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마 시즌2 나올무렵 잼있다고 하길래 보게됐다

본인 판타지 액션은 좋아하지만 정치싸움은 안좋아해서 잠이 와서 도저히 볼수가 없었다 이름도 가문도 햇갈리고
백인들 수염기르고 장발이니까 생긴것도 구분이 안됨 보다 때려침

시즌5쯤 나올무렵 사람들이 너무 명작이라고 하길래 다시 도전
같은 이유로 보다 포기

그러다 최근에 어떤사람이 안본 기억사고싶다고 드립치길래 그렇게 잼있나란 시작에 다시 도전함
알다시피 10년전 드라마고 완결이 된지도 꽤 됐지만 꾸준히 회자되는 작품이길래 다시 도전함

이번엔 각잡고 컴으로 보기시작함 이해안되는건 나무위키로 계속 검색하면서 차근차근 보게됨

시즌1은 스타크랑 라니스타만 외우면 되는거 같더라 거기에 몰입해서 보니까 의외로 스토리 진행이 꽤 빠르게 넘어간다는걸 알게됨
워낙 방대한 서사에 주인공들 나오니까 스피디하게 진행되는거 같더라 

보통 한드나 미드에 나오는 쓸데없는 잡신이 없다보니 의외로 초반만 버티면 볼만하다고 느껴짐
이틀만에 시즌2까지 보고 지금 시즌3 보고있는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인공들은 아예 다른 배경에서 출연하게 되니까 이젠 구분하기도 쉬워짐
존스노우랑 롭이랑 생긴거 햇갈렸는데 아예 다른지역에서 활동하게되니까 

사실 포기하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1화에선 화이트워커들 나오길래 판타지드라마일줄알고 기대했는데 
별로 판타지적 요소가 없길래 실망하고 포기한부분도 있었다

근데 지금까지 보면서 느끼는게 오히려 판타지요소를 뺐다면 더 괜찮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특히 대너리스는 왕겜을 안봤더라도 야스신때문에 누구나 기억하는 배우인데, 솔직히 보면볼수록 되게 멍청하다는 생각만든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배역들이 똑똑한척하지만 어딘가 모잘라보이는데 아리아스타크만 굉장히 야무지다고 해야하나?
아리아 스타크가 제일 맘에 드는 배역임 
왕겜의 부제를 만든다면 아리아 스타크의 대모험으로 바꿔야함

ps 테온 그레이조이 왜케 멍청하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