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상남자특) 비올때 지리산 감.jpg (스압)

ㅌ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4 15:58:29
조회 66047 추천 770 댓글 615

와우~ 친구들 똥템맨 아저씨야~


숨막히는 아재 3인방의 지리산 천왕봉 정복기 간드앗~


원래 친구들 사진도 거침없이 올리는데


등산후기가 실베를 잘가더라고?


내 얼굴은 욕하고 성희롱해도 상관없는데 (사실 오히려 좋아)


그래도 친구들은 지켜주자는 마음에 내 얼굴만 올림 캨ㅋ



3월 17일 목요일


일기예보에서 목금토 전부다 비온다길래


하 이걸 갈까 말까 고민 엄청 했는데


어차피 민박집 예약한거 위약금 물바에


등산못하면 술이라도 쳐먹자는 마음에


일 끝나자마자 바로 차타고 지리산으로 날랐음



7fed8274b58169f1239be59630847d682941129b46a960982ffab95df30c40649904


7fed8274b58169f1239be59630847d682f41129b46a960982ffab95df1074c65e1e9


7fed8274b58169f1239be59630847d682e41129b46a960982ffab95df40747651e78


7fed8274b58169f1239be5963087726e4c5eca5873a6f56dcc787a06a679059b3edd


혹시 내일 기상예보가 틀려서 비가 안올수도 있기 때문에


소소하게 각각 소주2병씩만 먹고 취침하려고 했는데


ㅅㅂ 술쳐먹고 차에 뭐 가지러 가다가


비와서 미끄러운 돌맹이 계단 밟고 자빠져서


오른 발목이 90도로 접질렸음ㅋㅋ


일단 그날은 술취해서 아 씨발!! 하고 그냥 누워 잤다



3월 18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니까 역시 비가 오고 있더라.


이렇게 지리산까지 와서 공치나~ 했는데


일기예보 보니까 10시부터는 강수확률이 한 30%로 낮아지길래


일단 정상 못찍더라도 지리산 냄새라도 맡아보자고 출발함ㅋㅋ


문제는 술먹고 자빠진 오른 발목이 앞으로 안 구부려지더라고?


대충 발목보호대 칭칭감고 뿌리는 파스 존나 뿌리고 걍 갔따 컄ㅋ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26aff6b73d3e8a9a98d644d671e5a1b61f643b0

중산리 탐방 지원센터에서 법계사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면


조금이나마 거리를 세이브 할 수 있음.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36d5a217b2fa0765c50c06de5fe8ec3b361b636

등산 출발 드가즈아아~~!!!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36c1e53c9cbbadc2a06d03b5480b6373ef606bd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369f0524971eb45e8af958dea0a27633eaded21


다행히 보슬비만 사뿐사뿐 내리고


기온도 딱 덥지 않게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중국몽 없는 진짜 상쾌한 공기를 마시니까


ㄹㅇ 진짜 이게 자연에서 만든 코카인인가 싶더라.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계곡에 눈도 녹기 시작해서


계곡물 졸졸졸 흐르는 소리랑 새소리 들으면서 산행하니까


아주 그냥 천국이 따로 없더라.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368577b79b1f967055b86be68de857c91cdfe8a

근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안개가 엄청 짙어지더라.


진짜 말그대로 한치 앞이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자욱 했음.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368597b79b1f967055b86be68de887591ca1f34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36b08b34d552f02d5bb40d2613f73c85e0c6c3c

안개속을 뚫고 어찌어찌 로타리 대피2소 까지 갔다.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36a744bdf47e78425befbd47e4c5ca4f5303aae

로타리 휴게소에서 접질린 발목 다시 한번 마취 시켜주고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c6d290d88a3699e322340c3724ac8dbac1a8899

법계사 입구에서 사진 한방 박고 다시 출발함.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c6a45a6a59f546d10b29e53b32ce6c6279d59de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c6a44a6a59f546d10b29e53b32ee5cc2f9fe292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c65eadeb7db808a5c845166e38480bb36c0b705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c65ecdeb7db808a5c845166e38482b936c18087

안개 낀 지리산은 진짜 절경이더라.


이야 이건 진짜 오감으로 느껴야 되는데 사진으로 밖에 못 보여주는 게 아쉽네.


