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럽 성지순례 2편 슬로베니아

가짜사나이 · 2023.06.07 23:03:14

https://m.dcinside.com/board/gf/4571385

1편에 이어서 계속. +)글 작성 미리 다 해두고 임시저장했는데 댓글에 달린 나 이전 성지순례 글 좀 보고 이것저것한다고 바로 못 올림. 수정 조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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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자매가 류블랴나 성 올라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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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자매가 류블랴나 성에서 내려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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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랴나 성에서 다리들 있는 북쪽(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면 됨, 난 걸어서 내려감)으로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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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사먹음. 둘처럼 22번함. 둘은 공병 바로 옆 기계에서 우유 샀지만 내가 갈 땐 보다시피 막아놔서 다른 거에다 함. 거스름돈 안 거슬러주니까 먹고 싶은 양에 딱 맞춰서 돈 투입하셈. 나도 둘처럼 한 번 마셨다가 다시 우유 받음ㅋㅋㅋㅋㄲ

푸줏간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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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한 자물쇠 찾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찾겠음. 팬심, 관찰력, 인내력 좋은 버디는 해보시길. 사진 보면 알듯이 6년 지나서 자물쇠가 늘었음.

+)성지순례한 갤러들이 찾았구만. 난 못 찾겠더라. 팬심

용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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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3분 정도면 용의 다리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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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 구도 똑같게는 못하고 전봇대에 세워놓고 찍음. 예린 앞에 보다시피 횡단보도 있음. 즉, 사이는 차도임. 내 사진에도 오토바이 다니는 거 보일 거임. 주의를 요한다는 얘기ㅇㅇ.

성 프란체스코 성당, 프레세렌 광장, 삼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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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신비가 발(로 뛰는)연기를 보인 성 프란체스코 성당, 프레세렌 광장, 삼중교임. 비교해보면 예린이 첫 짤 코너에서 돈 다리는 성당 기준 왼쪽, 동상이랑 제일 가까운 다리인데 둘째 짤에서 달리는 다리는 중간 다리임.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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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곳은 아닌데 류블랴나 야경과 성이 어떻게 보이나를 묘사하는 사진.

류블랴나 대성당(성 니콜라스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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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내 떠돌다가 아, 맞다. 여기다 싶어서 잠깐 찍음. 방송에는 성 니콜라스 대성당이라는데 구글지도에는 류블랴나 대성당이라고 함.

kmecka pojed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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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렌즈에 나온 슬로베니아 전통 음식임. 이 날 먹은 건 아니고 다음 날 저녁에 먹음. 순대가 조금 더 느끼하고 기름진 느낌? 식당은 비글 자매가 들른 곳은 아님. 거긴 못 찾겠더라.

5. 포스토이나 동굴, 프레드야마 성

다음은 포스토이나 동굴. 방송에서처럼 기차타고 들어가고 가이드 따라다녀야 함. 사실 내가 여행 전에 급하게 방송들 저장해놓고 목적지 가기 전이나 아예 목적지에서 방송 보면서 비교했음.

근데 알고보니 포스토이나 동굴, 프레드야마 성 다녀간 8화가 없었음. (슬로베니아 간 뒤에 오스트리아를 갔기 때문에 구칠즈 나온 할슈타트는 8화 보면서 비교가능했음) 그래서 거길 갔다는 사실만 기억하기 때문에 구도를 비슷하게는 못 찍음. ㅈㅅ. 그냥 왔다갔다 정도만 알리게 됐다. 어차피 동굴 안이라 비글자매랑 내가 본 건 비슷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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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서 안 보이겠지만 비글자매가 말하기도 하고 입장권에도 사진으로 나와있는 포스토이나 동굴 상징임. 입장권 사진 비교때문에 방송에서와는 다른 각도에서 찍었음.

프레드야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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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구도가 비슷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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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토이나 동굴은 기차역도 가깝고 버스로도 쉽게 오갈 수 있음. 문제는 프레드야마 성인데 둘은 차량 있었으니까 상관없는데 난 걍 걸었음. 3시간을....그것도 산길이고 인도가 없었음. 렌트카안되면 자전거라도 추천함. 자전거 많이 타더라.

비글자매는 시간관계상 성 외곽만 봤지만 난 내부로 들어갔는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있음. 대충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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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블레드 성, 블레드 호수

블레드. 비글 자매는 크란에서 기차타고 레스체-블레드 역에 내렸는데 류블랴냐 역에서 기차나 시외버스로도 가능함. 난 갈 때는 시외버스로 감. 블레드 호수가 목적지면 오히려 시외버스가 호수로 바로 가서 편하고 좋음. 난 호수, 성 다 보고 오스트리아 넘어갈 때 레스체-블레드 역 갔는데 참고로 호수랑 좀 멀어서 시내버스? 타야 함.

크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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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란 역에서 둘이 앉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리. 당연히 6년 이상 지나서 조금씩 바뀜. 참고로 크란 역은 나중에 류블랴나 공항으로 귀국하려고 갔었음.

<더 프렌즈 in 아드리안 해>에서도 크란 나왔고 어차피 공항때문에 들르는데 비행기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으니 시내 관광할까 생각은 했음. 6명이 방송에서 슬로베니아 춤추고 식사한 가게도 검색해서 찾아뒀는데....여러 사정으로 시내 구경 못하고 바로 공항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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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이렇다. 류블랴나 성 때도 말했지만 방송에 안 나온 곳도 꽤 예쁘기 때문에 구석구석 다 보는 거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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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여기임. 비글자매도 그렇고 관광객들도 그냥 지나가던데 난 딱 포착했음. 여기가 포토존감이라는 걸. 저 성 망루랑 슬로베니아 국기, 뒤의 알프스랑 청명한 하늘? 완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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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이 짜장면 생각난다던 곳. 그래서 나도 그 날 저녁 한국에서 가져온 짜파게티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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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승천성당은 굳이 안 갔음. 시간도 애매했고 배 요금이 18유로였음. 성당 입장료도 따로 있대서 걍 안 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성이랑 비글 자매가 배탄 곳이랑 좀 반대방향이고 거리가 있음. 난 버스타고 와서 정류장이랑 비교적 가까운 성부터 갔음. 베네치아 때도 그렇고 여친이들이랑 방향이 반대인 느낌이네. 애초에 계절도 반대긴 함.

+)1편 댓글에 달린 성지순례 글 보니까 비글자매 배탄 곳 못 찾았던 거 같은데 여기인 듯함. 배들도 여기있고 사진 구도도 비슷한 게 이쯤인 듯함.

크렘나 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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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묘사하기만 하고 먹는 장면은 못 본 것 같음. 있으면 알려줘.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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