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루미늄 빠따는 스윗스팟이 넓고 반발력이 강한게 맞음, 다만 요즘은 알뱃보다는 금속빠따라고 해서 알뱃에 다양한 금속을 넣어서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반발력을 나무빠따까지 줄이고 무게도 1kg이 넘는 방망이도 나옴. 즉, 나무 방망이와 비슷한 반발력의 금속빠따가 나왔고 알루미늄배트의 장점인 내구성을 가지고 있음, 이 금속뱃의 장점은 역시 내구성이 강해서 초중고 야구에서 몇 년을 돌려 쓸 수가 있음. 일본 고시엔이 국제대회 롤인 나무를 고려하다가 결국 고시엔에 출전하는 많은 팀들의 경제 사정 고려해서 반발력이 낮은 금뱃을 협회와 기업들이 지원하는 걸로 갔는데 우리도 이부분에선 생각해 봐야함. 학교마다 반발력이 같은 금뱃을 써야함.

2. 김태균이 잘못 말한건데, 알뱃이던 나뱃이던 드랲 상위 라운더 애들은 여전히 풀 스윙함. 김대한 변우혁 한동희 강백호 박찬혁 김범석 등 고교 시절 타격 보면 컨텍 스윙이 아님 좋은 타격 메카니즘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 내던 선수들인데 문제는 프로 와서  적응 시킨다고 폼 수정하고 이것 저것 건들여서 망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고. 오히려  과거와 달리 사설 학원 다니면서 자신의 단점을 보충하고 공을 더 멀리 보내는 풀 스윙 연습으로 타격 메카니즘이 상당하게 올라간 수준임. 다만 고교 평균으로 보면 한국 아마추어 야구 수준은 여전히 낮은데 이게 알뱃 쓴다고 혁신적으로 올라갈 기대감은 없다고 생각함

3. 알뱃이면 투수들이 안타를 고민해서 제구력을 키워서 변화구 질이 높아진다? 진짜 개소리임. 무슨 고삐리들한테 핀포인트제구를 요구함? 지금도 태평양존에 공 못 넣어서 경기 질질 끌리는게 태반인데. 투수들 제구력을 말할거면 야구공 실밥을 높이고 공 크기를 줄여서 어린 선수들 손에 익숙해 지게 만들어야지. 지금도 스트존에 공 못 넣는데 알뱃을 든 타자들이 컨텍 스윙만 해대면 경기 안끝남. 오히려 제구 문제를 부각 시키려면 스트존을 좀더 좁혀야지. 물론 좁히면 경기 안끝남.

 또 빠른 직구 위주의 연습을 하는거는 프로 지명 받으려면 일정 구속 이상을 보여주고 제구도 괜찮다! 또는 프로와서 제구는 잡을 수 있고 구속 향상이 기대된다는 그런 걸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속구 위주로 키우는거고 이건 맞는 방향이지. 과거 고교야구 혹사 논란중에 투구수랑 함께 슬라이더 포크볼 남발 해대니 프로와서 수술대 올라가거나 부상으로 선수 생활 접는 선수들 많았는데.

결론/ 나무뱃이나 알뱃이나 투수 성장에는 큰 영향 없다. 금속배트를 써야 하는건 학생선수들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 프로와서 바로 터지는 선수들이 적어서 그렇지 거포형 타자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