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주변 미용실갔다가 헬스 가려고 버정가는데

좀 이쁜데 30대로 보이는 여자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어데로 가야되냐고 물어보길래

신사답게 카인드한 무드로 알려주고 가려는데

본인이 관상이랑 점? 공부하는데 다짜고짜 요즘 걱정 많아요?

이지랄하길래

끄지라고 하려다가

좀 이쁘장 해서 뭐라 씨부리는지 들어보려고 들어주는 척 했음ㅋ

암튼 이름이랑 생년월일 물어보길래 걍 가짜로 말했는데

삼재가 어쩌고 저쩌고 이러더라

그러면서 조상이 공을 쌓은게 있어서 다행인데 뭔 절에 가서 한 번 기도 드려야 삼재가 풀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걍 이쁜데 공부하느라 결혼도 안 했다길래
함 따먹고 버려야지 마인드로

누나 번호 알려주고 술 한잔 하면 가서 절 해볼게요

이러니까 씹페미년이 6도태한남충9 쳐다보듯 째려보더니 자기 가야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속으로 아깝다 하면서 가세요~ 했는데

이런 말씀 들으면 뽀찌 줘야 인지상정이라고 마실거라도 사달래?

그래서 ㅇㅇ 한다음 시청역쪽으로 끌고가서
kfc안으로 데려감

키오스크로 메뉴 고르라고 시킨 다음에 나 전립선염 있어서 물 빼고 와야한다 ㄹㅇ 진짜 금방 온다고 말한 다음

평생 둔동 살은 나에게 시청역은 홈그라운드라

아마존 속 원숭이마냥 버리고 능수능란하게 주변 건물로 도망친 다음에

타갤 관음하듯 지켜봤음 ㅋㅋㅋ

혼자 중얼대면서 폰 만지더니 이동하데?

그래서 미행 좀 해봤는데 다시 갤러리아 가는 방향으로 걸어가더리 씨발련 ㅋ

미시 따먹으려다가 실패해서 아쉬운 마음 가지고 헬스장가서
등 이두 조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