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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현 미야기쿄 증류소에 다녀왔습니다.

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12 10:12:25
조회 33913 추천 125 댓글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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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 현의 미야기쿄 증류소에 다녀왔습니다.

증류소 투어 및 기본 3가지 시음까지 무료라는것이 매력적이네요.

주말에는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유료 시음장도 가격이 매우 착했습니다(타케츠루17년 400엔 타케츠루21년 500엔 등)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하지만, 예약 관계없이 투어가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갔는데 그냥 같이 투어를 시작하라고 하더군요. 일체 확인도 없고...ㅎ)

다만 연말과 연초에는 몇일정도 쉬는듯 하니, 들르실 분들은 홈페이지를 잘 확인해 보세요

ps. 기념품샵에 재고들은 꽤 넉넉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가기는 하는데, 바로바로 채워 넣더군요.

ps2. 견학하러 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보다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외국인은 거의 안보이고 거의현지인 이네요.

ps3. 저는 지금 다시 센다이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규탕을 먹고 다시 도쿄로 돌아갈 예정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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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야마나시현의 하쿠슈 증류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도쿄 여행의 주된 목적지 중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야마나시현에있는 하쿠슈(白州)위스키 증류소에 다녀왔습니다.

신주쿠 역에서 특급 아즈사를 타고 코부치자와 역까지 간 뒤(약 2시간이 소요되고, 편도이 5천엔이 조금 넘습니다),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면 셔틀 버스를 타고, 운행하지 않는다면 택시를 타고 가면 됩니다.
(택시 요금은 역에서 증류소까지 갈때는 약 2000엔, 돌아올때는 콜비가 따로 붙어서 약 2700엔 내외가 나옵니다)

사실 하쿠슈 증류소는 이미 네 번 정도(사실 시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세 번인가 네 번인가 확실하지 않습니다)다녀왔지만, 이번에 또 다녀오게 됐습니다. 

요새는 도쿄에 올 때마다 한 번씩운 꼭 들르는 느낌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하쿠슈 위스키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내력적인건 고숙성의 산토리 위스키룰 무척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들렀던 바 네모(Bar Nemo)에서는 히비키 30년이 1잔에 2만엔 이었지만, 하쿠슈 증류소에서는 1인1회 한정이긴 하지만 15ml에 2900엔에 맛보는것이 가능합니다. 

증류소 투어에 대한 사진은 많이 찍기는 했습니다만, 디시는 사진을 20장까지밖에 못 올리기에 몇 장만 추수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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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바로 이런 목걸이를 줍니다. 위스키 증류소 투어를 기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거나 운전을 하지 않아서 술을 마셔도 되는 사람은 초록색. 운전을 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 안 되기에 붉은색. 20살 미만의 경우(보호자가 있어야만 참가 가능합니다)노란색의 목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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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굼 일찍 도착한 탓에 투어 시작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위스키 박물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2년 전에는 없어고, 비교적 최근부터 이 새 건물로 박물관을 옮긴 것 같습니다. 좀더 넓어지고 배치들이 좀 바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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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가 짐빔이나 이런저런 회사들을 사들여서(?) 거대한 괴물이 된 듯 합니다. 성장한다는건 좋지만 한 편으로는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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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둘러보다보니 증류소 투어가 시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박물관의 사진은 바로 다음 글로 사진으로만 쪽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우선 싱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맥주, 소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싱글 몰트 위스키의 재료가 되는 대맥(보리)와 피트, 피트로 훈연한 맥아(몰트) 등을 보여주면서 훈연 유무에 대한 향의 차이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확실히 훈연을 한 쪽이 스모키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물과 섞어 당액을 만들고, 효모를 넣어서 발효를 시키게 됩니다. 당액을 만들때야는 거대한 스테인레스 통에서 진행하지만, 발효를 할 때에는 7만~7만5천 리터 정도되는 커다란 나무통에서 진행합니다.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나무통으로 발효를 시키는 편이 효모들의 활동을 돕는다고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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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증류단계 입니다. 여기도 어째서인지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습니다.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는게 초류. 즉, 첫 번째 증류를 하는 증류기이고, 오른쪽에 보이는게 재류. 즉, 두 번째 증류를 하는 증류기 입니다. 두 번째 증류를 하눈 증류기들이 첫 번째로 증류를 하는 증류기보가 크기가 더 작운 편이고, 윗부분의 꺾인 정도도 더 많이 꺾여 있습니다.

