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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오키나와 투어

푸덕푿겅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18 17:26:42
조회 61226 추천 253 댓글 110

-04/07 오키나와 4박5일 투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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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랑 숙소만 미리 예약해놓고

짐은 이게 전부 ㅋ

저 크로스로 매는 가방에 

보조베터리, 팬티1, 충전기, 여권, 비상 호루라기, 안경딱이.. 이게 짐의 전부

자전거에는 스페어튜브와 공구셋 가방 매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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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도 미리미리 안해놔서

공항에서 손해보고 환전함 ㅠ

포켓 와이파이도 미리 신청안해서 

인천공항에서 당일날 일본용 유심칩 구입함

나중에 자전거타면서 느낀거지만

가방도 시원찮아서 포켓 와이파이 거대한것 보단

걍 유심칩 꼽고 다닌게 훨 잘한거라 생각들었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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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기전 인터넷에서 구입한 자전거 케리어

2만5천원 정도 들었나???

다른거 튼튼한것도 있었지만

가격이 35만원 이상이었음 ㅠ

걍 허접하지만 비행기에만 실으면 된다는 생각에 저거 사서 

자전거 분해해서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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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내식..

아시아나 항공 탔는데

2시간 비행에 저정도면 괜찮은거라 생각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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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키나와 상공은 아니고 바로 위에 섬 ㅋ

오키나와 상공사진은 못 찾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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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도착해서 짐찾는데 내 자전거가 안나옴 

오잉??? 하고 한참 찾았는데

옆에보니 대형화물은 미리 찾아서 옆에 새워놨었음 ㅡ_ㅡ


오키나와 도착해서 나오니 

습하고 엄청 더웠음

4월초라 한국은 쌀쌀했는데 신기하더라 ㅋ

사실 옷이라곤 긴팔티에 자전거용(?) 자켓, 반바지, 엉덩이뽕이 전부였음

양말도 없이 맨발로 신발신고 탐


쨋뜬 공항옆 공터에서 땀삐질삐질 흘리며 어찌저찌 자전거 조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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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조립하고 출발... 하려는데

생각해보니 아무런 일정도 안짰놨었음....

일단 첫날 숙소로 가보자.. 하고 아무생각없이 달리다보니

아메리칸 빌리지란걸 발견함

타 블로그서 본적이 있어서..

걍 들어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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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날씨가 꾸리꾸리 했지만

이쁘고 좋더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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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야외테라스가 있는 가게에 들어가 

늦은 점심겸 스테이크 먹음

일어로 물어보니 영어로 쏼라쏼라 대답해서 난감했음

사실 일어도 기본적인 인사밖에 못함 ㅋ

생활 일어도 준비 안해서 갔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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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메리칸빌리지에 있던 SEGA 오락실

중딩때 친구집에서 세가세턴하던 생각이 나서 들어가봄

오락실이라기 보단

인형뽑기와 DDR 그런거 위주

그리고 구석엔 빠칭코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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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곤 내 자전거 메리다400

이번에 오키나와 간다고 거금들여 가민820 사서 달고다님

어디 식당들어갈땐 가민 분리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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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글지도보고 겨우겨우 찾아간 

첫날 숙소 SURF SIDE 호텔!!!!

바닷가에 위치한줄 알았는데

산 중턱에 있어서 상당히 놀랬음 ㅡ_ㅡ

구글지도엔 도착했다고 뜨는데

왠 폐가가 있어서 멘붕왔다가

윗쪽에 희미한 불빛이 나와 찾아가니 숙소가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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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내부는 이럼.. 상당히 오래된 곳이었음

화장실 욕조는 타일로 되어있어서 

마치 일본영화에서 시체토막살인 하던 그런 이미지였음

울나라 영화 추척자에서 하정우 집처럼 말이야 

그것보다 숙소에 나혼자만 있는것 같아서 좀 쓸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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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이라 주변에 식당도 없고 아무것도 없음

구글 검색해보니 다운힐 500미터 밑에가면 

편의점이 있어서 내려가서 맥주, 안주 한봉다리 싸들고

헥헥거리며 다시 업힐로 올라옴 


숙소를 넘 한적한곳에 잡아서 좀 암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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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아침전경 ㅋ

아침에보니 이쁘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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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행적..

길찾아 다닌다고 평속은 버림 ㅋ



-04/08 오키나와 4박5일 투어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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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조식..

좀 어설펏지만

칼로리 충전을 위해 먹음


아침먹으러 일본인 부부 2커플이 들어옴

숙소에 나만 있는게 아니었단걸 알게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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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아이스크림이라고 

전에 만화책에서 본적이 있어서 

사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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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해변바위는 다 이렇게 생겼음

파도에의해 밑둥이 다 깍여 나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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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허벅지가 많이 쓸려서 

안장조절 좀 했음..

오키나와가기전 안장을 바꿨는데

자체피팅을 제대로 못해줘서 

첫날 고통의 라이딩이었음

앞으로 이빠이 빼주니 고통이 많이 사그러듬 ㅋ


짐은 이게 전부 ㅋ

보조물통에 달려잇는 저 빨간 물체는

오키나와 들어와서 구입한 셔츠로.. 봉지채로 돌돌말아서 메달고 다님(가방에 안들어가서 ㅋ)

저녁에 입을려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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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엔 카약, 서핑 등등 

바닷가 스포츠가 역시나 발달해서 

이런 가게가 많음

건물들도 높지않고 전부 개성있고 이쁨

건물 구경하는 것 만해도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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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달리다 배경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있었음

자동차 도로로 달려도 뒤에서 빵빵 거리지도 않고..

