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완][스압]

핵땡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27 10:30:30
조회 45778 추천 138 댓글 150


-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 1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f40630352ea0254f11d3d385


휴가 다녀오니 귀신 같이 태풍이 오네 이것도 다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으면 조물주께서 내 휴가까지만 딱 기다렸다가 태풍을 이 땅에 날리셨겠능가.


쿠로카와 온천이 뭐냐면, 구마모토현 아소군 미나미오구니에 있는 작은 온천마을이다.

이곳은 유후인, 벳푸와는 달리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형숙박시설인 리조트 호텔 등이 아예 없는 100% 료칸마을이다 보니

한국인 중국인과의 조우확률이 급속하게 떨어지는 아주 훌륭한 곳이다.


특히, 이 동네 숙박시설의 성격상 패키지 떨거지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아주 청정한 지역이며

그러다보니 사방팔방 자빠져서 술쳐먹고 와보니 별 거 없네 밥이 이게 뭐네 아주 지랄을 해 싸는

시골깡촌 아지매 아재들의 오바 섞인 사투리 소리와 깽판질을 안 봐도 되서 너무 좋당 ^^

얼마전에 뭔 예능프로 나왔었다던데 방송국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앞으론 그런짓 안 하길 바란다.


이 지역에 갈려면 구마모토 공항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

예전엔 후쿠오카로 가서 피를 토하며 장거리 버스 안에서 극기훈련을 해야 했으나

이제는 규슈횡단버스 한 방이면 구마모토 공항 또는 구마모토 시내에서 그냥 도착이 가능해졌다.

항공료도 싸기 때문에 그지 같은 후쿠오카 이제 더 이상 그만 가고 이런 곳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오이타에도 공항이 생겼기 때문에 이제 유후인-벳푸도 오이타 공항에서 가는 게 더 나으므로 후쿠오카 이런데는 이제 더 이상 가지 말자.


내 여행 코스는 첫날 구마모토 공항->아소역->우치노마키 온천마을->소잔쿄 1박

둘째날 소잔쿄->아소산 다이칸보->쿠로카와 온천

셋째날 쿠로카와 온천

넷째날 쿠로카와 온천->구마모토 시내

닷새날 시내->공항 끝이다.


여행코스가 저렇게 돼 버린건 첫날 비행기가 15:00시쯤 떨어지기 때문인데, 복잡한 얘기는 생략하고..

직접 여행코스를 짜다 보면 아 저놈이 이래서 첫날 저기서 잤구나 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a106623623f6241911d3d385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f752656725a2204911d3d385


아소역은 완전 깡촌인데 여기서 할 일은 버스 갈아타는 거 외엔 거의 없었다. 그러나 둘러보면 동네 지형이 좀 희안하다는걸 알게 되는데

이동네가 칼데라 지형이다 보니 평평한 산으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어서 한국에선 볼 수 없는 광경을 경험할 수 있다.

완만한 산들이 연이어 이어져 있고 고지대는 나무가 아니라 초원처럼 되어 있어서 민둥산에 초록색 칠을 해 놓은 거 같은데

동네 사람한테 물어보니 매년 봄마다 산을 홀라당 다 태우고 자생적으로 풀이 자라나면 그걸 소가 멋대로 돌아댕기며 뜯어먹게 한다더라.

그게 이지역 특산물인 아카우시인데 먹어보면 육질이 너무 훌륭해서 이걸 어떻게 한국에 밀반입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그 때문인지 구마모토 공항에 가면 한국말로 크게 써 있다. 한국으로 고기 밀반입 하다가 걸리면 너는 뒈집니다!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f507376470a5764f11d3d385


이곳이 첫날 묵은 소잔쿄라는 우치노마키 온천 지역의 료칸이다. 구마모토 지진 이후 안 그래도 적었던 인구가 더 줄은 모양이었다.