두 번의 증류를 마치면 도수가 높은 스피릿이 얻어지는데, 이를 나무통에 놓어서 수년-수십년간 숙성을 시키면 비로소 우리가 마시는 위스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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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이런 식으로 보관되며 숙성이 진행됩니다. 보관소위 안쪽은 증발되는 알코올이 많아서 술이 악한 사람은 냄새 만으로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향긋한 냄새가 계속 났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웠던것은, 최근 하쿠슈 증류소에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위스키 통이 텅텅 비어있었다고 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그 사진들보다 꽤 많이 차 있었습니다만, 아마 숙석 연수가 길지 않은, 비교적 최근에 증류해서 담은 것으로 생각됐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앞쪽은 최대한 꽉꽉 채워서 양이 많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뒷쪽이나 윗쪽에는 꽤 공간이 많이 보였습니다. 빨리 술들이 잘 익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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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이 진행될수록 내용물이 줄어드는것울 보여줍니다. 1년에 약2%씩 줄어들게 되는데, 이룰 천사의 몫(엔젤수 셰어)라고 합니다. 이전에 왔을때는 왼쪽이 몇년, 오른쪽이 몇년 이라고 붙어 있었습니다만, 지금운 그렇지 않고 왼쪽은 10년 미만 오른쪽은 10년 이상 된 것이라고만 설명을 해 주는것으로 보아, 계속 저 통에서 슉성이 됐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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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소 투어룰 마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음 시간입니다.
왼쪽부터 화이트 오크 캐스크 몰트 위스키, 라이틀리 피티드 몰트 위스키, 하쿠슈, 하쿠슈(하이볼 용) 입니다.
각각 향을 맡아보고 시음을 하고, 물을 조굼 섞어서 다시 시음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다함께 하이볼을 만들어서 건배를 한 뒤, 자유롭게 즐기면서 투어 및 시음이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마지면 섭섭하죠? 네. 바로 옆 공간에 위치만 Bar Hakushu 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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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주문한 증류한 뒤 숙성을 시키지 않은 스피릿 입니다. 각각100엔에 시음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맛볼 수 없는 녀석들이기에 시음해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증류를 갓 마친것이다보니 알코올과 피트의 느낌이 강한 편이고, 맛은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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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번째로 주문한건 이렇게 세가지 입니다. 야마자키25년은 이전에는 마신적이 있지만, 지금은 다 떨어졌다고 하기에 이번에는 마시지 못했습니다. 하쿠슈 25년, 히비키 30년, 그리고 히비키21년.

개인적우로 히키비 30년을 참 좋아하기는 하는데, 가격이 미쳐서 솔직히 마시기는 많이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증류소에서는 그나마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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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우로는 1인당 1번밖에 안되지만(고숙성 위스키 한정), 일행이 히비키 30년을 시키지 않아서 제가 부탁해서 한 번 더 마셨습니다. 잠깐이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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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 증류소는 래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가 많지는 않고 가격이 약간 있는 편입니다. 이스곳에서도 산토리의 위스키나 하이볼을 몇 거지 판먀하지만, 바 하쿠슈 보다는 비싼, 일반 식당 정도의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들르시는 분들은 한 번 정도는 이곳에 들러보시눈것도 나쁘지는 않아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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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 쓰고 등록을 누르려다가 기념품 샵 얘기를 빠뜨려서 추가로 적습니다 ^^; 

작년. 아니, 올해 초 까지만 해도 야마자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던가, 하쿠슈NAS 등등을 팔았습니다만, 지금은 메이커마크(...)와 그레인 위스키인 치타 몇 병, 그리고 야마자키 통에 담았던 우메슈(매실주) 밖에 판매하고있지 않았습니다. 이줌운 좀 아쉽더군요. 
대신 위스키를 담았던 나무통을 활용한 소품이나 잔 등은 많이 있었습니다. 가실 분들은 이 점도 첨고하시면 좋울 듯 합니다 ^^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단기간에 여러곳울 다니면서 조굼 지치기는 했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내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거라거 싶기는 한데, 혹시 마음이 생긴다면 맥주공장에 한두곳 정도 들러볼까 하고 상각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럼 저도 이제 목욕을 하고 자야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네모 바 (Bar Nemo)에 다녀왔습니다




출처: 주류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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