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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무협을 한 번 써볼까나??

다정독서가(211.107) 2007.08.20 21:53:17
조회 497 추천 0 댓글 25

1. 불운한 강호제일공적, 노숙자

별다른 재주는 없었다. 원래 그렇게 난 뛰어난 인물이 아니었다.
절대의 신공이나 무적의 신검이나 신공이라 칭할만한 내공심법도
지질이 복이 없는 내게 떨어질 리가 없었다.
거기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내 친구들 역시 뭐 그다지 뛰어난
놈들이 없었다. 그저 주먹깨나 써서 남들 눈물이나 뽑아먹고 사는
더러운 인간말종들일 뿐이다.

아마도 이렇게 살다가 40줄쯤 되면 거리의 한 골목쯤을 주름잡는
왈짜패의 두목이 되거나, 사파라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조직의 행동대장쯤이 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뒷통수를 맞고
쓰러져서 강이나 산에 버려져서 들짐승과 물고기들에게 육보시
나 할 팔자였던 것이다.

나는 딱 그정도가 알맞는 초라하고 비겁한 놈일 따름이었다.
내 자신을 그렇게 잘 아니까 별다른 욕심 부리지도 않았다.
남들이 하는만큼 행패를 부렸고, 남들이 하는만큼 도둑질을
했으며, 강도질을 할 때에도 사람을 해치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난 너무 억울한 것이다.

강호의 대살성이 되어서 수백 수천의 인명을 손상시킨 것도
아니고, 신투가 되어서 장경각에서 달마역근경과 소림대환단을
훔친 것도 아니었으며, 심지어 이름난 색마가 되어서 강호의
7봉들을 모조리 겁탈하고 돌아다닌 것도 아니었는데,
나는 강호공적 제 일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내 심정을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수도 없고,
부모님을 찾아가서 이야기할 수도 없고, 관청에 가서 시시비비를
따질 수도 없는 것이다.
나를 강호제일공적으로 지목한 무림맹을 몇번이고 찾아가
보려고 했지만, 일단 무림맹이 있는 개봉에는 개방의 본단이
있어서, 가기전에 암살당할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찾아가서
시비를 가릴 처지도 못되었다.

미친 거지새끼들은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고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있어서, 지난 3년간 난 스스로 어떤 도를 닦거나,
고매한 생명존중의 철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생식과 채식으로 일관하면서 살아야 했던 것이다.

다량의 섬유질을 계속 섭취하다보니 살은 빠지고 고생하니
몸매는 근사해졌지만, 내게 남은 건 누르면 갈비뼈로
비파도 칠 수 있을만큼 말라버린 몸과 피폐해진 정신,
부모님에 대한 걱정 뿐이다.
나는 강금 강호에서 가장 불쌍하고 불쌍한 정파쪽에서는
대마두라 칭하는 강호제일공적 노숙자다.

내가 지지리 운이 없는 놈이라는 것은 내가 공적에 오른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다.
그 때 난 이가장의 가을수확을 맞춰 패거리들을 끌고 들어가서
협박한 끝에 수확한 쌀을 시중가격의 1/3에 사서,
단지일이라는 상인이 세운 단지일보에 시중가보다 삼분지 일이
비싼 가격으로 파는 제대로 된 장사를 했었다.
-그래도 다른 놈들이라면 몽땅 빼앗아 두배로 파는 걸 나는
가격을 치르고 구입했으며, 이문도 거의 붙이지 않고 팔아
넘긴 걸로만 봐도 내가 얼마나 인의와 도덕심이 깊은
왈짜패라는 걸 알 수있는 부분이다.-

장사의 성공으로 한밑천을 쥔 나는 숭산의 한 자락에서
소림사에 들르는 향화객을 상대로 밀전병과 소면을 파는 노점을
하는 부모님에게 정식가게라도 한자리 잡아주려고 하남으로
길을 떠났었다.
돈이 많았으므로 난 혼자서 여행을 떠났는데, -사파 놈들은
형제의 돈이라도 언제라도 훔칠 수 있는 신의와 용기를 가지고
있는 놈이라는 걸 난 내 스스로를 봐도 언제든 증명할 수 있다.-
집에서 이틀거리에서 난 노승을 만났던 것이다.

