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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생물학은 희대의 과학사기??

내역남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19 20:05:23
조회 389 추천 2 댓글 1

우선, 서울대 언어철학과 교수가

각 개념을 정확하게 정의하려해도 곤란을 겪고 있을 정도로

용어들의 의미가 애매모호하다.

게놈, 염색체, DNA, gene, 유전정보 등등 용어들의 의미의 폭이 사용하는 상황, 사람에 따라 들쭉날쭉하고 상호 간에 구분이 확실하지가 않다.

둘째 가장 결정적인 것으로서,

SNP를 측정할 때 반드시 원리 상 그 기준이 되는 조상격 염기서열이 있어야 되는데 그렇다면 기준 염기서열과 비교대상이 되는 염기서열 사이의 선후관계, 조상-후손관계가 명확히 입증돼 있어야 한다. 그래야 SNP, 단일염기'변이'를 진짜 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플로트리를 거꾸로 따라 가다보면 결국 15만년 전의 아프리카 아담이라는 한 남성의 염기서열로부터 시작하여 그 후손들에게서 수 많은 변이가 발생하며 각각의 Y하플로그룹이 차례대로 분기돼 왔다는 얘기가 되고 따라서 기준 중의 기준, 즉 시원적 기준 염기서열은 이 아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이 아담의 SNP값은 0인 셈~

바로 여기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아프리카 아담이란 샘플의 염기서열이 밝혀졌는가? 밝혀졌으니 이것을 시원으로 삼는 것이겠지만, 그렇다면 이 아담이 그 최초의 후손격인 A와 BT의 직계조상임을 달리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SNP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건 명백한 순환논리의 오류인거죠. 거꾸로 A를 기준 염기서열로 보면  아담이 후손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으니까!!!

바꿔 말해, out of africa라는 하나의 거대 기초 가정을 바탕으로 그 현란하고 복잡한 주장들이 전개되고 있는 셈이니 이 가정이 개소리다라는 게 입증되면 현재의 분자생물학 전체가 지상 최대의 개구라가 돼 버린다는 말쌈이지.  실제로 다지역기원설이나 아시아기원설 등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으니 개구라의 가능성은 아주 높아진다. 한번 봐봐. 기존의 분자생물학적 체계의 논리로, 중국 아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Out of Asia를 근본 가정으로 놓으면, 예를 들어 가장 오래된 하플로 O 샘플을 SNP 0의 시원적 기준으로 삼아 다른 하플로들의 염기서열 변이를 측정하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거꾸로 된 하플로 트리가 나올 것~

역시 과학도 결국 "믿음과 소망의 영역"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코쟁이들이 죽어라 아웃 어브 아프리카설을 밀어부쳐 온 그 정치,사회적 함의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해 보도록 하고~


내가 잘못 이해해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일 수 있으니

그런 점에 대해서 기탄없이 지적들 해주길 바란다.

근데 가정으로부터 전개되고 있다는 건 확실한 팩트니 내 주장에 별로 틀린 것은 없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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