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끼 세경지훈 커플에 진심으로 심취했나봄

결말 쉴드들 보면 이지훈,신세경 감정선 얘길 자꾸하던데

감정선은 솔직히 그냥 대놓고 보여주 수준인거고

그걸 처리하는 방식이 고작 교통사고라는게 문제인거지

극의 전개와는 전혀 맞지도 않고 막장드라마에서 필요없는 인물 하차시킬때 쓰는 교통사고를 결말에 갖다쓴다고? 그게 세경이의 해피엔딩이라서?

지가 미는 커플링에 심취해 극 전체를 막장드라마로 오염시킨 꼴임


또 감독이 '작품이 희망을 못 줬다고 비난하는데, 희망은 그렇게 쉽게 오는게 아니다. 보는 사람이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쉬운 희망이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대로 느끼고 살아라, 그런 의도였다. 이딴소릴 했다는데


드라마,영화 보면서 그런거 모르고 보는 사람도 있나? 교통사고로 끝나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싶으면 교통사고를 다룬 다큐를 봤겠지.

126화짜리 장편의 주제가 고작 인생의 불행함은 누구에게나 올 수있다 라고? 그냥 수준 낮은거고 감독이 얄팍한 허무주의,염새주의 같은것에 빠져서 선민의식 같고 작품으로 장난질 친거임.

비극을 다루고 싶었으면 제대로 드라마를 하나 연출하던가. 만들줄아는건 시트콤 밖에 없고 잘난척은 하고싶고 그걸 제대로 연출해 낼 능력은 안되고. 그래서 나온게 지붕킥 결말임.

그냥 막장드라마 대본 수준의 결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