여기는 일제시대부터 있었고, 그 당시 여류문인이었던 요사노 아키코와 남편 요사노 뎃칸이 묵었던 스기노마라는 방이 아직도 보존되어 있다.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f5023a6372f7271b11d3d385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a106653974a2224811d3d385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f401333427a0704911d3d385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f00e663277f0234911d3d385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335361776084d999e6d3bb78c25412560e7332ff00e323023f2774911d3d385


저녁은 식당에서 먹었는데, 더 비싼 플랜을 고르면 방에서 먹는 것도 있고 별실에서 먹는 것도 있다.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4eab2749054b7e3ea4e7b27


저거 뭔 자전거 만화라던데 이 료칸 영업부장 할배가 전국구급 자전거 네임드라서 저 작가가 면담 왔었대.

그때 구마모토에 어느 코스를 만화에 참고하라고 알려줬다던데 그러면서 이 료칸이 저 만화에 극장판인가?

거기에 나왔다네. 그래서 자전거오덕+만화오덕들에게 성지라더라. 저 포스터는 시드니에서 온 양덕이 다녀간 기념으로 붙이고 갔대 -_-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1e9e6739704e1b9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5beb4239157e2e2ea4e7b27

여기는 대욕장이고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7babd259202e4b0ea4e7b27

자유 이용 가능한 라운지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6e9b2249654e7b3ea4e7b27

1층 로비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3bde5219352b0b7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6bdbc279606e9b8ea4e7b27

개인이 혼자 사용 가능한 대절탕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fe9b0749206b0b5ea4e7b27


첫날은 이쯤 하고 드러누워 잤다. 다음날은 뒤에 이어서 올린다.




-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 2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fbbe525c052e1e3ea4e7b27



소잔쿄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다른 대절탕을 이용함 전날이 히노키였다면 이날은 통나무탕이었음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1bdb171c057e0b9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3b3b123c753e0e7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0bbb077c752b4e0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5eae527c652e2b6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3bab0259057e0b6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5efb1249557e5b7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1edbd749453e0b5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0b8b5239406b3e2ea4e7b27


이동네 산이 생긴게 이래. 전편에서 언급했던 칼데라 지형이다 보니 이렇다더라.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6e8e121c402b0b3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27e9b3739705e2e3ea4e7b27


밥은 이거 말고 더 나왔는데 귀찮아서 안 찍음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3bee623c755b2b5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6efe571c35eb2e3ea4e7b27


라운지에서 커피 한 잔 하고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fbcb421c657e4b1ea4e7b27


방에 와서 좀 더 드러누워 있다가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2e8b0279302b3e3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3e8b3719153e0b9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1bae1279b52b3b7ea4e7b27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cef81fa11d0283127709d21227bb049fff2f62433c23536be95a04d85906055c85295ad0e3d5b63cf7feeb677c45ee1b6ea4e7b27


쿠로카와 온천을 향해 출발




-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 3

-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 4

-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 5

-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 6

-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 7

- 태풍 기념 쿠로카와 온천으로 달린다 - 8



출처: 차, 음료 갤러리 [원본보기]

