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F800GT 간단한 지구촌 나들이

박말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5 10:34:08
조회 24691 추천 415 댓글 267

저의 나들이 사진 몇장을 공유하고자 짧게 글을 써봅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간단한 마실을 다니며 일상에 환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언젠가는 평양 옥류관으로도 냉면바리를 가는날이 오겠지요?




🌑방문국가 : 15개국 58개 도시

→ 이동경로 : 러시아 - 몽골 - 러시아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 러시아 - 라트비아 - 리투아니아(경유)

칼리닌그라드(러시아) - 폴란드 - 체코 - 독일 - 네덜란드 - 벨기에(경유) - 프랑스 - 스페인



🌑총 이동거리 : 약 30,000km



🌑여행경비 : 1,000만 원

→숙식 외 기타: 490만 원

→항공 및 배 75만 원

강릉 - 블라디보스톡 15만 원

발렌시아 - 인천 60만 원 (모스크바 경유)

→오토바이 반출 약 70만 원, 반입 약 115만 원

→오토바이 유지 보수 : 250만 원

휘발유 1,500L (약 140만 원)

앞타이어 교환 1회

뒷타이어 교환 2회

엔진오일 교환 5회

오일필터 교환 5회



🌑노숙 : 셀 수 없음



🌑현지인 집에 초대 : 11회


🌑넘어진 횟수 : 좌로 4번, 우로 2번


🌑경찰에 잡힌 횟수 : 17회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만 14회)

도주 : 2회


🌑최고 기름값 : 1L 2,500원 (독일)


🌑최저 기름값 : 1L 500원 (카자흐스탄)


🌑최고속도 : 약 200km (독일 아우토반)



🌑하루 최장거리 운전 : 1,520km (카자흐스탄 쉼켄트 - 악토베)




7fed817eb5876af151ee86e142837273af38d61cb4e74cb5edf4b137b192f0d2

오토바이를 러시아로 반출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동해항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페리에 오토바이를 선적한 모습

이날 나와 한국인 아저씨 한 분, 일본인 두명의 오토바이 총 4대의 오토바이가 러시아로 향했다.

항해시간은 총 24시간


일본에서는 오토바이를 싣고 러시아로 바로 갈 수 있는 배가 없어서 무조건 한국을 경유해야 한다고 한다.








7ce8827eb4836ff73be685e6449f2e2d1e48b9c3f0c5aa86f222ef5d0f

우연히 초대받은 어느 한 도시의 오토바이 페스티벌

무슨 페스티벌일까 하고 호기심에 따라갔는데

오토바이 약 3~400대, 큰 무대, 생각보다 큰 규모에 많이 놀랐다.


유일한 외국인이라는 점은 엄청난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0490f719b78269fe3ee984e729807d6d5bbfe757d6065276a65a3312f6ef8bb78a03ad9dd4b3ab





7fed817eb5846af751ef8fe641827173e2a6f4b1851df29496d0fc101a3cb415


098ef376b78768f220b5c6b236ef203e87c3dd5be350139373

길 한복판에서 오토바이가 멈춰버렸다. 바닥에 있는 철근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다가 기어레버가 부러져버렸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 앉아서 멍 때리기를 2시간쯤 했을까 이전 도시에서 만났던 러시아 친구의 연락처를 받아 놓은 게 갑자기 생각나서 무작정 연락했다. 러시아친구야 나 좆 됨 ㅇㅇ 니 위치 GPS로 보내셈 ㅇㅋ보냄 좀만 기다리셈 30분 정도 지나자 저 멀리서 오토바이 두 대가 달려온다. 오자마자 핸드폰으로 내 사진을 보여주며 신원을 확인하고 나를 데려간다. 내가 연락했던 친구가 나의 위치를 확인하고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본인의 친구를 보낸 것이다. 나를 데리러 온 친구 집에서 나의 오토바이를 고치기 위해 동네 기술자들이 다 모여서 해가 저물 때까지 고쳤지만 끝내 고쳐지지 않았다. 사진 오른쪽의 멜빵을 입은 친구가 나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내일은 고쳐질 거라고 안심을 시킨다. 다음날 아침 8시에 사진 왼쪽의 친구가 왔다. 시베리아에서 BMW를 타는 사람이 흔하지 않아 수리를 못했다며 그 마을 근처 BMW를 타는 사람을 수소문해서 다음날 오게 한 것이다. (러시아, 특히 시베리아는 오토바이 정비소가 흔치 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차고와, 정비 공간을 가지며 스스로 수리를 해서 탄다.) 나를 위해 새벽부터 200km를 달려왔는데 엄청 가까운 거리라며 웃어 보인다. 그들은 내가 오토바이를 탄다는 이유만으로 형제라고 부르며 대가 없는 친절을 베풀었다. 그들의 조그마한 행동들은 러시아에 대한 나의 편견과 벽을 보란 듯이 허물어버렸다. 결국 이날 오토바이 수리를 끝내고 저 친구와 함께 200km를 달려서 저 친구 집에 3일간을 머물렀다.








