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왜 2등 하는지도.
일단 투수들 차이가 넘사임.
키움에는 3볼에서도 한가운데 몰리는 볼이 거의 없음.
우리는 제구가 안되서
150 던지는 어깨로
143을 한가운데 집어 넣어야 하는데
키움은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직구를 코스에 나눠서 던짐..

그렇다고 변화구가 좋냐?
우리팀에 변화구로 일정하게 스트 잡는 선수가 잇음?
전부 직구 타이밍만 잡고 나오니까
조금만 직구 움직임이랑 구속 떨어져도 맞아 나가는데
심지어 스트 잡으러 가끔 던지는 변화구는
안떨어져서
직구 타이밍에 나가다가 걸려서 오늘만 홈런 2개 맞음.

그리고 수비도 이런 어린 투수들을 한번을 못도와줌..
내야출신이 훈련도 제대로 없이
외야 첫해에 좌익 중견 우익 돌아 가면서
보는게 말이 됨?
결국 이번 시리즈만 몇개를 놓치는지 모르겟고

나머지도 포지션 고정없이 돌리니까
볼 갈때마다 불안하고
3루 유격 2루 그냥 내야 전체와
외야 전체가 수비가 평균인 선수도 안보임.

투수들 포수들 타구 처리도 매경기 불안하고
잡아 줄거만 잡아줫으면
이번 3연전에서 점수 반은 덜 줫을듯.

야구는 작은 차이고
한두개 잡고 못잡는 분위기 싸움인데
저런 제구력 투수들이랑
저런 수비력 야수들로
연승을 한다는건 상대가 자멸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함.

한가운데 집어 넣기 바쁜 변화구 없는 투수들과
수비 못하는 야수들의
환장의 콜라보임 롯데 야구는.

상대 입장에서는 얼마나 만만해 보이겟음.
멘탈 분위기 싸움인데
질거 같지 않고 많이 이겨봣으니까
자신감 잇게 막 덤빔.

결국
투수들은 볼질하다가 한가운데 던지다가 맞고
야수들은 타구 못 잡아 주고
투수들은 더 던져야하고
공격때 야수들은 지쳐서 공격 시간 더 짧아지고
상대 타자들 투수들은 더 쉬고

그냥 정신 없이 지다가
빠따 사이클 올라와서 몇경기 이겻는데
사실 투수랑 수비가 조금만 해줫어도
몇경기는 더 잡앗을듯.
지금 빠따 사이클 올라온 배태랑 몇명 내려가는 순간
다시 일주일에 2승도 힘들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