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압주의] 여름철 대비해서 선풍기 메타 만들어봤어!! -1부-

안녕 가끔 튀어나와서 우울갤 만들고 튀는 고닉이야.

운좋게 케이스 팬 싸게 구해서 싹다 달아봤어. 사실 그전에 R9 290X 써서 발열에 학을 떼기도 해서 산건데 980TI를 먼저 사버려서..

내가 산건 이렇게 6개야. 위에 비콰이엇은 다들 알겠지?? 근데 사실 구세대임 ㅋㅋㅋㅋ

왼쪽 위에껀 프렉탈 GP12 2000RPM짜리, 그 밑엔 사실 살때 구성품에 없었는데 껴준듯.. 써멀테이크꺼야.

그리고 기존 본체. 1600 + 레이스 맥스에다가 뒤에 녹투아 F12 였나...  좆도 특이한거 없는 일반 컴임.

그전엔 여기에 290X가 있었어. 지금은 980ti.

두께 차이봐 시발 쿨링 솔루션이 개떡이니까 290X 발열이 개판이지... 아이들 45도 85도 쓰로틀링 기본이었는데 쿨러는 3천 RPM로 쳐돌고 시발..

290X는 중고나라에 무사히 폭탄돌리기 성공했으니 걱정 ㄴㄴ

일단 저딴 구데기가 있다는거만 알고 있고, 저 팬들 + 팬 컨트롤러도 받았어

요따구로 생긴건데, 보면 알듯이 3핀 쿨러도 가변저항으로 RPM 조절할수 있는 컨트롤러야. IDE 하나로 저거 다 커버 가능.

이런식으로. 이건 사실 이미 설치하고 찍은거야. 조립할때 정신없어서 사진이 없네;;; 그나저나 녹투아 3핀이더라?? 살때도 눈치 못깠는데

그래서 산게 이렇게 산건데 단돈 5만원 ㅋㅋㅋㅋ 

케이스는 틀딱들은 기억할 스텔스 EX 블랙이야. 지금 파는 모델 원조(...??) 모델인데 당시에도 나름 가성비로 유명했었는데 모르겟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940930  <- 다나와에 아직 링크 있네

아 참고로 이 케이스는 쿨러 9개 달수 있어 ㅋㅋㅋ 구식 설계라 하드베이가 많은데 그 뒤쪽에 장착 가능.

상단 2개 전면3개 후면1개 중앙2개 하단1개 -> 총 9개 가능!!!  후속작인 EX 있으니까 케이스 살때 함 고려해봐.

바로 케이스 따기 시작함.

전면 포트 제거. 사진이 잘나온편이지 실제론 좀 누래서 물티슈로 다 닦아줬어. 일단 적출

전면에 gp12를 먼저 달았어. 원래 LED 팬들은 튜닝효과를 겸하기 위해 안으로 넣고. 여기에 왜 비콰이엇 안달았냐면,

이 시발년들이 독자규격으로 만들어서 모서리가 대부분 처럼 2겹으로 되있는게 아니라 1겹 + 막힘 구조로 되있어서 사진처럼 나사를 못박아...

  모서리 보이지?? 시발 왜 하필 만들어도...

  녹투아랑 비교짤. 근데 비콰이엇 모델마다 각각 다르다?? 통일좀 시발

여기서부터 난관이야. 말했듯이 망할 쿨러가 독자 규격이라 들어갈수 있는곳이 한정됬거든...

일단 가능한곳이 1. 후면, 2. 하단부 였어, 그럼 1개가 남네??  일단 후면 장착.

저거 모서리에 이상하게 달려있는게 진동 댐펀데, 이거 하나는 칭찬해주고 싶어. 

녹투아 써본 갤러들은 알겠지만 녹투아는 좆병신같이 늘어나는 실리콘 핀을 주는데, 존나 안들어가거든.

