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네오 물의 범준!
-무슨 일이야? 염(fire)의 예찬

초열혈야구소년을 주력으로 사용한 불속성 덱을 사용하는 녀석. 최예찬
나의 좋은 스파링 상대인 그가 나를 급히 찾았다

-들었어? 강변 어딘가에 미카엘(mika L)이란곳이 있대.
소문으로는 엄청난 듀얼리스트들이 즐비한 곳이라는데,
학교가 끝난뒤 같이 가보지 않겠어?

-흥, 쿠다랑(くだらん). 그런 말도 안되는곳이 존재할리가 없잖아
있다고 해도 이 듀얼킹인 나를 이길 녀석이 있겠어?

최근 [더 정글 4반]에 퍼지기 시작하는 소문이 있었다.
그것은 미카엘이라고 불리우는 듀얼리스트들의 배틀존..

그런 믿기 힘든 장소가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니, 믿기 싫었다.
이미 4반의 톱, 듀얼킹의 자리에 오른 나보다 강한 녀석들이 존재한다는 가능성을 생각한다는건 너무나도 큰 심리적 압박이였다.


-범준, 제발~! 너 없이 갔다가 우리 모두 당해버리면 어떡해!
-뭐.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렇게 난 동료들과 함께 전설 속 장소, 미카엘을 찾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