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젓줌임 ㅇㅇ

4ty앨범으로 관심갖게 됐고 gone 나올때 부턴가? 진성 젓줌 된거 같음

디스전 다 실시간으로 봤고 18년 그 뒤 행보 인터뷰 곡들 다 찾아봄

물론 행보에 대해 쉴드칠 생각 없고 나도 좆같을 때 많음

특히 QM 쇼미 인터뷰는 진짜 꿀밤 한대 때리고 싶을만큼 짜증났음

그럼에도 내가 아직 대깨젓인 이유는

그동안 젓딧이 냈던 가사에 나 스스로 납득이 갔던 거 같음

사실 젓딧 하는 짓거리 보면 까이는거 상관없음ㅋㅋ

그래도 념글 보고 젓딧이 그동안 음악에서 무슨말을 했었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글써봄

vv2 remix (2019. 5. 6.)

앨범을 냈었으나 이제는 안 낼거야 fuck 걍 돈이나 땡겨

대한민국 내 위대함을 소비할 수 있는 지갑이 없네 다 개털 umm

- 이때만 해도 그냥 흔히하는 사회 비판인줄 알았음. 근데 진짜였음 ㄷㄷ 앨범을 안냄 ㅠㅠ

battle scars remix (2020.1.24.)

누구 머릿속에선 God level, 혹은 쓰레기, 누군 내가 악마래, 혹은 사실 착한 애라네

I told you, 판단한댔잖아, 보고, 전체를, 잘 골라서 섞네, 신선해

자기 복제를 하고 칭찬이란 감옥에 옥살이할 바엔 또 나를 시험하고 됐지, 욕받이

옛다 (2021.1.12.)

다들 어디갔녜 18 허승

야 너 3년 전과 똑같음 그게 더 문제 있다

My life's on a mission I'm sorry baby

널 사랑하긴 했어 없었을 뿐이지 내일이

- 다들 두번째 줄까지 벌스만 보고 얘 또 합리화 한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그 다음 벌스가 더 와닿았음. 그전 자신의 삶을 사랑하긴 했지만 하루하루가 미션이었다라...

바뀐...이유가 설명은 되진 않지만 뭔가 이해가 되던 부분이랄까

4 the you freestyle (2021.3.28.)

카메라 빨간 불 켜지면 “걍 돈땜에 하는 거지, 뭐”란

명제 하나로 퉁치고 죽여, 내 성격

방방곡곡 울려 퍼지는 내곡

quaranitne freestyle (2021.7.15.)

앞뒤 다른 Seoul이지 그게 내 vision이지

근데 나도 아직 설득력 있는 작품 완성 못 하였으니

변명이지 인정

구리면 걍 망하는 것이 이 바닥의 생리

그게 좋아 시작했으니 절이 싫으면 떠나 중만 난 없다 불만

sell the soul (2021.7.29.)

근데 나의 눈은 이제 악마보다도 빨개

나는 하고 있지 이걸 돈 땜에 and it feels so perfect

fana funk (2021.12.24.)

모두 눈치 보면서 할 말 숨겨도 난 할말 다 뱉은 내가 자랑스럽고

그래도 누가 감금해 내게 시켰던 거 아니니까 욕은 먹을게 감사히, 무덤덤히

그래도 할말은 하고 가야지, 죽어도

- 나는 젓딧이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함. 19 이후 자신이 보여주는 모든 행동은 돈때문이고

설득력있는 작품 완성이 안됐으니 변명이라고 인정한다고 함

Red Pill (2022.7.22.)

I ain't a god

근데 내가 진심으로 미안한 건

내가 흉내를 냈었단 거야 god

내겐 금사과가, 네겐 독사과가

될 수도 있단 걸 그 땐 왜 몰랐을까

- 특히 최근 ep에서도 끊임없이 인정하고 있음.

젓딧이 그때 생각 바뀌지 않았으면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대깨젓이라

나한테만 와닿았을 수도 있음

일단 반박다 환영하고 너말이 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