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자면, 원래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이유가,

땅을 경작할 사람이 없어서 였다지.

그런데, 아담을 만든 이후, 그 아담의 2아들이 가인과 아벨인데,

가인은 농사짓는 농사꾼이고, 아벨은 양을 치는 유목민이었다고 한다.

그러니깐, 성경도 인류가 아주 초창기부터 농경민과 유목민으로

갈라졌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그런데, 동양에서는 흉노족때문인지, 뺸질이 한나라 유방이 그렇게

소문을 내서 그런지, 유목민을 아주 나쁜놈으로 보고 있는데,

성경은 이와는 정 반대로, 유목민이 항상 좋은쪽,

농경인들이 항상 나쁜놈으로 나온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가인과 아벨이 둘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가인은 농사한 곡식을 재배해서 드렸고,

아벨은 양을 한마리 잡아 지방 부분을 번제드렸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는 받아드리고,

가인의 제사는 전혀 안 받으셨다고 하지.

그런데, 가인이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해지면서,

열받아서 자신의 아우 아벨을 돌로 쳐 죽였다고 한다.

즉, 인류 역사 최초의 살인이 바로 농경민이 질투나서

유목민을 쳐죽인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유목민족인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역사를 봐도,

항상 농경민들에게 핍박당하는 역사였슴.

첫번째는, 이집트에게...

그 후, 앗수르제국에게...

그 후, 자지를 숭배하는 바벨론제국에게...

그리고 맨 나중엔 자지를 숭배하는 로마제국에게....

본인은, 이걸 이렇게 해석한다.

농경민이 중요하긴 하다.

신께서 사람을 지은 목적 자체가 (성경이 증거하기를)

땅에 경작할 사람들이 없어서였다고 하니깐.

허나,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종교/제사장의 직분에는

농경민을 쓰지 않고, 유목민을 쓰셨다라는 것을 이렇게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로 남겨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유목민들은 하늘의 뜻을 찾고, 성인이 되길 추구하고,

인간사에 좋은 선도역할을 하는, 그러니깐 농경민들을

선도하는 제사장, 즉 지배계급 민족으로 만드셨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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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민에게서 유목민이 나온 것이 아니고,

인류가 생길때부터 농경민과 유목민이 애초에 갈려져 나간 것으로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