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단계 격상은 될거 같은데 잘 모르겠음

되냐 안되냐에 따라 다른데 되면 공가 받을 확률이 '늘어나는'거고 확정적으로 다 받는거 아님. 지금 기사들 쭉 보면 여론 조사에서는 3단계로 올리는걸 찬성 하는사람이 50프로 대이고 아니다가 45프로대 나머지는 모르겠다 인거로 나오고 전문가들도 올리고 2주정도 유지하면 경제피해는 있겠지만 안올려서 감염자 늘어나는거보단 그게 더 손실 적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그렇고 기사들 보면 나도 그말이 맞지 싶음.
심지어 우리집은 부모님이 요식업 자영업 하셔서 예전부터 타격이 큰데 부모님도 차라리 2주 쌔게 가고 자영업자 지원 주면 우리는 버틸 수 있어서 이후에 상황 정리되면 어찌어찌 살 수 있을거 같다 하심.


3단계 격상이 될경우에 지방 병무청들은 암말 안할거임. 전에 3월4월에도 그랬었고 자기들이 말 안해도 크게 타격 안입는다는걸 알고있고 만약 사회복무요원들이 집단으로 감염되도 자기들한테 화살이 돌아가지 않는다는걸 알고있음. 솔직히 사회복무요원들이 집단으로 감염되었다는 말 나와도 대다수 일반인들은 그렇게 된 지자체를 욕하지 병무청을 욕하지 않는게 사회복무요원이 병무청 관할인지 모르는사람이 훨씬 더 많음.

그럼 어디서 하냐면 지난번 4월에 고양시나 다른 몇몇 지자체들 처럼 단기간(짧으면 1주에서 길면 4주 정도로 예상) 공가를 주도록 지방 병무청에 협조 요청을 하고 ok 싸인이 떨어지면 공가가 될 수 있고 3월에도 행정은 제외하고 복지에 한해서만 394명에 한해서 2주간 먼저 시행했었는데, 그런식으로 진행되거나 아니면 각 기관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 그러니깐 예를들어 시청,구청이면 기관내에서 본청안에 모든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하는 담당자(각 부서별 사회복무요원 케어하는 주무관 말고)가 상황 봐서 공가를 줘야겠다 싶으면 청장한테 결제를 받고 그게 각 부서 공익담당하는 주무관들한테 떨어져야 공가를 받는거고 그게 1일일지 3일일지 단축근무일지 전혀 모르고 동사무소 같은경우에는 공무원들도 인원을 나눠서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출근은 할텐데 그때 보조해줄 사람이 필요하니 공익들을 필수인력이다 라고 보고 그냥 공익들은 다 출근하고 공무원들만 돌아가면서 출근하는 방식으로 바꿨으면 바꿨지 쉬게 해줄것 같지가 않음..

이런식으로 전개가 되지 거의 모든 지역의 공익들이 하나같이 갑자기 공가를 받거나 그런 일은 없을거임


무엇보다, 사람들이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관심이 없음.
여긴 공갤이니깐 우리끼리 공가줘 공가줘 이러고 있지 대부분은 관심 없거나 군대 대신 간거니깐 쟤들이 방역에 투입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따위의 생각 하는 맛간 인간들이 대부분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