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원사화라는 책에 대해서 위서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 결과가 궁금하군요. 주류 사학계에선 지금 그 책의 내용이 아니라 그 책 자체에 대해서 위서라고 결론을 내렸습니까? 아님 내용은 둘째치고 책 자체는 진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까? 어디서 듣기론 그 진본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사실인지... 도서관에 있는 서적이 위서논쟁당시의 서적과 같은 서적인가요? 그리고 진본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면 왜 위서논쟁이 벌어졌는지 궁금하군요. 위서라고 주장한 사람들은 누구며 그들의 근거가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위서라고 주장한 사람들은 여전히 규원사화를 위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엔 책의 내용이 옳으냐 틀리냐가 위서냐 아니냐 판단근거가 아니라고 봅니다. 책의 내용이 사실일지라도 19세기에 쓰여진 책을 조선 중기에 쓰여진 것이냥 위장하면 위서라고 보거든요. 음... 그리고 보니 위서에 대한 정확한 개념도 알고 싶군요. 고수햏들의 답변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