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은 전반기에 오그레디 교체 염두 해두고 있었고, 스미스는 한번더 기회 주려고 했음.(교체권 1장만 사용해야 하기때문)

하지만 수베로가 스미스 뺑끼치는거 눈치까고 인터뷰로 조졌지. 처음 들어보는 부상이라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손혁이 스미스 교체를 할 수 밖에 없었어.

그러면 수베로가 오그레디를 쓰는 척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절대 안쓰고 2군 내린지 10일이 지나도 콜업이 감감무소식이야.

결국 손혁이 억지로 오그레디 쓰게 하려고 1군 콜업을 시켰지만, 수베로는 그날 명언을 남겼지, 오그레디 1군 콜업은 지금은 아니고 조만간 Soon 이라는 단어와 함께.

 이날 결국 엇박자가 나서 언론에 둘 사이의 갈등이 드러나게 된거야.

억지로 1군에 올려보낸 오그레디를 수베로는 절대 쓰지 않았지, 단장에 대한 항명이랄까?

 결국 손혁은 나는 스미스 교체권으로 양보를 해줬지만, 수베로는 단장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괘씸죄로 쫒겨나게 된거야.

응 결론은 전반기 예산 없어서 오그레디 교체 절대 못해. 치명적 부상아닌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