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유전자이다. 즉, C3, O2b,O2b1보다 이들의 한반도 도래 연대가 훨씬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이유를 누군가 묻지 싶은데, 지역별 유전자 자료를 통해 보면 될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봐야 할 부분이 "강원도 지역의 D2"다. 사실상 단 한명도 안 나왔다. 그리고 Q유전자 역시도 전라도에서는 단 한명도 안 나온다. 

이로 미루어 보면 D2가 C3와 같은 유전자보다는 반도에 정착한것이 이후라는 것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사실일 것이라고 보여지는대목이다. 

강원도에서 사실상 D2가 전멸이기 떄문에 이는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도 역시 마찬가지 현상이 나올 것이라 보여진다. 함경도까지는 사실상 동해안쪽에 D2가 없다고 보아도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들이 고대부터 토착을 했다면 이런 분포는 있을 수 없는 현상이다. 즉, 역시 도래인 유전자라는 이야기가 된다. 

미개하고 야만한데다가 당시 전라도 지역이 사실상 불모지였기 때문에 삼한이 이를 크게 적대시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헌데 중국에서 짱개 도래인이 넘어오게 되면서 이들이 반목, 양립할 수 없는 사이로 발전을 하게 된 것. 바로 뒤통수다. 

삼한이 은혜를 베풀어 이들에게 영토를 베풀었는데 이들이 삼한을 뒤통수를 치어 마한을 멸하니, 삼한민족 신라가 이를 용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대로 몰살, 몰살. 몰살. 눈에 띄는대로 쑤셔 쑤셔 푹푹. 토막치고 불에 태워 통구이~~~ 

이렇게 보면 바른 역사일 것이다. 

왜 신라가 삼한민족이냐? 7세기에 그려진 당염립본 사신도에 나온 신라사신의 외형은 3세기에 그려진 변진의 왕이었던 마한인들의 외형과 완벽히 일치한다. 키가 크고 긴 머리를 풀어헤친 풍습은 마한왕의 풍습인데 3세기에 기록으로 남겨진 이들 마한인들의 풍습을 7세기의 신라가 그대로 계승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