눈으로 보면 물방울이 눈앞에서 둥둥 떠다니는게 보이는데


이게 비처럼 내리는게 아니라 바람에 따라서


아래에서 위로도 올라 갔다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갔다가


방향을 시시각각 바뀌는게


뭐랄까 샤베트 속을 걷는 기분이었음.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d6f68415bf766631488562689d53375374ab0db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d6e446585e8e1bfad657ae350aa5eee8087874f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d69352c4c4ea32f6cd14b3fcaa82af70a5112ba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d68c3a9c9af8fe2adcb09c629764e3c56954693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d68c0a9c9af8fe2adcb09c629714e3057938671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떨어져서 그런지 눈이랑 얼음이 많이 등장하더라.


나무위에 쌓여있던 얼음과 눈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산행하니까 너무 좋았음.


산이 기지개를 켜고 깨어나는 소리 같았다.


내 쥬9식 계좌도 좀 기지개 켜고 일어났으면 싯팔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지리산 액기스가 코꾸녕으로 슥~ 들어오는 것 같아서 매우 상쾌했다.




눈떨어지는 소리 미흡하게 나마 영상으로 찍어봤는데 함 들어봐라.


걍 후기용 짧은 클립올리는 유투부임 드가도 아무것도 없으니 홍보아니야 안심하라구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d6ab8557dd4d1ebcbe1c6329c0274724dad3f77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d6535c9b523aeecee91bc04354b20dcb6f2e621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46d5e023895637d13eb557985bda9b4fe47dbf5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46d5d023895637d13eb557985bba0b2f24205e1


안개속을 뚫고 열심히 올라 갔다.


코스가 쉬운편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국립공원 답게


외길이라 길찾기는 쉬워서 엄청 재밌게 등산했다.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46d56023895637d13eb557985bca1b3fd44a508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46d58023895637d13eb557985bca1b2fc43af1f

쉬는 시간에 엽문 흉내 한번 내봤다.


무술 수련을 통해 강해지는 나의 모습!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46e411cc3c3e6300ca6ce020a1d48ada6447b27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46920b7cf58aca5d8e276753ed72d70c3195413

막판 계단 스퍼트를 뛰어주면 천왕봉이 나옴.


근데 성수기때는 줄서서 사진 찍나봐 대기선이 있네 ㅋㅋ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4656c8fb1b08815cf6b4ec0372d303af45a39a3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464fe2d7a8ab71007f33c52a536f73fe661f0d6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56ded88e1ce5b6e7d33d223afbe982f321cb097

정상석에서 인증샷 박아주고


정상에 올라가니까 진짜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


날씨가 안좋으니까 지리산같이 유명한 산의 정상석을 독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ㅋㅋ


그래서 미친놈 처럼 팬티만 입고 인증샷 찍고 싶었는데


와 ㅅㅂ 추위가 진짜 말도 안돼


해발 1915m라 그런지 걍 지상이랑 다른 세상이더라


내리던 보슬비가 아예 꽝꽝얼어서 얼음탄환이 되어서


강한 바람을 타고 얼굴을 사정없이 줘패는데


여기서 빤쓰만 입으면 ㄹㅇ 얼어 뒤져서 헬기 부를 것 같아서 꾹 참고 얌전하게 찍음ㅋㅋ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56e58fd4036857525937f5c847271463f4d827c

정상은 안개가 더 심하더라 ㅋㅋ


ㄹㅇ 춥고 앞도 안보이고 무서워서 후다닥 사진만 찍고 내려감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56b5c0f810929571d2b0cfb0aa3daf153046effb7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5651b0edf34843a0c626292af49f11f9226b584

정상 근처에는 아직도 눈이 안녹아서


아이젠도 없는데 졸지에 설산 산행을 하게됨


ㄹㅇ 미끄러지고 난리도 아니였다


존나 조심조심 내려감ㅋㅋ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5640423928345fcceb2c2d6067d3c239d532202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d39a8312e3e4f5de5d6c579cc000a21cbca8f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ceef09e68ab240cdd0537b5029b58b040964b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d36a8312e3e4f5de5d6c579cd050b25c80428

안개낀 지리산 경치는 ㄹㅇ 개쌉오졌따,,,


나 안개산행,,, 중독되어 버릴지도!?!?


