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좆같은 5실 참교육멕인 레이좌 글 보니까 내가 다 빡이 치네 씨바꺼

+ 좀 찾아보니까 저쪽도 글이 좀 있길래 참고자료삼아 링크달음

주차 참교육 ㅁㅌㅊ냐 (이타샤갤)

차붕이 주차실력 ㅁㅌㅊ? (차갤)

주차 참교육 근황 (차갤)

내가 또 저런 바싹 붙이는거는 못참지

썰나온김에 내 경험이나 좀 공유해볼까 함

주차 갖고 대응을 시작한지는 한 5년 된거 같음

내용 좀 기니까 마음 가볍게 보고 어질어질하거나 트림나오면 개추

1. 2016년 하허호충 본가방문

머학교 자취할 때임.

자차가 없을때고 종종 렌트 끌고 집에 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분명 차를 세울 수 있는 자리인데 누가 자꾸 차를 좆같이 세워서 한자리 버리는게 눈에 계속 들어옴

나 사는 곳을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여기 아파트 주차난이 꽤 있는 편이다.

그러다 내가 차를 세워야 하는데 그 꼬라지가 내 눈에 들어와서 개빡쳐서 그날 바로 종이 뽑아다가 차에다가 도배해둠

차량당 10장씩 뽑아다가 주차장 출입구에 붙이고 차 앞뒤옆으로 끼워놓고 이짓을 몇번 하니까 한 반년쯤 뒤에 잘 지켜지더라

그랜저 저 씨이발럼은 붙여둔 종이 밑에다가 니가대봐라 이딴소리 하던데 ^^ 응 X3도 옆자리 잘만 대~

2017-2018은 자취하면서 거의 본가 안찾아와서 자료가 없다

2. 머리만 지구공같이 둥근 머저리 G90 노친네

2019년임.

내집은 아니고 친구집에 늦게 갔는데, 웬 경차 자리에 지구공이 선을 걸친것도 아니고 아예 넘어서 서있더라

저때당시는 남의집이지만 룸메로서 같이 살아본 적 있어서 거의 내집이나 다름없었음

아이 그럼 그냥 안넘어가죠 니차만 소중하냐? 전화번호도 가려놓고 꿀잠 잤음

근데 이 미친새끼 블박돌려봤더니 백미러도 펴둔상태로 핸들 이빠이 꺾어서 내차 밀어내고 가더라

바퀴를 돌리면 튀어나오는 기본적인 지식도 모르고~ 주차 자리도 구분 못하고~ 우측 간격은 활짝 열린게 차폭감도 모르고~

바로 관리실가서 CCTV 영상 들고 경찰서 감. 차주 연락됐는데 전화로 뭐라 막무가내로 씨불댔는지 경찰이 다 짜증을 내더라. 목소리만 큰 늙은이 특 ㅇㅇ

결국 소액이지만 휠/얼라 쪽으로 보험처리 받음.

이런거는 물적 배상보다는 계속 신경쓰이게 괴롭히는게 주 목적이라 목표달성은 한듯

3. Since 2019 ~ 싱글벙글 우리동네 주차빌런 (좀많음)

자취방 빼고 본가로 오면서부터 이 아파트에 사는 씹쌔끼들의 좆같음을 너무 절절하게 느끼고 있다.

나는 차도 뭐 억소리 여러번 나는 고급차도 아니면서 주차를 너무 좆같이 하는 사람들을 주민이라고 안하고 씹쌔끼라고 부를거임

밤에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으면서 웬갖 병신들을 자주 목격했음. 몇개만 좀 추려보면 이딴식인데 아주 가지각색들 한다

더 있는데 일부만 추림

에바다 싶은거는 문자로 제대로 대달라고 보통 잘 말하는데 저날 피곤하니까 분노조절이 안되더라

다음날 아침에 전화옴 ㅋㅋㅋㅋ 지가 잘못해놓고 좁아서 못나가네 다른차 다 부수고 나가고싶은 충동이 한두번이 아니네 ㅅㅂ 너보다 큰차들 잘만대던데요...