강호라는 세계에 관심은 많지만, 진짜 고위급 인사를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내가 그가 그 유명한 소림성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고, 그 소림성승영감탱이도 자기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라는 눈치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난 그냥 동네 할아버지 한 분과 길을 같이 동행하는 기분이었다.

노인네랑 같이 산길을 걷는 건 기분이 별로 였지만, 생각보다
화통한 부분도 있고, 노인네 치곤 근력도 좋아서 내가 길을
따라가는 것도 힘에 부쳤기 때문에 대단한 노익장이라고
생각했었다.

아무리 나같이 하자 인생이라도 내게도 사람의 도리는 있는 것이다
이틀을 동행하면서 난 적어도 먹을 것도 함께 나눠먹었으며,
영감을 대할 때도 늘 "스님, 스님"하면서 예의를 다했던 것이다.
적어도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길인데, 그것도 돈을 좀 모아서
금의환향은 아니더라도 은의환향정도는 하는 셈인데, 노인에게
그것도 종교인에게 나쁜 마음을 먹을 미친 인간이 어디있겠냔
말이다.

부모님의 집에 거진 다 도착했을 때였다. 며칠을 산길을 걸었던
나는 그래도 부모님 집에 들어가기전에 좀 깨끗한 입성과 몸매무새
를 갖추고 싶어서 동행인 노스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산을 따라
흐르는 계곡물에 몸을 씼고 오겠노라면서 원하시면 물도 떠다드리
겠다면서 스님의 수통도 받아들고 계곡으로 내려갔었다.
몸을 닦고 스님의 수통도 깨끗한 물이 솟아오르는 약수터에서
채워 가지고 만나기로한 장소에 갔을 때였다.

스님은 나무 밑에서 가부좌를 틀고서는 뭔가를 외고 있었다.
불경이겠거니 하고 옆에서 흠흠 하고 기침소리를 냈지만,
스님은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저 경만 외우고 있었다.
부모님 집이 코 앞인데, 고향집에 도착하면 아무리 없는 형편이라도
스님의 바라정도는 충분히 채워보낼 생각이었던 나는 좀
약이 올랐다.

그래도 이틀동안을 함께 한 동행을 버려두고 갈 수가 없어서
옆에서 난 계속 기다렸지만, 망할놈의 영감이 꼼짝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난 하는 수 없이 말을 걸어보다가 안되겠어서 일단 집에 다녀
오겠습니다 하고 인사까지 하고 물통을 옆에다 두고서 고향집으로
향했던 것이다.

4년만에 찾은 집은 그저 그랬다. 엄마도 아버지도 영 늙어버려서
기분만 더러워졌을 뿐이다.
기껏 돈냥이라도 보탤 심산으로 들어갔더니, 돌아오는 첫마디가
"또, 뭘 해먹으려고 들어왔어"라는 엄마도 기분 나빴고,
내가 사립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지게작대기로 내 등을
후려치려고 나선 아버지도 기분이 더러웠다.

잘난 아들만 아들이 아닌데 말이야.
하여튼, 내가 사타구니 근처에다 몇번을 싸매고 싸매둔 은자를
풀고나서야 나를 사람대접 해주겠다면서 닭을 사러간 엄마에게
나 일주일정도 있다가 갈꺼야 하고 대청마루에 턱 누웠던 것이
고향마을에서의 최후 기억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서, 난 같이 온 의리로 그 노인 스님이
걱정되었던 것이다. 엄마에게 숭산에 들어서 같이 동행한 스님이
있는데, 저녁공양이라도 하자니까 엄마는 내가 이제서야 사람이
되었다며 눈물까지 글썽거렸던 것이다.
엄마의 눈물에 또 기분이 더러워진 나는, 내가 언제는 사람이
아니었나를 외면서 더러워 더러워 불평을 하면서 영감탱이가
경을 외던, 그 자리에 가보았던 것이다.

노인은 상당히 위험해보였다. 얼굴이 반반으로 나위어져서
한쪽은 퍼렇게 질렸고, 한쪽은 뻘겋게 타올랐는데, 그 중앙에선
열과 한기가 충돌해서 김이 올라왔던 것이다.
내 실수는 거기에서 일어났다.
난 평생 무공을 닦고 싶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다.

