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식으로 들어간 건 아니지만

뿔난 말티즈 두마리 녹서당에서 털날리기 시작

딴거도 좋았지만

해령이가 입 막고 있는데

이게 림이 시선에서 이렇게 보여지는 거 좋았음

림이 입장에선 궁녀들은 고사하고 내관들도 왕자의 몸에 손하나 댈 수 없는데

감히 신여성 구해령이 입도 틀어막고 이러니까 연애모쏠 슴살 왕쟈님 레알 난리날만했다

입을 틀어막고 있으면서 말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령앜ㅋㅋ

아니 입 틀어막은 걸로 저렇게 동공지진 오고 얼어붙는데

나중에 더한 스킨쉽 나오면

앰뷸런스 대기각

림이한테 뭐든 처음의 설레임이라는 거 너무 좋다

이 부분 너무 뾰짝거리고 개존설

정신 차리고 건수 잡은 림이

사실 그대를 보내줄 생각이 없다

포스터에서 레알 존설구간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코믹한 부분이었다니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진지할 때 한번 더 나올 거 같기도 하고 ㅎㅎ

티격태격

톰과 제리

기러기와 참새

그날 술먹은 기억밖에 없는 해령이

캐당당 연애알못 사회부적응자

하 넌 디졌어

그러니까 sns로 날리랬쟈나

지가 보내고 지가 기다리고 지가 바람맞고

ㄹㅇ

삼종세트 완벽

약속 잘 모르는 한성 최고 인기 연애소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로는 못이겨 ㅋㅋㅋㅋ

자기 이름 아는 찐매화에 더 놀래는 짭매화

이렇게 해서 삼보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궁녀들도 해령이도 림이도 모르는 내관이 된 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녹서당즈 벌써부터 뾰쨕뾰쨕 병아리 알람소리 울리는 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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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초반부터 레알 광대터지는 거 참느라 죽을뻔

ㅇㅇ

다음회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