추천 비추천

138

고정닉 37

3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17394 유즈 밀레니엄 잠바 [638] Cocopommel 23.01.13 52797 766
17393 요즘그린거 볼래? [761] RIfleman 23.01.13 74988 1146
17392 이번엔 찐졸업 함미다 (feat. 아크릴 몽쉘 제작기) [337] ㅇㅇ(183.105) 23.01.12 44946 145
17391 날개 달린 여고생 만화 [346] 삼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49902 458
17390 콜라 마시는 만화 [491] 드레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80964 986
17389 깐돌선생 홈마카세 2022년 정리해봅니다~ [375] 깐돌선생(223.39) 23.01.11 34557 366
17388 [여행기]아이슬란드는 맑음 [스압] [76] 김도시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8741 76
17386 기록용으로 남겨보는 코스옷 제작 과정 [198] SA4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31914 271
17383 클레이로 마키마 피규어 만듬 [352] 싸만코 23.01.09 36937 254
17382 아리우스의 공주, 아츠코의 방독면을 만들어보자 [252] DBshotg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7 35051 182
17381 집에서 ps4 스파이더맨 홈메이드 코스프레 해봤오 [스압] [304] 덕후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38621 241
17380 모르는 아저씨와 크리스마스에 서울코믹월드 가는 망가 [276]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59526 383
17379 컴붕이랑 2시간반동안 영상통화 했다 [507] catdog 23.01.05 73948 701
17378 스벅에 아이맥 들고가기 [522] 레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63984 179
17377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착샷 및 사진모음. [스압] [462] 강망구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38989 122
17376 오랜만에 스톱모션 찍어봤습니다 [155] 6Dcreat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27111 187
17375 유령 이야기 [723]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42922 1213
17374 차살꺼다, 차샀다, 차가지러 간다. 사고났다. 정리글 적는다. [1037] 영맨인데_하는_르노인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93130 1314
17373 해피 뉴 이어 . MANHWA [239]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30895 681
17372 [스압] 그냥 일출과 그냥 내가 좋아하는 22년 사진.webp [101] 도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15100 101
17370 아조씨...올해...코스후레한거...결산...해봐오... [1437] 『유동닉』 22.12.31 131540 1173
17368 아이슬란드는 지금 [스압] [182] 김도시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35041 294
17367 은으로 진짜 크롬검 만들기 - 2/2편 (완성) [154] ㅣㅣ(121.129) 22.12.30 38110 337
17366 인형과 함께한 유럽 여행, 두번째 이야기 [스압] [328] 和泉つば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30922 219
17365 (자작) 넥슨 트오세 섭종하는 만화 下 [451] 유연0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40140 541
17364 2022년 마무리 물질, 안다만 시밀란 리브어보드 [54] FallOu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20142 57
17363 군대 생활복 그림 외 다수(스압) [304] ㅇㅇ(221.149) 22.12.28 41844 418
17362 【스압】용으로 힛갤간 해 용으로 끝내기 겸 연말정산 [176] 뻬인타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25353 323
17361 단편) 이 세상을 정복하겠습니다 [296] 강효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41672 357
17360 심심해서 쓰는 통기타 만드는 법(스압, 진지) [276] 하응기잇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28957 273
17359 산타와 눈사람 만화 [158] 전기톱장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24330 247
17358 [도장파기] 2022년 연말정산 [196] 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4 28946 411
17357 [요리대회] 쿠스노키 토모리의 토모리(灯り)케이크 [151] キセキヒカル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19932 104
17356 [스압] 오늘의 해를 품은 인천대교 일출 [96/1] 12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18673 113
17355 티코 전손게이 cctv 받앗음 [1395/1] 슈퍼카오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73949 436
17353 (크리스마스 특집)회사동기 여사친이랑 자취방에서 술마신 썰.manhwa [612] mangmoongm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102717 770
17352 스압) 3D 프린터로 제작한 졸업작품 - 스마트 팩토리 [204] DBshotg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1 34103 101
17351 진짜 본토박이 터키 커피 끓이기 - 제즈베편 [164] 골리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1 24008 178
17350 휴가나와서 한끼-마이야르 보쌈 [434] 쌉돼아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0 48004 778
17349 [스압] 크리스마스 미니어쳐 완성했다!.JPG [70] ㅎㅎ(211.212) 22.12.20 18605 109
17348 2022년 키보드 및 데스크 셋업 정산 [장문,스압] [332] dodobir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9 39824 102
17347 쿠킹호일로 아바타2 물폭포 만들기 [218] 스머프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9 36312 364
17346 위시리스트 0순위, 타코의 나라 다녀왔습니다 [102] 김만타(39.113) 22.12.17 32708 146
17345 요망한 신입 여직원 민하씨 [완][스압] [294] 팬케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6 180972 349
17344 입구부터 집안까지 이어지는 홈시스템 콧코로 제작기 [390] 멜리사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6 48321 442
17343 일주일간 노숙한 후기 씹스압, 사진많음주의. [201]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66742 128
17342 판타지 한컷 스토리 -옛날 옛적에- [192] A.Shipwr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28987 350
17341 로드킬 [328]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50329 398
17340 모터로 2족보행하는 걸프라 만듬 [301] 샤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37469 556
17339 아침을 여는 버드피딩(스압) [196] ㅇㅇ(175.197) 22.12.13 32143 25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