7fed817eb58469f051ee85e14f807d021b2035b9ace2dc6499a6b725a047b0bdef16de06

러시아라는 나라의 크기를 실감하는 표지판 치타라는 도시까지 2,137km만 가면 도착이다. 구글 지도를 보니 2,100km 직진 후 우회전이라고 한다. 오늘은 우회전하기 힘들겠는데...








0490f76bb78269fe3ee985e55be6056d7f69b5c00b5890a89f52cb252eb8ee88c7cc82

러시아 치타라는 도시에서 만난 친구들

이틀 정도만 머무르다 떠나려고 했던 도시의 호스텔에서 이 친구들을 만났다.

갑자기 내일 물놀이를 가자고 한다.


따라갔다.


​그 도시에 일주일을 더 머물렀다.








7fed817eb58568f151ee82e647847d7372389e4ea1419e0af93b06270589c49d

러시아에서 몽골로 향하는 차들이 국경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있다.

국경 통과 처리 속도도 느릴뿐더러 차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


7fed817eb58568fe51ef8fe544827d7395ab6d88fd58251b7914cdf49a727a24

나와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같은 배를 탔었던 일본인

몽골을 들어가기 전 도시인 울란우데에서 다시 만나서 함께 몽골 국경을 넘기로 했다.


몽골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보통 1~2시간 내외, 정말 늦은 시간은 4시간까지 봤다.

울란바토르를 목표로 아침 일찍 나왔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는 7시간 30분이나 걸렸다.

늦은 시간 숙소를 구할 수 없어 적당한 곳에서 캠핑을 하고 다음날 출발 전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7fed817eb58a68f751ee8fe445847673ca9b8bd0df87f0f48f479cdf09eae1ba

알혼섬 후지르마을 가는 길

포장도로가 없는 알혼섬에 비가 온 직후 들어갔다.

길이 험해 지쳐서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이다.








0490f719b78269fe3ee787e62983766c713c05741f014a2b5c4a04c1301ba9fb169e431ba57c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 바이칼 호수

바다같이 생겼어도 호수이기 때문에 물이 짜지 않다.

마셔봤다.








3fb8d323ecc43da251ed87e344877d68316d03d754b162021d50ec5b316b3ae03c04bffa494370ef00

몽골에서 만났던 일본인 할아버지를 러시아의 호스텔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다.

오늘 밤 러시아 바이크 동호회 친구들에게 초대를 받았는데 재밌을 거라고 같이 가자고 한다.

솔직히 귀찮아서 안 간다고 했는데 이 사진을 내게 보내왔다. (사실 더한 사진들이 많다.)


어른들 말씀은 틀린 게 하나 없다.








0490f76bb78269fe3ee786ec5be6056d96fefcc7c10ae4f2ba308f5d1a1517450ed4c9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있는 스톨비 국립공원이다.

나의 첫 소말리아 친구의 꾀임에 넘어가 약 6시간의 산행과 암벽등반을 하고 왔다.

그냥 파크라고 해서 공원인줄 알았더니 국립공원이였다.


러시아로 유학을 와서 의대를 다니고 있는 소말리아 상위 1% 친구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소말리아는 안전한 나라라 요즘은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총을 안 가지고 다녀도 된다고 꼭 놀러 오라던 친구

다음에 소말리아에 꼭 놀러 가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번 생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아서 미안할 따름이다.








098ef376b68b6ff020b5c6b236ef203e91e3b0f912d2e7f083

아코르다라는 카자흐스탄의 대통령궁

아스타나에 위치한 대통령이 살고 있는 대통령궁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인 셈


문 앞에서 두리번거리면서 사진 찍다가 경비를 서던 군인 아저씨한테 혼났다.








