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술 좀 한다라곤 말안하겠어.


근데 예술인들은, 특히 음악쪽,

내가 고딩때 음악을 해봐서아는데말야,

노력의 점층이 곧 예술이야.

반복 또 반복이지.

마치 2진법 아날로그처럼. 0101010 로 만들어진 디지털처럼.

그렇게 입자하나하나 모여서 클라이막스 까지 악기를 연주하다보면, 무아지경이라해야되나

육체는 연습한 대로 음악의 투로대로 행하면서 정신은 회음부에서 시작된 엄청난

카타르시스에 오르가즘의 쾌락보다도 더한 어떤 정화의 쾌락을 맛보게 된달까

물론 내가 예술한다는 소리는 아냐

나도 그런경험은 해봣다.

그리고, 미국에서 10만 관객들을 모아놓고 팝송 불러재끼는 가수들..

긔새끼들도 10만관객의 환호성과 자신의 노래가 어느순간 일치되면서 일종의 쾌락을맛보는데,

보통 메시아 컴플렉스라고 하지. 진짜 신이된느낌이랄까.

난 그정도까진아니고,

쨋던 찌질이짓도 마찬가진거 같다.

일욜날 대박 낚시질을 해서 600리플을 받는다는건 엄청난 쾌락이지 ㅇㅇ

거기다, 잘 낚이지않던 올드비를 낚는다는 재미도 쾌락이고, 결론적으로 튕기던 이쁜 여자를

모텔에 대려가서 따먹은 느낌이랄까.

물론 난 소규모 아웃사이더 크루에도 가입해봣고 벤드에서 비트에 마춰가며 드럼도 두들겻다

그림도 좀 그려. 뫼비우스의 띠같은 형이상학적인거에도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난 평범한 찌질이가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