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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나쁜X로 유산했어요 마산x아이XX

마산(211.168) 2023.02.18 17:29:20
조회 34 추천 0 댓글 0

40대 유부녀와 바람 난 30대 남친으로 인생에 안겪어도 되는 일을 겪었어요.




나만 불행해지고 있는 것이 억울해서 글을 남겨요.


어느날 갑자기 한 여자(아줌마라고 칭할께요)가 전화와서는 대뜸 000(나쁜놈이라 칭할께요) 여자친구냐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니 본인은 나쁜놈과 사귀는 여자라더라구요. 믿을 수 없다고 하니 아줌마가 우선 만나자고 하더군요.


떨리는 마음 진정이 안되었지만 확인은 해봐야하기에 카페에서 만났어요.




아줌마는 나쁜놈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데 우연히 근처 헬스장에서 오전에 마주치게 되고, 처음엔 백수라고 생각했다네요.


그리곤 오전에 운동 끝나고 같은 아파트니 돌아오는길에 커피 한잔하고 점심 한번씩 먹으며 가까워졌고, 나쁜놈이 집에 초대를 해서 가게 되었다더라구요


네... 그리곤 그 집에서 넘지 말아야하는 선을 넘었고, 안되겠다 싶어 선을 그으려했으나, 나쁜놈이 아줌마 집으로 꽃바구니를 보내면서 계속 꼬여냈다고 합니다.


아줌마는 남편과 관계가 안좋아서 힘든 상황에 본인을 계속 꼬여내니 받아주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엔 종종 나쁜놈 집에 가서 성관계를 맺었고, 호텔에서 1박으로 놀기도 하고, 값비싼 선물도 해줬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쁜놈 집에서 관계를 맺고는 침대 협탁 서랍에서 제 립스틱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해요. 


나쁜놈을 추궁하였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저에게 전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말들이었어요. 언제 집에 갔냐 물어보니 자주 갔다고 했고, 립스틱 발견한 날이 언제냐고 물어보니....


그 나쁜놈이 장기출장을 가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그 출장 돌아오는 날을 저한테 속이고


예로들면 저에게는 2월 20일 돌아온다 하고는 실재는 2월 15일 돌아와서는 아줌마랑 놀았던 겁니다.


저는 그때 나쁜놈이 출장 중이라 생각했죠.




나쁜놈 직업상 한달의 반이상은 출장이고, 출장서 돌아오면 휴가로 며칠 푹 쉬어요. 그래서 오전에도 쉴 수 있고...


출장일을 속이거나, 새벽, 오전을 이용해 아줌마를 만나왔더라구요.




그래도 믿기가 어려웠어요. 아줌마는 제 표정을 보더니 폰에서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


호텔 풀장에서 찍은 사진, 나체에 이불만 덮고 찍은 사진


안그래도 아줌마가 나쁜놈 집 침대에서 섹스니, 딩굴었다느니 표현을 해서 멘붕이었는데 반나체 사진들은 정말 기억에서 잊고싶어요.


아줌마는 나쁜놈이 여자친구가 있는걸 속이고 본인을 만났다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하루에 돈 일이백 쓴게 아까운게 아니라, 본인을 속였다는게 화가 나서 저한테도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 싶어 연락했다고 합니다.


이야기는 더 듣을 수 없어서 우선 알겠다고 했고, 카페를 나왔어요.




아줌마는 '자기'가 본인 데리러 왔는데 태워주겠다고 했으나 타고 싶지 않았어요. 생각을 정리해야했거든요.


아줌마는 저랑 비슷한 또래의 덩치 좋은 '자기'의 차를 타고 가고, 저는 걸으면서 나쁜놈한테 전화를 했어요.


안받더라구요. 여러번 전화를 걸었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나쁜놈 집에 도저히 들어갈 수는 없었고 근처 카페에 갔어요.


이미 나쁜놈은 제가 무슨일로 연락했는지 알고 있더라구요.




나쁜놈 말에 의하면 같은 헬스장서 인사를 하다가 알고보니 같은 아파트여서 집에 오는 길에 대화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아줌마가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을 많이 해서 들어주다가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실수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엔 아줌마가 선물도 사주고, 호텔 예약했다고 바다보러가자고 해서 따라갔다네요. 