7ce88370bc8368f63aec87e5439f2e2d36a16646417ef036c93fd19227c6

알마티에 위치한 빅 알마티 레이크

우연한 기회로 고려인 아저씨와 한국인들을 만났다.

택시 기사 아저씨였는데 본인 일 내버려 두고 하루 종일 관광을 시켜줬다.

너무 고마워서 맛있는 밥 사드리고 기름값 하라며 소정의 돈을 쥐여주니 한사코 거절하다가

기름값!!! 하니 아라써... 하며 받으셨다.








3fb8d323ecc43da251ee86e74685726926e62aed761794ecb18b40b82672ca60b9f937c04d4479cf43

바이크 옆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죽은 거 아닙니다.








0490f719b78269fe3fee87e629807d6cb3d2d16c72c5f07ecb61f9ed7cdcf951c8fe90dd237c9e

타지키스탄의 흔한 주유소

사실 주유소 자체가 흔하지 않다.

이 주유소 반경 200km는 주유소가 없다.

넣어도 괜찮을까 의심을 했지만 평범한 휘발유였다.








098ef376b68669f520b5c6b236ef203ecf28eea0519e347660


098ef376b0816efe20b5c6b236ef203efe9d59e233a967e802


0490f719b78269fe3fee87e129807c6e1458e30749fcf9d784991a89b0fc81f591454cf5a3fa29


3fb8d323ecc43da251ec86e34481706859d5c8197936ddc12e52e39115608ec6e05b45ff82605a90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고원을 향해 가는 길

F800GT를 타고 미쉐린 로드5를 낀 채로 파미르를 간다고 하니 나를 미친놈 취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었다.

가도 가도 끝이 나지 않는 지옥 같은 자갈길

속으로 욕을 한 바가지 할 때쯤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자전거 여행자 두 명.

자전거 여행자의 몰골을 보고 나니 불평불만했던 나를 반성하게 된다.








098ef376b0816af520b5c6b236ef203ede3921aa28b2e2dea0

이런 걸 소화제라고 하나요?

소화제도 먹고 나면 금세 파미르에 도착한다.








098ef376b6816ff420b5c6b236ef203ebe5dff4dc0245cfaba

길 상태가 애매모호하면 직접 내려서 확인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도치 않은 휴식시간이 생길 수 있다.








3fb8d323ecc43da251ed80e043877165c16a213b3f76576de985e1ac3b403b95d935191c82395329


098ef376b6816ef120b5c6b236ef203ef7ae72734394d4ec4f


06bcdb27eae639aa658084e544807464438bc47087e35849a35ba4ef00c20aef604f52d07d409feedfed964d

파미르고원

평균 고도 4,000m가 넘다 보니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온통 눈밭이다.

비포장도로에 눈밭,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산병 증세인 깨질듯한 두통까지

지금에 와서야 정말 경치 좋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지만

당시엔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시발!








098ef376b0806bf520b5c6b236ef203e61cd90178510bfb24d

해발 4,655m를 알리는 표지판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의 스티커가 많이 붙어있다.

고도가 너무 높아져 내 몸은 더 이상 자동 호흡이 되지 않는다.

수동 호흡을 시작했다.








a6400cab0f0ab37f8a332351565ae2f14036d6e55443eb3efd9c48a866662f2208b6dd2f

라트비아

건물이 멋있길래 사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금발의 누나가 내 앞으로 와서 사진을 찍는다.

사진 찍고 있는 모습을 내가 뒤에서 찍은 것 같지만 아니다.


진짜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0756d9832542606efd2e865ad92cb9c598ccff50f3af432903a6b301a8d5a3c

프라하

프라하에 간 이유가 스카이다이빙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꼭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스카이다이빙

여행 출발하기 전부터 프라하에 가서 무조건 하고 와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날씨에 따라 취소가 엄청 많이 되기 때문에 운이 없어서 못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어차피 기약 없는 여행, 취소되면 될 때까지 프라하에 머물 생각으로 예약을 했다.

운이 좋게 한 번에 바로 뛸 수 있었다.