이건 쿨러에 댐퍼를 장착하고 얇은 막대기로 고정시키는거라 한번에 바로바로 고정되더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녹투아보다 이쁨.

아 그리고 첫짤 잘본 애들은 후면에 녹투아가 있었던걸 눈치깠을거야. 녹투아는 상단으로 올림.

존나 효율없는 상단에 녹투아 올려버리는게 너무 아깝긴한데 자리가 없어... 그나마 뜨거운 공기 모이는 뒤쪽에다 넣고, 보듯이 써멀테이크 쿨러를 그 앞에 뒀어.

그리고 남은 비콰이엇 쿨러 하나.

사실 이 케이스가 9개를 장착할수 있는데, 지금 내 상황에선 8개가 한계였어?? 왜냐면 5.25인치 베이에 팬컨트롤러가 들가면서 쿨러 자리를 먹었거든.

그래서 재수없으면 비콰이엇 쿨러 하나가 그냥 방구석에 있을 뻔했는데, 다행히 방법을 찾음.

원래는 이렇게 다는거야. 맨위쪾이 5.25베이 인데, 저 앞판이 어디에 있는고 하니,

이런게 평소에 5.25베이 맨 아래에 숨어져 있더라고 보니까 5.25 -> 3인치 변환/2.5인치 변환 가이드 및 쿨러 가이드임 ㅋㅋㅋㅋ 대가리 잘돌아가는거 보소

노이즈 킬러 딱 맞아 떨어짐 ㅋㅋㅋ 갓 브라보텍 성니뮤,,,

저 가이드가 원래 이쪽 밑에 평평한 부분에 껴있었거든. 이걸 세워서 고정시키면 됨.

이렇게. 옆에 나사 홈 보이지?? 원랜 ODD 고정용 나사홀인데 호환이 되더라고 ㅇㅇ...

아 그리고 저 LED팬 사진을 따로 안찍어서 이거밖에 없네... 보듯이 수둑한 하드베이 옆으로 쿨러 달 자리를 만들어줬어. 미들타워 치고 공간 활용이 잘되.

어 시바 사진 업로드 제한 걸렸네  2부로 넘어감.

1부 존나 생각없이 간보다가 2부로 온거시에여...

1부 마지막이 분명

위쪽에 다는 거였지

어쩄든, 1부 보면 알겠지만 원랜 앞쪽으로 달아야되는데, 거긴 팬컨이 있으니까 뒤로 넣으니까 되더라??

썩쎽스. 근데 1부 첫짤 이거던데 수정으로 들어가면 안뜸...  뭐냐 시발???

그리고 마지막을 하단도 비콰이엇으로 갔어. 이것도 아까운데 개같은 독자규격 시발롬들아 니들이 애플이랑 다른게 뭐냐

완-성  쿨러 9개가 달린 존나 쓸모없어 보이는 pc가 탄생함. 

근데 경험상 브가 밑에 부분이 항상 열이 쌓여서  브가 온도 상승의 주범인데, 밑에만 쿨러가 3개정도 있으니까 아마 암드 글카여도 커버가 어느정도 됬을꺼야.

애새끼들 대류현상으로 글카에서 나온 뜨거운 공기들이 위로 올라간다는데 그건 허공에다 뜨거운 바람 쏘면 그렇겠지만

실제로 케이스 내부에선 글카쿨러가 글카보다 밑에 있기 때문에 막혀서 다시 밑으로 내려감.  

물론 위로도 새나가는게 있지만 3000RPM의 쿨러에서 나오는데 과연 빠지는게 빠를까 쌓이는게 빠를까??

쨋든 간과하기 쉽지만 브가 밑에 부분의 쿨링도 신경쓰는게 좋다 이말임.

누드 테스트중. 팬 컨트롤러 마다 무지개색으로 불들어온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이쁨 ㅋㅋㅋ 심지어 이거 색 조절도 가능하더라고 ㅋㅋㅋ

어...??

온도 벤치는 3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