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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린이의 바이크 입문기.

Rhaino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0.05 10:11:15
조회 65901 추천 274 댓글 293

사실 자동차를 좋아하고 자동차 관련 일을 해서 처음에는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조금은 이해가 안됬었습니다.




야

바람은 온 몸으로 다 맞아서 추워, 히터도 없어.

여름에는 차 사이에 낑겨있음 더워. 에어컨도 없어.

비가 오고 눈이오면 어후....;

차가 있는데 왜 굳이 바이크를 타는것이지? 같은 속마음이 있었죠.



첫 차는 횬다이 LF쏘나타였고, 달리는데 목이 말라서 2년만에 큰 맘을 먹고 폭스바겐 시로코 R Line을 질렀습니다.

그 사이 직장을 두어차례 옮기고 나니 직장은 영등포, 집은 일산.그렇게 출근은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시내에 들어오면 항상 시속 40km을 넘기지 못하고 브레이크만 밟았다 뗐다, 밟았다 뗐다...

나름 달리려고 산 차량인데 출근할때마다 스트레스..... 그러면서 일을 하면서 보니 눈에 밟히는건 오토바이였습니다.

자유로가 끝나고 시내길로 합류하는 구간에 차는 서있지만 시티부터해서 다운타운, 가와사키 닌자 등등 제 차 옆을 슝슝 지나치는거 보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주차문제. 회사가 아파트 단지,주택가 사이 골목이라 어디 차를 댈 곳이 없습니다. 회사도 차량정비라 직원차는 한대도 못대고 전부 손님차. 혹은 이사급 경영진들 차량만 주차하고 ^^ 씨-팔새끼들



그 덕에 점점 바이크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형님이 갑자기 바이크를 구매 했는데 보니 97년식 대림 시티100.

편리해보고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항상 서울에서 만남이 이루워졌는데 중간에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어디 밥이라도 먹으러 가자 하면 이 형이 먼저 시티를 끌고 출발하고 우린 각자 차를 타고 가는데

20분? 30분 항상 먼저가서 줄을 서있는다거나 먼저 가서 어디 앉아서 쉬고 있는다거나. 여유롭게 있는 모습을 보니여기서 엄청난 뽐뿌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호기심에 저도 쉽게 탈수 있는 시티랑 커브를 알아보던 도중에 형님이 CG125로 기변을 하시면서 오토바이에 관심을 보이던 제게 시티 주면 가져가서 탈 의향이 있냐 고 물어보시길래 덥썩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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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일산에서 전철타고 마장동까지 가서 받은 시티100.

20분~30분 연습하니까 금방 감이 오더라고요. 처음에는 ㅈㄴ 쫄보새끼인데 내가 이걸 탈 수 있나...; 겁도 많이 났었는데.

직접 타보니 처음 네발자전거 타다가 답답해서 직접 자전거 수리점 가서 보조 바퀴 좀 떼달라고 하고 연습하고 연습하다가 한 10번번 넘어지고 나서 타는 법을 터득했던 두발 자전거의 쾌감과 비슷했습니다. 그렇게 형님의 리드로 무사히 마장-일산 까지 도착 후 보험 갱신, 번호판 등록 하고 한 2주 정도 신나게 타고 다녔더니 갑자기 처음에 사려고 했던 혼다 슈퍼커브110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왕 이렇게 된거 내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몇일동안 떠나질 않고. 결국 새벽 4시까지 뒤척이다가 결국 인터넷으로 결제.

인기가 좋아서 출고까지 좀 걸린다는 연락을 받고 딱 일주일째 되던 날. 출고 됬다고 하여 부랴부랴 슈퍼커브를 출고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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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2018년형 혼다 슈퍼커브 110 레드 색상을 출고했습니다.

박스깐다. 정말 신나는 일이더라고요. 계약 하자마자 일산 번호판이 달고싶어서 ㅎ

보험들고 일산까지 쭈욱 타고 왔습니다.

중간에 불법 유턴 단속하던 경찰한테 잡혀서 벌금 낼뻔 했는데 오늘 차 받았다는 계약서랑 서류, 의무보험 가입 증서를 보여드리니 얼른 가서 번호판 등록하라고 훈방조치 후 조심히 일산까지 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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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늦어서 당일 바로 등록은 못하고 시티랑 커브랑 나란히 주차 하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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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마음에 미리 구매해 뒀던 스티커나 몇개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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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도 색깔인데 버거킹,팹시 스티커때문에 배달용이냐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근데 제 눈에는 레드가 가장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이 때 부터 괜히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고 싶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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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추석연휴에 할 거없으니까 헤이리도 한바퀴 빙 둘러 보고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빵도 사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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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바이크를 입문 시켜줬던 형이랑 같이 드라이브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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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가서 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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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다 출출해서 피자도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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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

어느정도 타는데에 자신감이 붙어서 커브정모도 한번 참여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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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강원도 영월 한반도면 까지 첫 장거리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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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만 장장 16시간을 도로에 있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재미 있었습니다.

자동차로는 보지 못했던 주변 풍경들, 몸으로 직접 맞는 바람, 시골 냄새, 오고가며 만나는 다양한 기종의 바이크를 타신 라이더들분들과의 인사 한마디.

전부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이래서 바이크를 타는구나 싶더라고요.



벌써 마음속에는 다음 바이크는 장거리 가기 편한 어드벤처 바이크 쪽으로 조심스래 눈 돌리고 있습니다.

3박스 장착된 브이스트롬을 봤었는데 마음에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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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주 10일~11일은 삼척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친구한테 한번 가보기 위해 보조 연료통을 구매 했습니다.

영월까지 가보니 해볼만 하다 싶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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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한 혼다 윙 엠블럼을 붙여주고 들어 왔습니다.

골드윙에 붙어있는 엠블럼이 참 이뻐서 그걸 구매 하려했는데 우측,좌측 두개를 구매하려면 거희 8만원 돈이라 어마무시해서 그건 못사겠더라고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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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시티100과 슈퍼커브110 두대를 몰아 봤지만 바이크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 했던거 같습니다.

커브를 사면서 차에 대한 욕심도 없어져서 시코로는 팔아버렸습니다.

이제는 유지비 덜 드는 그냥 적당한 소형 차 한대 사고 커브랑 같이 적당히 운영 할 생각입니다.

이제는 커브로 많이 돌아다니고, 보고 듣고 느끼고 재미있는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고 싶네요. 욕심 좀 더 부리면 cc업 해서 장거리도 많이 다니고 싶고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바갤분들 모두 항상 안라 하시길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3줄 요약

1. 출퇴근,주차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오토바이로 눈이 돌아감.

2. 그러다 시티 타보고 띠용... 꿀잼, 바로 슈퍼커브 구입 후 여기저기 많이 싸돌아 다님.

3. 차 탈때는 못 보고 느낀것들이 많아서 많이 느낌, 차 처분해버리고 소형차 한대랑 바이크 한대 유지하면서 재미있게 살고싶음.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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