결과는 대만족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15

고정닉 150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해명이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3/18 - -
공지 HIT 갤러리 업데이트 중지 안내 [671] 운영자 23.09.18 24825 32
공지 힛갤 기념품 변경 안내 - 갤로그 배지, 갤러콘 [171] 운영자 21.06.14 113776 57
공지 힛갤에 등록된 게시물은 방송에 함께 노출될 수 있습니다. [613/1] 운영자 10.05.18 565112 251
17809 메피스토펠레스 완성 + 제작 과정 [528] 무지개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3310 334
17808 야쿠르트 아줌마의 비밀병기 [399] 6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9205 953
17807 첫 해외 여행, 일본 갔다온 망가 [185]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0135 280
17806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디시인사이드...manhwa [853] 이재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71592 1490
17805 7년간 존버한 수제 커피만들기.coffee [218]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7543 585
17804 닌텐도 DS로 원시고대 Wii U 만들기 [220] 도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56741 546
17803 계류맨의 수산코너 조행기(스압,움짤) [59] 고정닉이라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8942 46
17802 추석 .MANHWA [424]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4309 1969
17801 대충 히로시마 갔다온 사진 [2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57811 185
17800 쿨타임 찬거 같아서 오랜만에 달리는 sooc 모음집 [79]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7561 45
17799 메이플 콜라보 기념 디맥콘 DIY 제작기 [143] 빚값(211.220) 23.09.27 31833 180
17798 깜짝상자-上 [135]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2807 229
17797 홈마카세) 올해 먹은 식사중에 최고였다 [237] 내가사보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2422 294
17796 니끼끼 북한산 백운대까지2 [72]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6850 62
17795 어휴 간만에 밤새 sff겜기 만들었네 ㅎㅎ [192] MEN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1005 176
17794 GBA SP 수리 및 개조일기 [168] 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4939 194
17793 [스압] 첫글임. 여태 그린 낙서들 [295] Big_Broth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5671 304
17792 스압) 올해의 마지막 자전거여행 [74] 푸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9525 87
17791 유럽 한달여행 (50장 꽉) [106] 야루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6232 106
17790 대충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온거 썰 풀어준다는 글 [251] 사팍은2차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6824 476
17789 심심해서 올리는 니콘 9000ed 예토전생기 (스압) [88] 보초운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9442 89
17788 이번에 새로만든 고스트 제작기 [169] Pixel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1764 266
17787 더 작고 섬세하게 만드는 종이 땅꾸들 [183] Dika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27793 378
17786 고시엔 직관.hugi [222] MERI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2845 188
17785 미니 브리프케이스 완성 (제작기+완성샷) [73] 카나가와No.1호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7000 105
17783 일본우동투어 7편 후쿠오카현 (완) [170/1] 모가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8874 165
17782 이광수 만난 manhwa [235] 그리마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73940 282
17781 지리산 노고단 당일치기 후기 [74] 디붕이(222.106) 23.09.15 22813 50
17779 대보협 Mr.YMCA 대회 참가 후기 [374] 포천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42427 267
17778 (스압)장제사의 이틀 [193] ㅇㅇ(180.67) 23.09.14 32881 298
17777 일본일주 여행기 (完) [133] Ore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1824 169
17776 하와이안 미트 피자 [424] 고기왕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50493 467
17775 요도(妖刀)슬레이어 (1) [261] 호롱방뇽이(211.178) 23.09.12 43928 114
17774 [폰카] 카메라 없이 폰카만 있던 폰붕이 시절 [131] 여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8614 74
17773 PBP 1200K 후기 - 完 누군가의 영웅 [79] 우치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4993 78
17771 단편만화 / 시속 1000km 익스트림 다운힐 [120] 이이공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529 195
17769 KL - 델리 입국 후기 (으샤 인도 여행기) [79] 으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0395 65
17768 세트병) 프리큐어 20년 즈언통의 굿즈모음 [406] 신나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7808 497
17767 적외선 사진 쪄옴 [96] D75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6399 108
17766 싱글벙글 내 작은 정원 [358] 이끼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34481 419
17765 일붕이 여름 철덕질 하고온거 핑까좀 [197] ㅇㅌ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7281 226
17764 전 특수부대 저격수 예비군 갔다 온 만화 [451] 호공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59789 589
17763 전에 주워서 키웠던 응애참새 [760/2] 산타싸이클로크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73756 1724
17762 위증리) 혼자서 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73] 우왕(124.216) 23.09.05 22102 44
17761 세계 3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을 가보다 (행사편 上) [142] Shiku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8932 224
17759 굣코 1/5 스케일 피규어 만들었음 [164] 응응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6322 330
17758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만들어옴 [158] 도색하는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2 33023 3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