사람 코빼기도 안보이는 장터목 대피2소에서 밥먹었다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e710aa8b5e117497993cade2b325b57d2bd03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850f584c412bad14af21218194fb8283315ba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99cb8b1d00b68620e8cc9e33425da4f381a48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b83171d11f0aecc7af2fbb9c63a286b8029cf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5ede492ce0b521b461cb2adb8c659fcd3284a

발열식당 이거 땅에서는 줘도 안먹을 맛있데


산에서 쫄쫄 굶고 먹으니까 졸라 맛있더라 ㅋㅋㅋ


산에서 보급하려고 마가레뜨 2박스나 사놨는데


3명다 누가 챙기겠지라고 생각하고 2박스 다 차에 놔두고옴ㅋㅋ


산행하면서 저거 하나랑 쵸코바 하나 먹고


지리산 천왕봉 찍고 왔네 싯펄ㅋㅋ



장터목 휴게소에서 남은 거리를 계산해보니까


와 이제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가다보면 일몰시간까지 하산을 못하겠더라고


존나 똥줄타서 카메라 집어넣고 스퍼트좀 올려서 빡세게 갔다.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76d8fdef7809274ef9f21d8b33b6d35c835f3d7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66495b76aabf74fa222b482374603527e005baf

중간에 존나 분위기 묘한 돌탑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잠시 카메라 끄내서 찍음ㅋㅋ


돌 쌓으면서 우리도 소원 빌었다... 노바백스... 투더문... 제발... 가즈아~~!!!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76b552bc5147addbdd864b4aa31fbf4734fbf1e

진짜 존나 아슬아슬하게 해지기전에 하산 완료 했다 ㅋㅋ


주차장에서 차에 시동 걸자마자 산이라 그런지


누가 스위치 끈거마냥 갑자기 밤이 뚝 하고 떨어지더라.


30분만 늦었어도 ㄹㅇ 조땔뻔함


앞으론 헤드랜턴도 챙겨 가야겠음ㅋㅋ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a166cbef7060e5728df9373486477f00410cf229750321c71225c1887bf2ff3

대충 요정도 탔네



7fed8274b58169fe239be59630847d6a1adb7778886773f9a623460f32aadcaceb6d


7fed8274b58169fe239be5963086706d131e0a93eeb1e6f5bc88fda2f267f3801e07


7fed8274b58169fe239be59630847d655c33210881b9ffe1c5298d8f92ecef7b5af8


7fed8274b58169fe239be59630847d646884f68a7655dbe1902d5f25d9a062b652c7


7fed8274b58169fe239be59630847d646084f68a7655dbe1902d5f25dea964b228a9


7fed8274b58169fe239be5963087746a993bdab6922d1f1a5bcf064fe7b9fd6ed892


7fed8274b58169ff239be5963086716d69102f277e129e96fa18495f957343d53410

그 이후는 뭐 맨날 똑같은 패턴이지


친구 한놈 더불러서


펜션에서 고기 존나 구워 먹고


남자 4명에서 누워서 테레비 틀어놓고


막걸리 소주 맥주 존나 마시다가


정신차려 보면 아침인데


몇 놈은 변기잡고 토하고 있고


ㅅㅂ 다시는 술안마신다고 욕존나하고


라면 끼리 먹고 집옴ㅋㅋ


7fed8274b58169ff239be5963086706ac24ab8392b922fe78990b073a35fe02d98d0


7fed8274b58169ff239be596308670659d025bef88626eca1cb476f4c7bf626b0945


7fed8274b58169ff239be596308670659e025bef88626eca1cb476f7c7b56367fc7b


그래도 아침에 눈이 내려서 부산촌놈 눈구경 실컷했다 ㅋㅋ



ㅅㅂ 지금 생각해보니 발목 접질린놈이


새벽도 아니고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지리산 천왕봉찍고온게 존나 무모 하긴 하네



집에 오는 길에 오른 발목이 잘 안구부려져서


차 엑셀이 잘 안밟히는 사소하고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켜고 무사히 집에왔다는 해피 엔딩~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70

