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루다 잘되라고  빌어주진 않을거야
진상이는  루프전에도 준호한테 루다에 대해서 다안다고 생각하냐 내가 너보다 루다에 대해 더 잘안다고  우리 둘만의 비밀 같은 얘기도 하고 .
비록 말은 안했지만  준호한테  좋아하면 어쩔건데 식으로  대했음
둘이 같이 있는거 싫어서 자격증 보여주며 루다먼저 퇴근하라하고.
루다한테 거절을 당하더라도  고백 해버리는거 보면 자기맘 숨기고 그런 성격이 아님
준호한테도 한마디 안지고 당당했고 그러다 루다가  위험해질거 같으니 그때는  루다를 멀리하려고 하지
루프후에도 막말 안하고 남 생각하고 배려는 하지만  자기 잘난거 넘나 잘알고 자신감 쩌는건 똑같음  
지금도 루다가 기억 돌아오면 준호기억도 돌아오는데  신경도 안쓰잖아
그만큼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임
이젠 진상이가 위험할 일도 없어졌으니 더 걸릴게 없음
루다한테 호감형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잘보이려고 하고 ..
팀장님 잘 모르겠다고 하자 내부문서까지 맡기고 못믿겠으면 고발하라고 해버리고
루다가 기억을 하던못하든 자기가 변했다는걸  루다한테 계속 어필하고 있고 공문사건에서도 루다 대신 나서고  이번엔 내가  너 구해줄게 하는등  루다랑  잘되려고 무지 애쓰고 있어 .
공문 뿌린 사람 잡으러 왔을때도 내가  했어요 잡아가세요 하고  완전 당당하고   인사팀장하고  유시백한테도  어디 한번 해보자 우리둘과 !  하고  자신감 쩔음
다음 회에 준호가 마케팅팀에 오면 진상이 성격으로는  비련의 남주처럼 준호루다 행복 빌어주고 자긴 멀리서 보고 이러진 않을것 같다는거지
아예 둘이 엮일 일  안만들고 진상이선에서  미리 다 차단해버리면 했지 이제껏 진상이 성격을 보면 둘이 잘되게 뒤에서 지켜볼 진상이가 아님 .
그게 진상이의 매력이기도 하고..
진상이가 해탈의 경지까지 간거 아닌이상 루다를  포기하진 않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