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마체의 특징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파괴력을 낼수있는 대신 그 지속시간이 짧고 사용후의 반동이
크다는 점 아니냐? 한마디로 순간적인 파워는 큰대신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 그런데 9권에서 강설영과의
대치에서는 왜 그러냐?

똑같은 사패의 무공이고 단운룡이랑 강설영이랑 재능도 비슷하다고 칠때(단운룡을 극히 띄어주는걸로 볼때
이것도 에러같지만) 순간적인 파괴력으론 분명 단운룡이 강설영을 압도해야 되는거 아니냐? 근데 이건 뭐
음속까지 발동했는데도 양패구상으로 똑같이 부상입고 끝나?  거기다 강설영은 반쪽짜리라서 온전한 사패의
후예도 아니라며? 근데 이건 뭐... 아니 무슨 강설영의 재능이 단운룡따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높다는 소린가?

그럼 대체 광신마체는 뭐 어디다 쓰는 무공이냐? 안정성은 줮도 없지. 그 리스크 큰 음속까지 발동했는데도
여자인 강설영이랑 겨우 평수를 이룰정도지. 그럴거면 평소에 왜 그리 띄어준거냐? 진짜 조루신공일뿐?

예전부터 광신마체가 밸런스적으로 볼떄 젤 구리다고 계속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권으로 그 느낌이 확정된 듯하다.
아니면 십익의 단운룡보다 강설영이 훨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던지. 그렇게 볼수밖에 없는 장면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