난 여유있게 달린다고 

거진 자전거 도로로 천천히 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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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지나가다 멋짓곳이 있어서 가보니

호텔내부 해안가였음

자전거 끌고 몰래 들어가니 안잡았음 ㅋ

들어가서 구경 잠깐하고 다시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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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만 있다는 블루씰 아이스크림 먹어봄

베슷힌라빈슨31 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라

가격도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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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달리다 동네 골목길로 셋다가 발견.. 옵빠이!

난 여행을 가면 유명 관광지보단 

동네 골목길을 자주 들어가봄

골목길 길목마다 그동네의 분위기와 문화를 엿볼수 있어서 좋음

생각지도 않게 멋진 풍경을 발견할때마다 감탄함


그래서 여행은 주로 혼자 다님

동행이 있으면 이렇게 골목길 들어가고 내맘대로 하기가 힘듬 

정해진 코스로 가야만 하기때문에 

난 혼자댕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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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더워서 동네 방파제에 앉아 

오키나와 오리온맥주 한모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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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

츄라우미 수족관 발견해서 들어가봄

세계 2번째로 큰곳이라길래 꼭 와보고 싶었음..

배경사진 찍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첨보는 아줌마가 찍혀있네...

사진 올리다가 지금 발견함..ㅡ_ㅡ

마치 동행같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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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의 마스코트 귀요미 고래상어...

실물로 보면 디따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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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전경..

고래상어는 윗쪽에 헤엄치고 다님

자잘한 피래미들은 바닥을 기어댕김

서로 안잡아먹고 잘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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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오!!! 상어!!

개 무섭게 생김..


놀래셨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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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지나가다 이상한 낙서라 찍어봄 ㅋ

날씨는 계속 꾸물꾸물함

햇볕드는 시간이 넘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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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숙소 에어비엔비에서 예약함.

현지인 집에서 방하나 렌트해서 묵는 형식임

타다미방에 자보고 싶어서 예약함 ㅋ

일본특유의 깔끔하고 아기자기 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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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운이 좋았음

일단 주인이 밝고 영어도 잘하고(난 못함) 나이도 나랑 동갑인 일본엉아 였음

그리고 내가 온다고 한국인 친구도 불러서 어색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오키나와 북부만의 전통이라며

친구의 아들내미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파티한다며 초대받음 ㅋ

나보고 운좋게 잘왔다며

오키나와의 전통음식과 술 실컷먹을수 있다함 ㅋㅋ

원래 인당 3000엔씩 걷어서 축하 당사자 한테 주는건데(울나라 축의금이랑 비슷)

난 손님이라고 1000엔만 내라함 


돈 모았는 봉투에 각자 이름을 써서 줌

일본애들은 한자로 이름적고

나보곤 괜찮으니 한글로 쓰라고 하는데

걍 나도 내이름 한자로 적음

한국도 한자 쓸줄 아냐면서 레알 놀램 ㅋㅋㅋ 이시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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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전통주 아와모리

울나라 소주와 비슷한건데 사케맛이 강함

저렇게 글라스에 얼음 가득 채우고

술은 1/3 또는 반만 따름

그리고 나머지는 물을 부음 ㅡ_ㅡ

넘 싱거웠음

향은 좋은데 싱거워서 

난 얼음이랑 물 빼고 달라해서 

혼자 마시고 있으니

주변 일본사람들 다 놀램 ㅋ 

레알 놀래고 그래서 좀 민망하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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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모리 뎃병 ㅇㅇ

디따큼 

막 오키나와에는 어떻게 왔냐

음식은 맛있냐

뭐타고 왔냐 

다음은 어디가냐.. 막 물어보는데

일어가 안되니 원...


혼자 계속 술마시고 있으니 (여기는 건배를 잘 안함)

억지로 안먹어도 된다고 막 말림...

근데 사실 별로 취하지도 않았음

쌩으로 글라스로 마시니 많이들 놀랬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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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으로 조그마한 쿠키와 봉투받음

봉투엔 역시나 돈이 들어있었는데... 무려 1000엔...

나 이거 미안해서 못받는다고

숙소 주인장한테 담날 돌려주라며 봉투 줌..

숙소 주인장이 맘에 들었는지

가라오케 가자고 함 

드뎌 오키나와의 맛을 보는구나.. 하고 므흣해 하고 있는데

울나라 동전오락실 보다 더 건전한 곳이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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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은 뭐 이러쿵 저러쿵 써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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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래도 많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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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는 도수가 좀 높다싶으면 다 물에 타먹음

보드카(25도)에 탄산수 섞어 먹는데 

울나라선 40도 짜리 보드카, 위스키도 걍 마시는데...

난 걍 컵에 따라 마시니 또 놀랬다가도..

아.. 캉코쿠... 하고 스스로들 납득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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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25도짜리 보드카 

가라오케 한시간이면 끝나는줄 알았는데..

기본시간이 3시간이라 함....ㅎㄷ

넘 길게 노니 술도 모자르고 

지겨웠음;;;

숙소 주인이 넘 즐겁게 놀길래 

가자고는 못하고 혼자 맥주 사와서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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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도착하니 숙소고양이 스시가 혼자 마당에서 놀고있었음 ㅋ

일본인들 고양이 정말 좋아하고 많이 키우더랑

얘는 순해서 첨보는 사람이 만져도 안 할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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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기록

평속이 근데 뭐 저러냐;;;;ㅎㄷ



-04/09 오키나와 4박5일 투어 (3일차)


-04/10 오키나와 투어 (4일차)


-4박5일 오키나와 투어 마지막날 (동영상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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