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는 가저다 쓴게 확실하고 

몇개는 진짜 무의식중에 사용됐을수도 있어, 이건 창작자들이라면 자주 느끼는 현상이니까 

정말 감명깊었던 창작물은 진짜 온몸에 스며들거든 

더욱이 감수성이 깊은 사람이라면 더 그렇고 

웹상에 올라온 비교곡들 들어보면 

그래 누가봐도 가져다 쓴거야 

근데 편곡수준이라고? 

직접 들어보고도 그렇게 느낀다는게 나는 이해가 안되더라 

대표적으로 chaka reset 난 아무리 들어도 다른곡인데 

게으르니까 소스를 가져다 쓴거라고 봐 

휴희열의 표현하고자 했던 감수성을 담아내기 위해 소스를 가져다 쓴거라고 봄 

유사한 곡들을 가지고 사람을 완전 표절쟁이 취급하는 인간들도 참 한심하고 

다 표절한것도 아니자나 

예술적 재능을 덮어놓고 저평가하면 분별력 없는 인간인거 티내는거지 

난 쫌 오래 걸릴거라고 봄 

자신을 증명할 곡들을 조심스럽게 만들고 있을거야 

그냥 숨어지내고 있는거라면 내가 사람 잘못본거고 

그리고 

대류에 편승해야만 마음이 편한 인간들이 무분별하게 벌이는 행위들 보면 

댓글창 보면 영화 미스트가 생각난다 

표절논란 없는 명곡도 얼마나 많은데 

그냥 덮어놓고 사람 복사기 취급 하고 

거기에 이때구나 하면서 사람 깍아내리는 댓글달고 추천누르는 수많은 인간들 

그런 인간들속에 끼어서 무슨일 나면 

나도 미스트처럼 되는거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