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본인이 조센징 조센징 하는지 알려주기위해

이 글을 씁니다.)

어렸을땐 그냥 일본인들이 한국인들 비하하는 뜻인 줄

알았는데, 어느때부터인지 일본인들이 왜 한국인들을

조센징들이라고 부르는지 그 어감을 깨닫게 되었다.

즉, 단순히 한국인들 욕하는게 아닌, 뭔가 실체가 있는

부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슴. (한국인들 입장에선 잘 안보이지만,

해외에서 오래살면 아주 잘 보이는 부분)

바로 조선시대 쓴뿌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근대화가 시작된지 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대가리가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조선시대의 기괴한 정신세계

버블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류들을 일컫는 말들이었슴.

(즉, 근대적 계몽의 파도를 안타깝게도 놓쳐버린 부류들)

그래서, 본인도 이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쓰기로 했슴.

이들은 실제로 한국사회에 아직까지도 쓴뿌리처럼

존재하니깐.

대한민국엔 크게 두가지 부류가 존재한다고 봄.

첫째, 근대화 정식적인 교육을 받고 자란 한국인들.

둘째, 그리고, 조선시대 쓴뿌리로부터 벗어나지못한 조센징들.

이 조센징들의 특징은:

1) 간신배처럼 구는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자들.

즉, 자립심이나 그런거 없슴. 그냥 어디 줄타기 잘하거나

인맥을 통해서 어디 한자리 얻어 출세할 생각만 함.

2) 미움과 증오와 복수심에 휩싸여 있슴.

어딜가나 칙칙하게 상대방 깔보고 얕보고

욕하는걸 아주 좋와함.

3) 전주이씨들의 망령에 사로잡혀서, 아직도

양반/상놈 출신으로 세상을 보려 듬.

4) 삼국지가 이들의 바이블임.

에... 실은, 삼국지 밖에 읽은게 없슴.

그래서, 세상 모든걸 삼국지의 관점해서 어설프게

해석하려 들고, 지가 삼국지의 영웅이 되어보겠다고

어설프게 여기저기 주위사람 뒤통수 치고 막 그럼.

5) 근대적인 인권, 의무, 국민의식, 등에 대한 지각이 없슴.

민주주의, 경제에 대한 지각이 없슴. 그냥 아는사람

줄타기 잘해서 출세하는게 얘네들 인생의 관건임.

6) 한문 읽을줄 아는게 무슨 유식하게 보인다고 생각함.

(일본 학자들도 지적했었지. 조선의 양반계층들은

글을 읽을쭐 안다고 지들이 유식하다고 생각한다고.

그 글의 깊은 의미도 잘 모르면서)

7) 버섯돌이 같음. 강한 주먹에 탁 달라붙어서,

약한자들 삥뜯음. 지 힘은 별로 없으니깐,

일진에게 달라붙어 약자를 함께 괘롭히고

왕따하고, 낄낄거리면서 깔보고 그런거 잘함.

강대국에 기생하는 것을 좋와해서 버섯돌이가 된거임.

버섯은 기생하면서 연명하는 생명체잖아.

그런데, 마지막회에는 대마왕으로부터 버림받고는

회심하고, 폴과 니나를 구하는데 도와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