440	니케·블아 잇는 K-미소녀게임 '스타시드' 출시 D-3...도심 곳곳 출격	게임와이	03.25	119	0
6439	플레이댑, 메인넷 출시한다...DAO게임도 선봬	게임와이	03.25	94	0
6438	별되2 "베타보다 훨씬 빨라지고 타격감도 좋아져" [6]	게임와이	03.25	1205	2
6437	대작 '레이븐2·가디스오더' 티저 오픈...출시 첫 행보	게임와이	03.25	89	0
6436	크래프톤 '스케일업' 첫 단추 '다크앤다커M' 세계 최초 베타 테스트	게임와이	03.25	103	1
6435	플레이오프 마지막 한장은 '광동플릭스'에게...젠지-T1 PO 2R 직행	게임와이	03.25	66	0
6434	네오위즈, 진승호에 이어 '마비노기 영웅전' 이상균 디렉터 영입	게임와이	03.25	72	0
6433	[기획] 온라인게임 개척자 넥슨 30년 발자취②-온라인 게임 전성시대 [8]	게임와이	03.24	1472	0
6432	[핸즈온] 엔씨의 변신은 계속된다…예상보다 난투의 재미가 있는 '배틀크러쉬'	게임와이	03.24	80	0
6431	[인터뷰] "100일 동안 버거울 때도..." 최문영 캡틴이 말하는 'TL'의 적극적 변화 [1]	게임와이	03.22	183	0
6430	출시 D-6일 '스타시드'...인기 밴드 QWER OST 공개	게임와이	03.22	118	1
6429	[인터뷰] 패배자는 노예처럼 질질 끌려다녀...제2의 롬(ROM)? '에오스 블랙'이 노린 것은? [31]	게임와이	03.22	637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