고정닉 218

6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HIT 갤러리 업데이트 중지 안내 [755] 운영자 23.09.18 25956 34
공지 힛갤 기념품 변경 안내 - 갤로그 배지, 갤러콘 [224] 운영자 21.06.14 114073 57
공지 힛갤에 등록된 게시물은 방송에 함께 노출될 수 있습니다. [670/1] 운영자 10.05.18 565424 251
17809 메피스토펠레스 완성 + 제작 과정 [550] 무지개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6703 339
17808 야쿠르트 아줌마의 비밀병기 [408] 6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3406 962
17807 첫 해외 여행, 일본 갔다온 망가 [186]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2662 280
17806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디시인사이드...manhwa [861] 이재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75110 1521
17805 7년간 존버한 수제 커피만들기.coffee [223]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9460 590
17804 닌텐도 DS로 원시고대 Wii U 만들기 [223] 도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58660 547
17803 계류맨의 수산코너 조행기(스압,움짤) [58] 고정닉이라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9628 46
17802 추석 .MANHWA [422]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5764 1984
17801 대충 히로시마 갔다온 사진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59639 186
17800 쿨타임 찬거 같아서 오랜만에 달리는 sooc 모음집 [79]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8209 46
17799 메이플 콜라보 기념 디맥콘 DIY 제작기 [143] 빚값(211.220) 23.09.27 32471 180
17798 깜짝상자-上 [135]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3596 231
17797 홈마카세) 올해 먹은 식사중에 최고였다 [239] 내가사보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3917 297
17796 니끼끼 북한산 백운대까지2 [72]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7190 62
17795 어휴 간만에 밤새 sff겜기 만들었네 ㅎㅎ [196] MEN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1480 176
17794 GBA SP 수리 및 개조일기 [168] 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5492 194
17793 [스압] 첫글임. 여태 그린 낙서들 [295] Big_Broth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6259 306
17792 스압) 올해의 마지막 자전거여행 [74] 푸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0022 88
17791 유럽 한달여행 (50장 꽉) [106] 야루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6756 106
17790 대충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온거 썰 풀어준다는 글 [254] 사팍은2차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8405 490
17789 심심해서 올리는 니콘 9000ed 예토전생기 (스압) [87] 보초운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9748 91
17788 이번에 새로만든 고스트 제작기 [168] Pixel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2192 266
17787 더 작고 섬세하게 만드는 종이 땅꾸들 [183] Dika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28268 378
17786 고시엔 직관.hugi [222] MERI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3587 189
17785 미니 브리프케이스 완성 (제작기+완성샷) [73] 카나가와No.1호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7306 105
17783 일본우동투어 7편 후쿠오카현 (완) [170/1] 모가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9491 165
17782 이광수 만난 manhwa [235] 그리마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74833 283
17781 지리산 노고단 당일치기 후기 [74] 디붕이(222.106) 23.09.15 23200 50
17779 대보협 Mr.YMCA 대회 참가 후기 [375] 포천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42892 267
17778 (스압)장제사의 이틀 [192] ㅇㅇ(180.67) 23.09.14 33456 298
17777 일본일주 여행기 (完) [133] Ore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2534 169
17776 하와이안 미트 피자 [423] 고기왕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51035 467
17775 요도(妖刀)슬레이어 (1) [261] 호롱방뇽이(211.178) 23.09.12 44371 114
17774 [폰카] 카메라 없이 폰카만 있던 폰붕이 시절 [132] 여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8972 74
17773 PBP 1200K 후기 - 完 누군가의 영웅 [79] 우치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5260 78
17771 단편만화 / 시속 1000km 익스트림 다운힐 [120] 이이공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868 195
17769 KL - 델리 입국 후기 (으샤 인도 여행기) [79] 으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0690 65
17768 세트병) 프리큐어 20년 즈언통의 굿즈모음 [406] 신나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8205 497
17767 적외선 사진 쪄옴 [96] D75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6901 108
17766 싱글벙글 내 작은 정원 [358] 이끼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34955 419
17765 일붕이 여름 철덕질 하고온거 핑까좀 [197] ㅇㅌ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7615 226
17764 전 특수부대 저격수 예비군 갔다 온 만화 [451] 호공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60690 590
17763 전에 주워서 키웠던 응애참새 [758/2] 산타싸이클로크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74442 1728
17762 위증리) 혼자서 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73] 우왕(124.216) 23.09.05 22921 44
17761 세계 3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을 가보다 (행사편 上) [142] Shiku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9282 225
17759 굣코 1/5 스케일 피규어 만들었음 [164] 응응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6695 330
17758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만들어옴 [159] 도색하는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2 33423 3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