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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주의] 미카모자 제작법 소개&후기앱에서 작성

didag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7.06 08:57:36
조회 51817 추천 264 댓글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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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핫산입니다

겨우 한두개 만들어 팔고 낄낄거리고 말겠지... 하고 시작한 주문제작이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는데...




이번 제작에는 여러 사연이 있었습니다

메인 재료인 인조가죽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다시 인조가죽 사러 갔다오니

이번엔 내피가 부족해서 다시 사러 갔다 오기도 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작업시간에...




큰 물건을 많이 만들어 보지 않아서 일어난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힘들었지만 다들 모자를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면서 작업 했습니다



작업 과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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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을 만들어 보며 다듬은 패턴으로 인조가죽을 잘라줍니다

모자 하나당 하늘색 2개 흰색 2개 총 4조각.

총 제작 수량은 14개이니 56개 잘라주면 됩니다...

인조가죽이 칼을 금방 무디게 만들어서 다이아몬드 숫돌을 옆에 놓고 하나 자를 때마다 날을 세우곤 했습니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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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내피입니다.

스트라이프(일반형) 10세트를 자르고,
사슬무늬(레어) 4세트 작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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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업은 피할 작업입니다.
영어로는 스키빙 skiving
일본에선 스끼-
라고 하는 작업인데, 가죽 일부의 두께를 깎아내는 작업입니다.
사진상에서 보이는 태두리 부분

접거나 결합할때 이쁜 모양을 얻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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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 필요한 곳에 팬으로 표시를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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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을 위해 임시접착이 필요하므로 본드를 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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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접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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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완료된 녀석들은 몽땅 미싱해서 결합해줍니다

미싱작업을 마친 후엔 바느질 시작부분과 끝부분 모두 실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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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접착했던 본드는 때어내고(일일히 송곳이랑 손으로 때야 함)

다시 양면에 본드를 발라서 서로 붙어있던 시접을 양옆으로 갈라서 붙여줍니다

이렇게 시접을 양옆으로 갈라주는 것을 가름솔을 가른다 라고 합니다

이걸 해주는 이유는 외부에서 봤을때 단차 없이 두개의 면이 딱 맞는 면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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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름솔 가른 후 나중에 본드가 떨어져서 덜렁거리지 않게 몽땅 바느질 해줍니다.

이 작업이 시간 가장 많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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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부의 면이 직선도 아니고 높이가 일정하지도 않아서 난이도가 수직상승했습니다

이 작업을 안 하려다가 하는 바람에 작업기간 계산에 미스가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쁘게 나왔으니 잘 했다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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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작업 후엔 역시 실정리가 압박입니다...

후...

실정리 연속으로 하면 엄지손가락에 관절염 올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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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피도 똑같이 본드를 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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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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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드를 이용해서 내피와 외피를 결합한 뒤에 외피쪽 시접을 접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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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접을 바느질 해줍니다.

마지막엔 그래도 실정리 할 곳이 한군대 뿐이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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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완성 후 찍은 사진.

미카가 쓰고 있는 모자는 시제품으로 만들었건 것이라 사진상에는 15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다로?

이중에 1개는 대관경품으로 증정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1개는 오아라이에 있는 미카판넬 여관에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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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량의 에어캡을 챙겨서 우체국 택배 접수대를 점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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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완료된 박스들...

좀 전에 전부 접수했고 송장 번호 보내드렸습니다.

평소라면 내일 도착할 확률이 크지만

내일 집배원 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해서 해당 구역을 담당하는 집배원이 파업에 동참하면 내일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미카 모자 레어 내피는 14개중 4개를 넣었습니다.

모자 완성품을 침대에 뿌린 후 무작위로 잡아서 포장 하고 택배 운송장도 무작위로 붙였기 때문에 누가 받을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케죸질 하고싶다


출처: 걸즈 앤 판처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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