이 영감아 좆구형 렉서스 타면서 말이 많노...

인쇄물도 빼놓을 수 없지

한번에 여러 차들 넣은 프린트물은 해당되는 차마다 다 저렇게 낭낭하게 끼워둠 이야 한장도아니고 여러개를 서비스로 인심좋죠~

여기서잠깐, 왜 내가 독단적으로 지롤을 하냐 하면

이미 관리소나 경비원이랑 이야기도 여러번 해봤다.

이런 새끼들은 경비가 머라하면 관리소에 민원넣고 그러다보니 업무태만이라는 명목으로 경비만 피봄

오죽하면 경비 한분이랑 주차때문에 30분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나보고 좀 주민끼리 이야기해야지 위아래간 껀덕지가 없다고 그렇게라도 해달라고 하소연을 하더라

보통 내가 차를 넣을 폭이 나오면 무조건 넣거든? 그런 경우는 웬만해서 옆차가 다음부터 제대로 대거나 전화로 미안하다고 하는 등 잘 해결이 되곤 했음

하루만에 뚝딱 바뀌는건 아니지만, 점진적 진보가 분명 있었다

근데 지금까지는 순한맛이고 사실 어마어마한 놈이 하나 있음

바로 이새끼임

고작 K3 주제에 아주 지 좆대로 대는 또라이 새끼인데

처음에는 조금씩 밟더니 몇번 저렇게 경고성 주차를 해두니까 점점 선을 넘음

때로는 오른쪽을 밟고

때로는 제일 끝자리 두개를 지가 먹어버린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본인 계속 벼르다가 이새끼 차를 못끌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함

어느날 저 한자리만 저꼴나있는데 마침 내 차가 들어갈 공간이 나왔고

옆 아반떼는 엄마차다.

다음날 출근 안하신다길래 이때다 하고 원래 후면주차 되어있던거 전면으로 돌려놓고 공간 확보한 다음에 쑤셔박음

안타깝게도 쟤가 전화온 것보다 (전화 안왔음) 내가 출근을 먼저 해서 모닝 개꿀잼은 실패했음.

이새끼 들락날락 하는 시간대를 봤을 때 교대근무 하는 놈인거같은데, 출근해놓고 보니 택시타고 갈걸하는 생각이 존나 들어서 프린트물이나 존나 뽑았다

퇴근하고 저녁늦게 보니까 지하에 잘 내려져있더라

이틀을 내리 저렇게 종이 껴진 채로 서있더니 쪽좀 팔렸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이후로 개과천선했나 이쁘게 잘대더라

아유 그럼 그래야지 잘했다 모질이 셰끼야

아예 평행주차로 대두든지, 선에 맞춰 잘 넣든지 참 잘했어요 ㅇㅇ~

근데 쟤 작년 여름부터 차도 사람도 안보임 이사갔나봄 ㅋㅋ ㅉㅉ

이 새끼 한번 상대하고 나니까 결론이 딱 다음과 같이 나오더라

또라이 새기한테는 또라이 짓으로 되돌려줘야 말을 처 들음

네글자로 줄이면 역지사지 (역으로 지랄을해야 사람은 지잘못을안다 (??))

대충 요약하면 세상에 주차를 제대로 못(안)하는 또라이새끼들이 너무 많고,

나의 좆같음을 너(상대)의 좆같음으로 되돌려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정도가 되겠네

웬만하면 주차걱정 없는데 사는게 차주로서는 좋지만, 어쩔수 없다면 좆같은 주차는 웬만하면 되돌려주도록 해보자

* 웬 좆같은 주차만 봐서 뭔 동네가 저지랄이냐 하겠냐마는 저 주차면 그룹 한쪽은 또 존나 잘 대져있음.
* 아참 요즘 타이어 고의로 꺾어두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뉴스에 나온 것 같은데 이건 조심해라 (씨123벌 내 자리 안쪽인데)

* 프린트물에 롤스로이스를 비교했는데 실제로 옆동에 롤스로이스 실제로 있고 존나 잘 세워둠 어케내렸나 궁금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