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동훈 내년에 못 볼 가능성 크다
2. 두산은 이동훈에 관심이 있다
이 두 개만 놓고 사트거리면 정신병자지
근데 나는 썰쟁이가 이용규 방출로 날뛰는 갤에 이동훈 소식을 말한 거는 의미가 있다 보는데
솔직히 이용규가 올해 리그에서 얼마나 잘했는지는 알 바없고
올해 우리팀내 성적보면 없으면 안되는 타자인 건 맞아 대체자원도 없는 것도 맞고
당장 내년 중견수가 좆된 것도 맞아
근데 설마 칰런트가 이걸 모르고 계약기간 1년 채웠으니 항명한 벌로 이번에 보낸다?
뭐 세대교체라는 명분은 할 말이 없지만 이건 그냥 탱킹수준임 리빌딩도 아니야
그리고 이동훈의 거취는 틀드 아니면 싸트겠지
근데 틀드라고 치면
가정1.받아오는 대상이 외야(중견)
일단 가정부터 말이 안 된다 왜 중견을 주고 중견을 데려옴
근데 그렇다 쳐도 타팀이 이동훈을 아무리 좋게 평가해도 데려올 수 있는 반대급부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음
이동훈의 성적과 포텐으로 받아온 반대급부를 믿고 이용규 방출? 칰런트도 이런 짓은 안 함
가정2.받아오는 대상이 다른  포지션
일단 이용규의 빈자리를 보강하지 않게 되고 오히려 구단 생각으로는 이용규 후계자...인 이동훈을 내보내는 건데
그러면 내년 중견댑스는 그냥 없다시피 되는 거임 칰런트가 아무리 ㅂㅅ이어도 이정도까지 되는 건 방관 안 함

결국 내 요지는 이용규 방출로 나중수를 열게 생긴 중견 뎁스에도 불구하고
구단 내에서도 중견 자원으로 기대하던 이동훈을 보낸다는 거는 확실하게 중견수에 대한 보강을 할 거 같다는 거지
그래서 이동훈을 틀드가 아닌 싸트로 보내고 중견수를 데려오면 정수빈밖에 없는데?
정수빈으로 이용규를 대체하면 5년을 버는 건데 세대교체라고 할 수 있고
정수빈 정도면 충분히 주전 중견수로 뜅 수 있는 성적이니까 구단 내에서도 올해 수위타자였던 이용규를 방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뭐 행복회로라고 생각할 거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겠는데
나는 진지하게 가능성이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