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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땡겨서 급발진 홈마카세 [스압]앱에서 작성

Ce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7 16:25:05
조회 63212 추천 588 댓글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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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후다닥 노량진가서 숙성모듬회 썰지말고 필렛으로만 달라고 요청해서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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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은 싸구려지만 ㅅㅌㅊ로 잘 갈아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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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는쌀이 잡곡이라 새쌀찾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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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간한 업장 쌀 퀄리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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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씻고 30분 물기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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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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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고 짱박아둔도마
뭔가 피톤치드 향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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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등 터줌
등이 터져있는건 등-> 배로 터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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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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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꼬들꼬들
쌀 500그람에 물 400그람 넣음 딱 아슬아슬하게 설익는건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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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식초,소금,설탕 섞은 초대리.
순서대로 120 30 25 넣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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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빠지기전에 샤리비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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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밥솥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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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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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 데워질때 네타손질
광어->도미뱃살->새우
숭어->엔가와->방어->도미

필렛사서 뜨는 네타는 모양이 가지각색이라 연습에 좋은거같음
결과는 아직 안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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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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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ㅈㄴ큼 입안꽉차고 고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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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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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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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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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맛있게 안남기고 다 먹었다

할때마다 좀 번거로우니까
초대리랑 사시미간장은 따로 만들어서 쟁여놔도 좋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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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해먹은 다음날이 되어서야 황다랑어랑 적초가 도착해서
그냥 얘도 빨리 먹어치우기로함

2만원 짜리 싼 물건이지만 언젠가 참다랑어 만질때의 연습?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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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 보내달라니까 재고없다고 뱃살보내줬음

따뜻한물에 소금풀어서 20분
해동지로 1시간 해동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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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대리는
적초+소금+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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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근막이 대단하다
속살로 개꿀빨려다가 호되게 조져진모습이다


니기리 움짤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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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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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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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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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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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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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이는데 샤리는 대충 이만큼 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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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리 쥔건 부모님 드시라고 뒀고
짬처리로 파지랑 샤리, 와사비, 생강 남은거 다 넣고 비벼먹었다


총평

참치는 싸구려는 어지간하면 안먹는걸로..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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