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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주장으로서 LG에서 하는것들.TXT

ㅇㅇ(183.101) 2022.09.24 03:53:52
조회 337 추천 4 댓글 1

여기저기서 김현수 찬가, LG 선수단 재계약 합창은 당연했다
지난해 11월이었다. 이례적으로 한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연락을 요청했다. 메시지는 뚜렷하면서 굵직했다. FA 시장이 뜨겁게 타오르는 가운데 최대어 중 한 명인 김현수(34)가 LG와 재계약하기를 바라는 내용이었다. 발신자는 4년 동안 지근거리에서 김현수와 함께한 채은성(32)이었다.

당시 채은성은 “우리가 현수형과 계속 야구하고 싶은 마음을 현수형은 물론 많은 분들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현수형 같은 야구선수는 없을 것 같다. 현수형은 물심양면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정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현수형 라커룸에는 방망이가 하나도 없다. 우리 팀 어린 선수들이 다 가져가기 때문이다. 방망이만 주는 게 아니다. 장갑, 글러브, 스파이크까지 후배들에게 늘 베푼다. 존재만으로 후배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선배”라고 말했다.

선한 스타일의 리더는 아니다. 때로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독설도 뱉는다. 야구와 관련해 잘못된 행동이라면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래도 LG 선수들은 김현수와 인연을 이어가기를 간절히 바랐다. 채은성 같은 베테랑 선수 외에 문보경, 정우영, 이재원, 이정용 등 20대 신예 선수들도 “김현수 선배와 헤어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과는 LG 선수단이 바란 그대로였다. LG는 지난해 12월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원 빅딜을 체결했다. 김현수는 2017년 겨울 4년 115억원 보장 계약에 이어 두 번째 FA 계약에서도 LG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선택했다. 올시즌 초반 김현수는 동료들이 재계약을 공개적으로 바란 것을 두고 “솔직히 모르겠다. 동료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한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아시겠지만 나는 그렇게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선수들이 이 팀이 더 강해지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LG 선수들의 바람은 당연했다. 2018년 김현수가 LG에서 첫 시즌을 보낸 후 지금까지 발자취만 돌아봐도 그렇다. 그동안 취재한 내용을 하나씩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비시즌마다 열리는 헬스 클럽, 겨울에 더 바쁜 ‘김관장’
김현수를 향한 LG 선수들의 첫 인상은 ‘헬스장 관장님’이었다. 많은 LG 선수들이 가혹하게 훈련하는 김현수의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금세 하나 둘 김현수의 도움을 받아 고중량 웨이트 트레이닝 클럽에 합류했다. 김현수가 꼽은 우등생 중 한 명은 채은성이다.

채은성은 “현수형이 하는 훈련은 시즌보다 비시즌이 훨씬 힘들다. 선수마다 겨울 웨이트 트레이닝 일정을 만들어주는데 정말 힘들다. 그래도 후배들이 현수형을 따르는 것은 분명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채은성은 김현수와 함께 한 첫 해인 2018년 25홈런 119타점 OPS 0.927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전까지는 여름만 되면 페이스가 떨어졌는데 웨이트 트레이닝 효과로 기복을 줄었다고 진단했다. 채은성은 2018년부터 LG 중심타선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넌 이강철 감독님 스타일이 아니야, 임창용 선배님이야”
LG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23)은 입단 첫 해인 2019년부터 승승장구했다. 일찌감치 필승조로 올라섰고 22년 만에 LG에 신인왕 트로피를 가져왔다. 그러나 2년차에 잠시 ‘소포모어 징크스’를 경험했다. 이전부터 연마한 커브를 구사했는데 전혀 효과가 없었다. 커브를 던지다가 투구 밸런스가 무너졌다.

이 모습을 본 김현수는 정우영에게 다가가 “너는 이강철 감독님 스타일이 아니다. 임창용 선배 스타일이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데 왜 활용하지 않나. 자신있게 구위로 타자랑 붙어라”고 조언했다. 김현수에게 당시 상황을 묻자 “정말 커브가 형편없었다. 공 같지도 않은 것을 던지더라. 아니다 싶어서 한 마디 했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현수형 말이 맞다. 단점을 보완하려다 장점을 잃어버리는 것 같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2년차 칭크스는 길지 않았고 4년차인 지금까지 정우영은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좀 밟아봐. 누가 뭐라고 하면 내가 시켰다고 해”
투수에게 마운드 컨디션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야구장마다 마운드 흙의 재질이 다른 만큼 이를 인지하고 던지는 것과 아닌 것은 천지차이다. 고척돔은 다른 구장과 달리 마운드에 보조 플레이트가 없다. 대전 구장은 마운드 흙이 잘 파이는 편이다. 김현수는 처음 1군 무대를 밟는 투수들에게 반드시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서라고 강조한다.