난 노인이 겪고 있는 것이 또 하나의 경지를 넘기위한 고통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한 적이 없어서 그저 스님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스님의 어깨와 허리를 안아들고 집으로 뛸려고 했던 것이다.

운기조식중에 몸을 건드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나는 그제서야 생각이 났지만,  이미 상황은 끝이 나 버렸다.
노승은 혈맥에 큰 타격을 입고 주화입마에 걸려버렸던 것이다.
나는 반신불수이 되어버린 노승을 업고 그래도 좋은 일 해본답시고
소림사를 찾았던 것이다.

소림사를 찾은 것은 가까이 있는 아는 절이라고는 소림사밖에
없어서였다.
산문지기들에게 노인을 보여주자마자 난리가 났다.
종이 울리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난 그 상황이 좀 무서워서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길에서 저렇게 되어버린 스님을 주어왔다고.
그리고 일이 있어서 내려가 봐야 겠다고 하고 뒤도 안돌아
보고 도망을 쳐버렸던 것이다.
그가 소림성승으로 이름난 정오대사라는 것은 도망세월 2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성승은 쪼잔했다. 온갖 약을 다 처먹고 겨우 말을 할 수 있게되자
자기의 후임을 무정대사로 한다는 것과, 자기가 해친 자가
나라는 것을 밝히고는 자진을 해버렸던 것이다.
자기의 무공에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그는 더이상
무공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고는 화려한 최후를 택해버렸던
것이다.

대척살령이 내려지기 전에 내가 숭산을 떠난 것은 피라미로
인생을 살아온 자의 눈치신공 때문이었다.
나는 그 후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소림의 성승을 해친 흉수로
지목되어 강호제일 공적이 되었고, 오늘까지 6년 8개월째를
도망자로 살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난 최고로 불운한 강호제일의 불운아다.

2. 도망자에게는 직업선택의 자유가 없다.
 

사람은 직업이 있어야 살 수 있는 법이다.
하지만, 난 도망자여서 일정한 직업을 가지고 살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암흑가에서 살 수도 없었다.
그런 곳은 눈이 많아서, 현상금사냥꾼 녀석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이다.

정파 제 일세인 구파일방에서도 최고 수위의 무공을 가지고 있던
종교계의 거목을 쓰러뜨린 내 몸값은 황금 30관이었다.
거기다 산채로 잡아오면 소림의 속가제자로 받아준다는 약속까지
소림장문인의 이름으로 떠들어놔서, 강호의 3급무사가 와도
나 자신을 지킬 수 없는 나는 어떤 식으로건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직업은 가질 수 없었다.

죽은 승려가 산 사람의 직업선택권을 박탈하다니, 그것도 내
고의도 아니었는데, 종교인이 관용의 태도가 없이 말이야.
원래 모든 재판은 제 3자에 의해서 공정한 법도에 따라,
범죄용의자에게도 적당한 소명의 기회를 주어야 하는 법인데,
내가 어떤 죄를 지었는지 소명하기도전에 난 확신범이 되버렸던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종교인을 죽인자는 극락이 보장되지 않는 법인데,
실제 내가 죽인 것은 아니었지만, 나로 인해 죽은 것은 분명한
대사의 명복을 빌면서도 난 내 꼴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대사의 또 다른 모습에선 저주를 퍼붓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직업은 단기 일용직 노동자였다.
그것도 난 제남에서만 계속 돌아다녔다.
복건성이나 사천이나 해남성같이 말투가 다른 곳에서는
일을 따낼 수가 없어서였다.

일을 따내더라도 말투란 것은 누구나 익숙하지 않으면
주목을 받기 마련이라서, 주목을 받는 일이면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나는 제남 인근을 떠돌면서 농사철에는
농사를 돕고, 객잔건축이라던지, 기루건축같이
건축노동자로 행세하면서 지난 몇년을 지냈던 것이다.

그나마 초기에는 가능한 일이었지만, 난 한 번 꼬리를
붙잡힐 뻔 한 일이 있다.
농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눈치가 이상해서
슬그머니 사라지는 농부의 부인을 따라갔더니 무림맹
지부쪽으로 발을 놀리는 게 아닌가, 난 재빨리
모든 일을 그만두고 식량을 구입해서 산속으로 도망쳤다.

