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6년 수원 토박이로 살다가 취업후 강동구 천호동 모 오피스텔에 정착함.(천호역 2번출구 면 알사람 다 알듯)

1. 민도가 존나게 낮다.

개깡촌 수원 벗어나서 서울 입성한다 ㅎㅎㅎ 하고 첫주차에 가장 놀랐던 점이 길에 길빵하는 새끼가 존나 많다는 거다 .

어른,여자,틀딱 할거 없이 길빵을 존나게 해댐. 수원 살때는 가끔 20대 양아치 새끼들이나 길빵해대는거 봤지

다늙은 틀딱, 여자들이 길빵하는건 도 처음봤다. 정말 길빵을 스스럼 없이 하더라.

물론 어느 동네나 유흥가 이런곳은 길빵 하는 인간이 있겠지만, 좁은 인도에서 그것도 유동인구 많은곳에서 지속적인 길빵 하는 거 

자주보는건 이동네가 처음이다. 

솔직히 수원도 ㅎㅌㅊ 양아치들 많긴 한데 이 동네도 절대 꿀리진 않는듯.

2. 교통이 편리하다 .

작년에 이직을 분당쪽으로 했는데 분당도 생각보다 가깝고 근처에 하남가기도 가갑고 경기도 쪽으로 빠지는건 왠만하면 ㅅㅌㅊ인듯.

근처에 외곽순환도로 있어서 그런가 .

3. 늙은 양아치들이 많다.

이동네는 젊은 문신돼지 국밥충들보다 다늙은 틀딱 양아치들이 더 설치는 동네 같다.

내가 체격이 크고 인상도 쎈편이라 수원 살면서도 길에서 시비 털린 적이 없는데, 이동네와서 틀딱들하고 실랑이만 서너번 했다.

길빵에 재 튕겨놓고 따지니까 바로 쌍욕박던새끼, 여친이랑 막걸리 한잔한 사이에 화장실 갔다오니까 수작걸고 있던 50대 틀딱새끼

길고양이 밥주니까 와서 시비걸던 새끼

4. 먹을만한 국밥집이 없다 .

이건 내가 잘 모르는 걸 수도 있는데 국밥집 죄다 ㅎㅌㅊ.

6. 예쁜여자가 없다.

서울여자들 이쁘다더니 진심 예쁜여자들 거의 없는듯. 수원이 훨씬 더 낫다.

7.놀곳이 없다.

서울이라 기대가 컷던 탓인가... 놀만한 곳 해봐야 천호 로데오 거리 쪾인데 인계동 퀄리티 사이즈 반의반의반도 안되고.... 먹을만한 맛집도 없더라.

8. 한강공원 올림픽 공원 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