2020년 이상규(26)가 그랬다. 이상규는 당해 5월 처음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에 임했다. 김현수는 경기 전 훈련에 앞서 이상규에게 “일단 마운드에 올라가. 올라가서 좀 밟아봐. 누가 뭐라고 하면 내가 시켰다고 해”라며 이상규가 실전에 임하기 전 마운드를 경험하게 만들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고우석을 대신해 마무리를 맡았던 이상규는 삼성과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그는 “현수형 조언이 없었으면 큰 일 날 뻔했다. 정말 마운드가 구장마다 많이 다르다”며 “이후 처음 가는 구장에서는 마운드부터 밟아보고 있다”고 했다.

◆“정말 야구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 이래서 성공했구나 싶다.”
지난 겨울 FA 계약을 맺고 LG로 이적한 박해민(32)은 악몽 같은 4월을 보냈다. 국가대표 외야수가 4월 한 달 동안 타율 0.183 출루율 0.296에 그쳤다. 지독한 슬럼프에 빠진 박해민에게 도움을 준 이도 김현수였다.

박해민은 지난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3연속경기 3안타를 기록한 후 “현수형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너무 몸을 닫아놓고 타격했다. 그런데 현수형이 대기 타석에서 나를 보면서 ‘너무 힘들게 공을 본다. 좀 편하게 공을 봤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좋아졌다. 그동안 강하게 스윙하면서 공을 오래 보려고 상체를 닫았는데 조금 열면서 결과가 잘 나오고 있다. 지금은 공을 보는 것도 수월하고 스윙시 손도 잘 나온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해민은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형수형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 때도 현수형이 야구에 대한 얘기를 많이했다. 그런데 한 팀이 돼 매일 함께 생활하다보니 그런 면이 더 많이 보인다”며 “매일 핸드폰으로 야구 영상보고 있고 야구에 대해서는 정말 모르는 게 없다. 현수형은 야구에 대해 정말 진심이라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이렇게 성공한 선수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수형에게 참 고맙다”고 했다.

◆“현수형이 한 번 쳐보라고 했는데…내게 정말 잘 맞네요.”
올시즌 초반 LG 타선 중심에는 김현수와 오지환이 있다. 둘은 지난 12일까지 나란히 홈런 7개를 쏘아 올리며 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현수는 타율 0.328 25타점 OPS 0.978, 오지환은 타율 0.240 19타점 OPS 0.758을 기록 중이다. 팀내 타점 부문에서 나란히 1, 2위다. LG는 팀 홈런 23개로 롯데, KT와 함께 가장 많은 대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외국인타자가 없는 게 도움이 되는 상황에서 국내선수들이 지난해와 180도 달라진 타격을 뽐낸다.

그런데 달라진 장타력에서도 김현수의 이름이 나온다. 오지환은 지난 12일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린 후 “지난달 대전 한화전 이전까지 너무 안 맞았다. 그러자 (김)현수형이 배트를 줬다. 현수형이 한 번 쳐보라고 했는데 그 배트를 쓰면서 갑자기 홈런이 나온다. 내게 잘 맞는다. 현수형에게 고맙다”며 “그 때부터 지금까지 현수형 방망이 세 개를 갖고 치고 있다. 무게와 길이가 내가 쓰던 것과 다르다. 내 배트 무게는 860에서 870그램, 길이는 33.5인치 배트를 썼다. 현수형은 880에서 890 그램, 34인치를 쓴다. 이 배트를 쓰니 뭔가 중심이 잘 잡히고 타구의 질도 좋다”고 웃었다.


여기저기서 김현수 찬가, LG 선수단 재계약 합창은 당연했다[취재노트] (naver.com)






이 역할들을 하주석이 할 수 있냐 ? 무슨 시발 진짜 프런트는 RPG 게임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이어린애들 경기에 계속 내보내면 시간만 들이면 경험치 계속 쌓이면서 레벨업만 하는줄 아냐 ??
사람은 멘탈의 동물인데 되게 사소한걸로도 멘탈나가면 성장 못하고 자기 실력발휘 못하는게 사람인데
괜히 강팀에서 이기는 경험을 하면서 신인들이 쉽게 잘크는게 아닌데 이런거 다 개무시하고
정우람은 에이징커브 우려없다 이지랄하면서 불펜에 4년40억 재계약박고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좀 자팀선수 올려치면서 평가할 시간에
타팀선수좀 내려치지말고 냉정히 객관적으로좀 평가해라 전준우 김선빈 양의지도 그딴식으로 후려쳐서 안잡았잖아
전준우는 뭐 에이징커브 우려가있다느니 김선빈은 똑딱이라서 안된다느니 양의지 안산 이유 말한게 제일웃김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성준 최재훈의 눈빛을보고 양의지를 살수가없었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주석이 저 위의 역할들 중 단 하나라도 팀내에서 잘하고있는것 같냐 ? 자기 야구도 잘 못해서 자기 신경쓰기도 바쁠텐데
이래서 주장은 야구 잘하는사람이 해야되는거야 주장이 야구못하면 선수들이 사람인데 이런 생각안들겠냐?
자기나 잘하지 이 생각 무조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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