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earsheimer교수가 우크라이나 국가가 지금 가는 길을

아주 특이한 단어를 써서 묘사했는데, (마지막 한 2분정도에)

"Primrose Path(직역: 연노랑꽃의 길)"이라고 함.

이게 무슨 뜻인고 하니, 겉으로 제 3자가 보면

아주 즐겁고 재밌개 보이는데 실은

"멸망으로 치닫는 환락의 길?" 대충 그런 뜻임.

예를 들어, 고3때 피씨방에서 스타크래프트만 디립다 해대면,

그땐 친구들과 아주 재밌는데, 결국 자기 인생 망친다는 뭐 그런 거?

미어샤이머교수가 왜 굳이 이 단어를 사용했는지 궁금했거든.

그런데, 아무리 봐도 미어샤이머교수가 무슨 예언자처럼

아주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한 것 같음.

꽃길도 꽃길 나름이지....

연노랑꽃의 길이 아무리 이뻐보이고 재밌어보여도 절대로 가면

안되는 길인데, 우크라이나가 지금 가는 길이 정확히 그런 것 같다.

우크라이나 군인들 동영상 보면, 하나같이 지들 나라 망하고 있는데

무슨 꽃동산 피크닉하러 놀러온 것처럼 천진난만하게 전쟁놀이 하는 태도임.

자신들의 조국인 우크라이나 나라 자체가 지금 지도상에 사라질

상황이라는 것에 대한 어떤 긴장감도 찾아볼 수가 없슴.

너희들 지금 장난하냐? 라는 말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아마도 우크라정부가 자국 군인들에게 최전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절대로 안알려주고,

오히려 이기고 있다고 가짜뉴스 퍼뜨려서 그런지도 모르겠슴.

미츤개 전주이씨 개막장 뱀족 이승만이 625때 했던 개짓이

연상되는 부분이다. 뭐가 이리도 똑같은지...

우크라이나인들 전부다 뭔가 붕~~~~ 떠 있는 분위기임.

마약을 한건지, 보드카를 쳐마신건지.

나라 망하는 거에 아무도 감각이 없는 것 같음.

툭하면, 미국/나토가 준 무기 여기저기 팔아먹기나 하고.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인들 떠난 곳에 마약이 아주 많이

발견된다는 소식 보니깐, 아무래도 마약의 영향도 있는 듯.

그러다가, 러시아측에 포로로 잡혀들어가면,

그제서야 꿈속에서 깨어나 현실세계로 돌아온다고 해야하나?

조국이 완전히 패망하고 있는걸 전혀 눈치 못채는 건지,

아니면 무감각하게 그냥 이 순간을 즐기겠다는 건지

전부 머리에 나사가 하나씩 빠진 듯함.

베트남 패망 때에도, 베트남인들 이랬었나 몰라?

애초에 대통령을 코메디언 개막장으로 뽑아놓으니깐

나라 전체가 그리 변한 걸까? 아니면, 나라 전체가 그러니깐,

그런 대통령이 뽑힌 걸까?

미어샤이머교수의 말이 너무나 살갖에 다가온다.

우크라이나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은 Primrose Path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