바다 보이는데 살면서 바다보러 간다니... 




나쁜놈과 아줌마의 말이 약간은 차이있었느나 거의 비슷했어요.


호텔 가서 놀고, 선물 주고받고, 헬스장에선 일부러 서로 모른척하고 나와서는 붙어 댕기고


아줌마가 새벽이나 오전에 나쁜놈 집에 와서 관계를 맺었고, 


립스틱 발견하고는 아줌마가 화내면서 여자친구 연락처 불러라고 했는데 설마 전화를 할 까 싶었다네요.


근데 저한테 전화가 오고 알았다네요. 아줌마가 저한테 연락했다는걸. 




제가 그 아줌마 나랑 만나고 '자기'차 타고 갔다고 하니 놀라더라구요.


아줌마가 남편과 문제가 있는 가여운 여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본인 외 또다른 남자가 있었으니까요.



제 상상밖의 일이었어요. 그냥 바람도 아닌 이 일은 너무 충격이었어요.




근데... 제가 이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유산을 하게 되었어요.


나쁜놈이 출장 중일때 임테기를 해보았고 출장서 돌아오면 대화를 나눠볼 생각이었는데


작별인사도 못해보고 아기를 보내게 되었어요.


아줌마도 도덕적으론 나쁘지만 저에게는 그 나쁜놈이 저랑 신뢰를 깬거니 아줌마한테는 뭐라고 하지 않았고,


나쁜놈은 제가 유산하고 몸회복하는 동안의 병원비를 내주고, 헤어졌습니다.




너무 힘든 날들이었어요. 


믿었던 나쁜놈한테 배신당한거, 


제가 나쁜놈한테 나는 가성비고 아줌마랑을 럭셔리롤 잘 놀았더라고 하니 다 아줌마가 돈을 내준거라고 하더군요.


돈없는 여자친구라 생각하니 너무 초라했고 아줌마는 운동이며, 성형이며 노력을 많이 했기에 비참하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졌어요.


그리고 마음의 준비도 없이 강제로 떠나보내게된 아기.... 미치겠더라구요.




다 잊고 새로 살고자 마음잡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그 아줌마가 가끔이 연락이 와요.


아파트단지에서 나쁜놈 봤는데 본인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라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눈빛인데 저한테도 연락이 오냐


길가다 마주쳤는데 노려보더라 저한테 해꼬지하지않았냐 걱정된다


이것도 인연인데 언니동생으로 밥 한번 먹자




저한테는 나쁜놈이 잘못한거지 바람난 여자는 제3자라고 생각해서 '아니오', '네' 이러게 단답으로 하고 연락안오겠지 싶었어요.


근데 잊을 만하면 계속 연락오는데 이젠 도저히 참지 못하겠어요.


저는 나쁜놈과 아줌마 때문에 아기를 준비없이 떠나보내고, 


아줌마의 섹스, 딩굴다, 호텔에서 나쁜놈이 좋아죽더라, 나체사진 등으로 계속 괴로운데


아줌마의 카톡사진은 두 딸 사진이거든요. 두딸 사진으로 저에게 연락오니 점점 미치겠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불행하고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아줌마는 남편의 돈으로 '자기'랑 잘 놀고, 가정도 행복해보이고...


왜 저만 불행해야하죠??? 제가 피해자인데




아줌마도 남편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아줌마는 남편이랑 관계가 힘들어서 바람이 났다고 하니 남편과 협의하에 바람피워서 저한테 이렇게 당당한걸까요?




나쁜놈과 아줌마가 같은 헬스장에 다녔고 


아줌마가 저에게 예전에 대회도 나갔고 대회 나가고 나니 남자가 계속 꼬이더라 했던 말이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아줌마는 가사 도우미도 있고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오고 본인 가꾸는게 하루 일과인 삶을 살아가는데 


제 자신이 비교되면서 초라해져요.


저는 아기도 잃고 미안하고,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노력중인데


왜 저만 이렇게 힘들어야할까요?




https://blog.naver.com/same138/22151294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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