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가 개악질 이세민이 세운 당나라의 음모를 파토낸 듯이,

지금 러시아가 서방(미국,영국,나토)의 개악질적 세계정복 음모를

파토내는 것 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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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가급적이면 이웃국가 자극하지 않고 잘 지내려고

하는 쪽이다. 러시아인들 보니깐, 그들 영혼자체가 그럼.

그런데,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대리전으로 악질적으로

시비걸고 공격해오면, 그건 또 그 나름 군사적으로

기꺼히 상대해주겠다는 태도임.

수동적인 듯한 적극적인 국방태세.

이게 마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당나라가 개악질적인

음모로 신라를 공격하려 하자, 당나라 군대 전부 개발라버리는

통일신라의 느낌을 받는다.

당나라와 전쟁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꾸 잔머리 굴리고 개짓하면,

기꺼히 상대해서 밟아주겠다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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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러시아에게서 임진왜란때 국론통일한 일본의 향기도 난다.

명나라의 아이큐 떨어지는 중화사상과 쇄국정책으로

주변국가들 전부 다 '적'으로 만들고, 이씨조선과 함께

일본에 대한 엄청난 경제제재를 가하고 무역로를 차단함.

그 당시의 캔슬컬쳐(Cancel Culture)임.

그 이유는?
그냥 왜놈이기 때문이라는 거임.

조선은 명예한족이라 착한 오랑캐이고.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일본의 국론을 통일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고, 무역로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조선을 통해 명나라를 치려고 하는데...

이게... 실은 일본이 승전한 전쟁이지만,

그렇다고 일본이 조선의 땅을 점령한 것은 아님.

조선땅을 침략해서 먹는게 목적이 아니고, 경제제재로 명나라와

끊어진 무역로를 다시 회복하자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병자호란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일어난 전쟁이다.

조선을 침략한게, 조선을 정복하자고 한게 아니라,

왜 명나라 편들고 청나라를 적대시 하냐는 것이었슴.

그래서, 조선은 이 두 전쟁동안 땅덩어리를 뺴앗긴게 없슴)

중요한 것은, 여기서 일본은 나라의 방향성 자체를

완전 180도 돌려 버렸다는 것이다.

=> 즉, 더이상 동북아시아 국가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자신만의 날개를 펴고 나아가겠다는 것이었슴.

일본의 이런 방향성의 전환은 대박을 터뜨리고,

일본은 그 이후 서방과의 교류로, 자신을 반에서

왕따하던 일진애들(명나라+조선)은 비교조차 안되게

엄청나게 출세하고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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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이런 임진왜란때 일본을 너무나도 닮아있다는 거임.

러시아는, 자신을 왕따하는 서방세계에 더이상 미련이 없다.

이젠 서방에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는 거임.

마치, 일본이 임진왜란후, 동북아에 미련을 버린 것처럼.

글구, 현재 러우전쟁 또한 그래.

우크라이나 땅을 먹으려는게 애초 군사작전의 목적이 아님.

(물론, 기존 러시아땅을 회복하고, 러시아주민들 보호하기위해,

돈바스 지역 땅을 러시아에 병합시켰지만. 글구, 이건 러시아가

너무 잘한거임. 솔직히, 드니프로강 동쪽 전부 러시아가 먹어도

러시아에게는 지극히 정당한 것으로 보임.)

러시아에서 대박터뜨린 통일신라 + 국론통일하는데 성공한

일본의 향기가 합쳐서 난다는 것이지.

글구, 이것은 러시아에게 아주 좋은 징조이고,

유럽과 미국/영국에겐 망할 징조이다.

그 이후, 통일신라나 국론통일된 일본은

국운이 대박을 터뜨렸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