산을 수십개를 넘어서 심신산골에 토굴을 파서 물과
생쌀과 솔잎과 나무껍질같은 걸로만 먹으면서
세달을 살고 내려왔었는데, 내 예상대로 농부부인은
나를 신고했고, 이미 제남 일대에는 내 초상화로 거리마다 가득
했으며, 세달이 지난 그 때까지도 한몫 잡아보려는 낭인무사들과
사파떨거지들로 거리가 그득했던 것이다.

내가 들키지 않은 것은 초상화의 인물보다 적어도 4할정도는 살이
빠졌기 때문이다. 잘먹어서 퉁실퉁실했던 내 배와 허벅지는
지금은 말라서 젓가락 같았으며 뺨과 눈가에도 지방질이라고는
전혀 없어서 누가 봐도 같은 사람이라고 여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심지어 나를 신고했던 3개월 전의 그 농부부인도 나를 알아 보지
못했다. 나는 누구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자 마음은 편했지만,

역시 다시금 직업을 구하는데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입성도 그렇지만, 망할 너무 말라서 힘이 없을 것 같다고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곯아버린 몸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최적의 직업인
거지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 새로 생긴 거지는 개방의 집중관심을
받는데, 그 과정에서 정보전문가들이 가득한 개방의 눈에 내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열리는 인력시장에서 며칠을 고생해서 다시금 얻게 된
직업은 한 객점의 점소이자리였다.
주급이나 월급같은 것은 없었고, 가끔씩 던져주는 고객들의
은전으로만 돈을 벌 수 있는 대신, 먹는 것만은 객점에서
챙겨주기로 한 것이다.
객점의 주인이 나를 뽑은 것은 그저 나만 봐도 배가 고파지는
얼굴 때문이라고 했는데, 난 그 말에 역시 동의했다.

객점에서 한동안 잘 먹었지만, 난 다시 극도로 먹을 것을 먹지
않아야만 했다. 살이 좀 붙자마자 면경으로 바라본 내 얼굴은
금새 예전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다.
객점의 주인은 좋아했다. 나처럼 최소한으로 먹으면서 일하는
사람은 다시는 찾을 수 없을거라는 칭찬의 말도 던져줬다.

객점에서 일년 반을 일하면서 난 좀 많은 돈을 모았다.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돈이 전혀 없어서 난 내이름으로 된
호패와 노인도 없어서 금융거래도 할 수 없어서 그저 나만 아는
장소에다 돈을 묻어둘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일년 반이나 일을 한 객점을 그만 둔 것은 객잔주인이 내 돈에
욕심을 냈기 때문이다. 내가 전혀 밖의 활동을 하지 않자
주인은 술을 먹여서 내 과거를 캐려고 했고,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자, 주인은 앞으로 손님들에게 받는 은전 중 일부를 자기에게
상납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자기가 대신 돈을 관리하면
전장에다 돈을 맡기기만해도 이자가 붙을텐데라면서 나를
충동질하기 시작했다.

난 시비가 생길 것 같으면 언제나 도망을 택했다.
그 때에도 난 도망을 택했다. 돈을 몽땅 챙겨들고 밤에 주방에
불을 놓고는 불을 끄는 사이에 도망을 쳐 버렸던 것이다.

난 또다시 산속으로 도망쳤다. 이번에는 그렇게까지 사람과의
인적이 떨어지지 않는 곳에 토굴을 파고 다시 산사람이 되어
생활을 했던 것이다.
나는 약초꾼으로 행세하면서 약방에서 견본 약초를 사다가
매일 매일을 산을 돌아다니면서 약초꾼으로 다시 2년을 보냈던
것이다.

사람의 눈길을 닿지 않는 곳에서 자연과 함께 살면서 난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여자도 한번씩 그리웠다.
마른장작이 더 활활 타오른다던데 실험을 할수도 없고.
부모님이 미치도록 그리웠다.

망할!!!
그렇게 6년 8개월이 지났던 것이다.
약초꾼으로도 난 유능한 편은 못되어서, 그 흔하다는
산삼 한뿌리 캐지 못했고, 그저 칡이나 하수오, 더덕같이
생활약재만을 캐 왔을 뿐이다.

도망자에게는 확실히 직업선택의 자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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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테크의 글을 하나 써보고 싶은 마음에 끄적거렸는데...
원하면 3부도 쓰고.....캬캬캬....
비난신공도 좋으니까..무플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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