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문제는

결국 수비를 해결해야 한다고 봤을 때

1루 전향말고 답이 없을 듯.

그런데 여기도 문제가 있는게

신인픽에서 빠따만 보고 데려오니까

내야불가만 넘쳐나서 외야망주는 자리가 없고

내야는 타팀 방출 주워와서 백업 굴리는 수준의 뎁스라는 형편이 맞물리면서

3루 동희를 치우려고 해도 저 뎁스의 문제로 3루에 들어갈 선수가 애매하다는데 있다.

박승욱, 김민수는 백업일 때 아름다울 뿐이고... 노진혁 3루는 유격수 문제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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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로 전향하는 것으로 보이는 고승민이 1루와 좌우익 백업으로 뛰는게 아닌 이상

고승민을 1루로 돌린다는게 3루 동희가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이라고 보았을 때
단장, 감독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문제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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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 한동희 정도의 파워와 정확도를 겸비한 우타자 자원이 있느냐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희는 1루로 가고 고승민은 좌익이나 우익으로 가고

단장은 목을 걸고 나승엽 3루 정착을 해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